대전시도 CCTV(영상정보처리기기) 사각지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밀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속 CCTV는 각종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재난상황 대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반면, 사생활 침해 소지도 있어 여전히 논란이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설치·운영 중인 CCTV는 모두 3784대(동구 385대, 중구 374대, 서구 625대, 유성구 477대, 대덕구 539대, 초등학교 1264대, 경찰청 84대)로 집계됐다. CCTV는 일반방범, 어린이보호, 불법주정차, 번호인식, 지하보도 등으로 분류된다....
201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