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이면서 수면 중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뇌졸중 위험도가 최대 4.7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은 50~79세 남녀 7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10초...
▲ 10일 오전 3시 0분경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렌즈 제조업체인 대명광학에서 황 성분이 함유된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접한 N사 근로자 등 200여명이 구토와 두통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직원들이 공장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렌즈 제조업체인 대명광학㈜에서 유황가스가 누출되는 등 충북 도내 산업체에서 유해&midd
10일 오전 3시30분경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렌즈 제조업체인 대명광학㈜에서 황 성분이 함유된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 N사 제2공장 근로자 6명이 청주하나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기사 3면N사 근로자 80여명 등 인근 업체 200...
충북 괴산, 단양, 보은에 내년까지 소방서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9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들 3개 지역에 사업비 71억원을 투입, 소방서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12개 시·군 가운데 이들 3개 지역과 청원군에 소방서가 없다.우선 내년 상반기에 구인사...
40대 성폭행 미수범이 맥주병에 남긴 지문 때문에 범행 7년 만에 덜미가 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9일 술집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얼굴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강간치상)로 이모(4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6년...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김도형 부장판사)는 10일 오후 1시50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새누리당 박덕흠(60·충북 보은·옥천·영동)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연다. 박 의원은 4·11총선 직후인 지난해 6월 말 선거운동을 도운 자신의 운전기사 박모(...
9일 충북 지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붕과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이날 오후 5시 현재 충북도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청주 5건, 증평 2건, 단양 3건, 충주 1건, 제천 2건 등 13건이다. 낮 12시10분경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 제...
폐사한 염소와 개를 불법 도축해 식당 등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도축업자 양모(65) 씨 등 3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불법 도축 사실을 알면서도 양 씨로부터 싼 값에 고기를 사들...
소유주를 알 수 없는 소위 '대포 차량'에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장착해 판 뒤 이를 되훔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대포차 구매를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차량을 넘긴 뒤 다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총책 장 모(25) 씨와 운반책...
8일 오후 5시30분경 충북 청원군 오창2산업단지 내 OPC용 감광재료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50분여만에 꺼졌다. 신고자 A 씨는 “공장 3층 화학물질을 혼합하는 곳에서 불길이 시작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
충북도교육청은 교육 관련 단체나 개인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기부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교육 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 개인 등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교과 활동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8일 의류매장 탈의실에서 다른 고객이 놓고 간 휴대전화를 훔친(절도) 혐의로 여대생 전모(1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경 상당구 남문로의 한 의류매장 탈의실에서 윤모(19·여) 씨가 놓고 간 스마트폰...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8일 남편 내연녀로 의심했던 여성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3·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경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마트 앞에서 시가 5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김모(56·여) 씨의 가...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된 '참이슬' 소주의 경유 성분 검출 원인을 수사해 온 경찰은 8일 “제조 공정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이날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열어 공병 반입부터 세척, 주입, 검수, 출고 등 모든 공정을 조사했지만 경유가 유...
충북지역 검찰과 경찰이 신임 기관장들의 업무스타일과 성향 등을 놓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청주지검장에 오광수(53·연수원 18기) 대구지검 1차장검사, 충북지방경찰청장에 홍성삼(50·경찰대 3기) 중앙경찰학교장이 임명됐다. 이들은 공직 생활 대부분을 다른 지역에서 지내...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이관용 부장판사)는 자신의 갓난아이를 살해한 혐의(영아살해)로 기소된 A(20)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35시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지만...
유흥업소 업주가 종업원에게 빌려 준 소위 '선불금'은 업주의 영업목적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채권 소멸시효는 민법(10년)이 아닌 상법(5년)을 적용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청주지법 민사항소1부(이영욱 부장판사)는 유흥주점 업주였던 A(40) 씨가 B(33)...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수차례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김모(5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나이트클럽에서 알게 된 A(45) 씨에게 성관계를 거부당하자 앙심을 품고 지난달 22일부터 4일간 ...
4일 충북에서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학원에 괴한이 침입, 원장인 A(35·여) 씨의 손목을 결박한 뒤 성폭행하려 했다. 괴한은 A 씨가 강하게 반항하자 당황해 그대로 달...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친딸을 흉기로 찌르고 자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주부가 검찰의 선처로 풀려났다. 청주지검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모(41·여) 씨를 석방하고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월21일 오전 8시20분경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