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식품의 급식 납품 가능성을 놓고 충북도내 교육단체와 도교육청간 공방이 오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등 10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연대는 16일 "도교육청은 방사능 오염 식품이 학교급식에 납품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
충북대 행정학과 최영출 교수가 안전행정부 자치단체 합동평가단장으로 선임됐다.최 교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6개 부처 및 청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수행 등을 평가한다. 최 교수의 임기는 2015년 4월 12일까지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
생후 20일 된 아기를 남의 집 앞에 버린 혐의로 집행유예가 선고된 20대 남성이 6개월 만에 성추행 범죄를 저질러 징역을 살게 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성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28) 씨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 도내 첫 특수학교인 음성군 맹동면 소재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가 운영하는 학교기업 '사랑관'이 일자리 창출과 이윤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15일 이 학교에 따르면 사랑관은 지난해 3∼12월 제과·제빵 사업 등으로 2억 1700여만원의 매출 실적...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고교생 송모(17)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 군은 전날 오전 2시20분경 상당구 용암동의 한 식당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
홍성삼(50)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원칙 중심의 엄정한 법 집행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청장은 지난 12일 청내 우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을 뿌리 뽑고 사회적 약자와 민생 보호를 통해 안심치...
충북 청원군 소재 학교법인 충청학원이 3년여 만에 임시 이사에서 정 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14일 충청학원에 따르면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학원 정상화 계획안을 수용하고 정 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는 20...
청주지법 제1민사부(이영욱 부장판사)는 인터넷 카페 회원 A(37) 씨가 자신의 게시물이 삭제됐다며 카페 관리자 B(49)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재판부는 “게시자의 동의없이 카페 글을 삭제한 것은 카페 관...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결혼 이주여성을 속여 보험금을 가로챈 결혼 중개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윤이나 판사는 사기·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모(50) 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A 씨 부부의 결혼을 알선했던 장 ...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음식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살해하고 돈을 훔친 40대 피고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이관용 부장판사)는 11일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구속 기소된 현모(45)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법정에서 &...
충북경찰이 시행 중인 일명 ‘酒파라� � 제도가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11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음주운전자 신고보상금 제도를 도입, 한 달간 53명이 적발됐다. 적발된 음주 운전자의 79.2%(42명)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10% 이상 나와 면허 취...
충북 괴산에서 70대 남성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부인의 증상을 오해한 나머지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안타깝게도 이 사건은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제정된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11일)을 하루 앞두고 벌어졌다. 11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J(...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가스 누출 사고를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해당 업체인 대명광학㈜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관리 책임자 등 3명을 소환, 여과장치 작동이 왜 중단됐는지와 안전관리를 소홀히 했는지 등을 파악했다”...
지난해 8월 11명의 사상자(8명 사망·3명 부상)를 낸 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와 관련,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직원들에게 모두 유죄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윤이나 판사는 11일 업무상 과실치사·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
11일 오전 충북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는 등 이달 들어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원 1.5㎝, 제천 0.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보은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도 적은 양의 눈이 내렸다. 최저기온은 청원 영하 2.1도, 보은 영하...
홍성삼(50·경찰대 3기) 신임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2일 취임한다.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청내 우암홀에서 홍 청장 취임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홍 청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청 교통지도과장·생활안전과장, 마포서장 등을 지냈다. 하성진 기자 seongji...
오광수(53·사법연수원 18기) 신임 청주지검장은 10일 "남을 단죄하기에 앞서 매서운 칼날로 마음 속의 모든 유혹을 과감하게 베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검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정의로운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청주기상대는 10일 오후 1시7분경 충북 청원군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은 청원군 남남서쪽 16㎞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청주기상대는 추정했다. 남한에서의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은 1978년 9월16일 보은 속리...
충북도교육청은 청내에서 불법 집회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 김모 지부장 등 8명을 청주청남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지난해 7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집회 ...
휴대전화 전자파가 비염, 후두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담배연기나 공해, 세균, 독소 등과 같은 유해물질이나 이물질이 아닌 전자파에 따른 호흡기 질환 가능성이 연구결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일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