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어머니배구회가 제8회 충북도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3승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영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는 주최지인 영동군과 전통적 강군인 보은군과 음성군, 그리고 후발 팀인 괴산군 선수들의 한 치 양보 없는 불꽃 튀는 접전으로 이어졌다.대부분 30대 전업주부들로 구성된 괴산군 어머니배구회는 실업배구 선
'2005 국민생활대축전'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남도와 충남생활체육협의회가 '준비 이상무'를 위한 막바지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천안, 공주, 아산, 연기 등 충남 4개 시·군과 충북 청원에서 열리는 생활대축전은 현재 준비 3단계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4단계 작업에 들어가 준비율 80%를 넘어섰다.도와 생체협은 종합상황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LG화재(구미)를 누르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KT&G 2005 V-리그' 시즌 8차전에서 폭발한 '월드스타' 김세진(19점)과 '슈퍼땅콩' 여오현(리베로)을 앞세워 이경수(20점)가 분전한 LG를 3-0(25-20 25-22 25-20)으로 제압했다.대전에서의 올 시즌 예선 마
전국 아마추어 배구 동호인 3000여명이 내달 8일 배구대회를 치르기 위해 서산을 찾는다.시는 국내 아마추어 배구인들의 큰 잔치인 제28회 국무총리배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명문클럽 팀을 비롯한 대학부, 장년부, 종합부, 직장부, 여자 일반부 등 총 8개 종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하늘 위를 높이 날았다.현대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2005 V-리그에서 장영기의 부상투혼과 총알 속공쇼를 펼친 이선규의 활약으로, 이경수가 버틴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에 3-0(25-17 25-20 25-17) 완승을 거뒀다.5연승을 올린 현대는 8승1패(승점17)로 5승1패(승점11)의 삼성을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천안 현대 스카이워커스가 11일 LG화재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4연승을 거두며 7승1패로 'KT&G 2005 V-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현대는 이날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거포 이경수가 버티고 있는 구미 LG화재를 제압하고,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이날 현대 승리의 열쇠는 지난 8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가 파죽의 4연승을 스파이크했다.현대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2005 V-리그' 대전라운드서킷(3차)에서 25점을 올린 '송스타' 송인석(25득점)을 앞세워 김웅진(20득점)이 분전한 대한항공을 3-1(25-18 25-21 23-25 25-20)로 완파했다.8차전인 이날 경기에서 승점 2점을 추가한 현대는 경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신만고 끝에 보험 라이벌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다.삼성은 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구미 라운드 서킷 첫째날 이형두(23점)의 활약에 힘입어 거포 이경수(34점)가 분전한 LG를 3-2로 누르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상대 좌우 쌍포 이경수와 김성채를
천안 현대캐피탈의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31)과 대전이 낳은 신영수(23·인천 대한항공)가 각각 연봉 9000만원으로 프로 배구 원년 연봉킹에 나란히 올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남자 4개 프로구단 선수 64명(구단당 16명)이 지난 25일 자정까지 선수 등록을 마친 결과, 리그 평균 연봉은 5667만 5000원, 평균 계약 기간은 3.8년으로 각각
대전 삼성이 천안 현대를 완파하고 개막전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다.삼성화재는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시즌 4차전에서 25득점을 올린 월드스타 김세진(31)의 맹활약에 힘입어,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이 분발한 현대캐피탈을 3-0(29-27 25-19 31-29)으로 제치고 리턴매치 승자가 됐다.삼성은 이
"내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 같은 팀에 두 번 연속 지는 일은 없다."(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삼성이 강하다고들 하지만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 아니냐."(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프로배구 'KT&G 2005 V-리그'에서 이번 주말 또 한 차례 빅 매치가 펼쳐진다.남자부 '양강' 대전 삼성화재와 천안 현대캐피탈은 27일 오후 3시 대전 충무체육관에
충무체육관 관중석도 뜨거웠다.한국프로배구연맹(KOVO)의 관중몰이 실패로 '뜨거운 코트, 차가운 관중석' 현상을 이어가던 충무체육관이 모처럼만에 둘 다 뜨거운 열기로 채워졌다.비록 4500석 모두 채워지진 않았지만, 선수들을 신나게 한 이들은 바로 KT&G 응원단.자사 로고가 새겨진 흰 티셔츠를 입은 2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치어리더와 함께 막
천안 현대 스카이워커스가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현대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2005 V-리그' 3차전에서 후인정(18점)을 앞세워 복병 한국전력을 3-0(27-25 28-26 25-16)으로 완파했다.현대는 이틀전 '무적' 대전 삼성을 괴롭혔던 한전에 2세트 연속 끌려다니며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가져오는 어려움
신치용(49)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감독이 22일 충남도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올 초 프로배구단 출범과 함께 대전에 둥지를 튼 삼성화재의 수장이 충남도로부터 상을 받은 것은 바로 전국체전과의 인연 때문.지난 96년 창단된 삼성화재는 이듬해인 96년부터 2004년까지 9년간 충남 연고로 전국체전에 출전, 6번의 우승(준우승 및 4강, 8강 각각 1회)을 일
대전 삼성과 천안 현대가 나란히 역전승을 거뒀다.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2005 V-리그' 첫 라운드 서킷(투어)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한국전력과 상무를 맞아 각각 첫 세트를 내준 뒤 3-1로 누르고 승리를 챙겼다.삼성은 이날 승리로 프로 첫 승을 거뒀고, 현대는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첫 라운드 서킷(투어) 대전대회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안방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20일 서울 개막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뼈아픈 일격을 당한 삼성화재는 투어 첫날인 22일 한국전력을 제물로 프로배구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 한국전력의 전력이 그
삼성이 프로배구 원년 개막전에서 현대에 두 번 졌다.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원년 'KT&G 2005 V-리그' 개막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하 삼성화재)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풀세트 접전 끝에 2-3 역전패를 당했다.이와 동시에 삼성화재는 '천안'이라는 명칭을 유니폼에 새겨 넣은 현대캐피탈과 달리
천안시는 16일 천안시민회관에서 현대캐피탈 배구단과 프로배구 연고 조인식을 가졌다. 성무용 천안시장과 정태영 현대캐피탈 배구단 구단주는 이날 지역 단체장과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천안시민에게 프로배구 원년 우승컵을 선물하겠다는 힘찬 각오를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축하 사물놀이에 이어 천안 쌍용초등학교 배구 꿈나무들
대전시와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수창 구단주,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 이규만 대전시 배구협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고협약 및 환영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진윤수 대전시 배구협회 부회장의 연고 유치 경과보고에 이어 선수단 소개, 양측 대표간 연고협약 조인식 순으로 이어졌다.염 시장은 환영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