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381평 매머드급 4개층에 전문클리닉 배치

지역 최대의 클리닉센터인 '오라클 빌딩'이 준공을 앞두고 위용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역 업체로 한국 50대 우량기업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유진건설의 자회사인 신유와 신일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담당한 오라클은 연면적이 3381평에 달하는 매머드급 빌딩이다.

대전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대덕대로와 계룡로의 교차점에 위치한 오라클은 모두 10개 층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4개 층(3∼6층)을 전문 클리닉으로 배치했다.

이 밖에 1층과 2층, 그리고 10층에는 대형마트, 7층과 8층에는 업무시설 및 전문음식점을 집중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미 많은 수의 클리닉 건물들이 들어서 운영되고 있는 대덕대로 주변에 오라클이? 추가 개점함으로써 이 일대의 병원 밀집 특성화는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웅장한 외형을 갖춘 오라클은 주차면도 법정 확보 기준치인 54면의 3배 가까운 143면을 설치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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