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문화원이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차기 문화원장을 선출했다. 현 김억수 원장이 외부 공모를 통한 선거방식으로 바꿔 20년넘게 특정단체 출신이 독식했던 문화원장 자리를 남명수(64·전 군의원) 당선자가 잇게 됐다. 남 당선자는 삼수초등학교와 진천중, 진천농공고를 졸업하고 모두 총동문회장을 지냈다. 진천읍장을 끝으로 진천군청
진천군보건소가 전국 처음으로 고혈압 환자가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중풍 제로마을'을 운영한다. 중풍 제로마을에 참여하는 곳은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용전마을과 이월면 삼용리 수청마을 등 8개 마을로 30세 이상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마을별로 산책코스를 개발하고 중풍으로 발전하기 쉬운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위해 혈당, 혈압, 콜레스테
진천교육청은 29일 회의실에서 혁신활동 유공자와 기관을 표창했다. 이날 상신초와 백곡중이 각각 초·중학교를 대표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마스터는 안승헌 진천도서관장, 혁신메이커 고선화 백곡초 혁신부장교사와 송승희 상신초 행정실장, 혁신매니저는 어종윤 진천도서관 사서7급, 혁신마니아 안병진 상신초 교사가 각각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이 공무원 능력향상을 꾀한다는 명목 아래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가며 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과연 교육이 모두 끝나면 공무원들의 수준이 얼마나 향상될 지 자못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선 진천군은 1억 7100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6월 공무원과 마을 이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연수교육을 초평면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2년마다 벌이는 한마음연
진천군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성수식품 특별단속을 벌인다. 사회복지과장을 반장으로 4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형 할인매장, 재래시장, 농·축협매장 2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단속 내용은 무허가 신고제품 제조·판매 행위, 원료 사용 적정 여부, 설 명절 선물용
진천군 4-H연합회는 26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 4-H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연시총회를 가졌다. 연시총회는 2006년 활동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에 이어 올해 연합회 활성화 방안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계획은 불우시설 방문, 이웃돕기 행사 추진, 진천군과 도 단위 행사로 야영교육 개최, 4-H회원 과제교
생거진천 화랑축제(이하 화랑축제) 명칭과 프로그램을 대폭 변경하는 개편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유영훈 군수 취임과 함께 종전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과감하게 폐지하고 화랑축제 예산과 규모를 대폭 늘려 단독 행사로 열었다. 올해는 개군 이래 처음으로 제46회 충북도민체전(10월 25∼27일)이 진천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어 축제를 이
기초의회 유급제 시행과 함께 입성한 제5대 진천군의회가 새로운 변화를 거부한 채 옛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진천군의회는 3선인 정광섭 의장과 초선인 김동구 부의장을 중심으로 의장단을 구성, '공부하는 의회상'을 보여주는가 싶었다. 2006년 7월 진천지역이 특별재
= 지역 문화를 이끌어갈 차기 진천문화원장이 회원들의 공정한 투표를 거쳐 탄생하게 됐다. 진천문화원은 25일 오후 2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명수(64·전 군의원)씨와 이충로(49·국악협회장)씨가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7
진천도서관이 학생,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하는 강좌는 독서교실을 비롯해 리본 공예강좌, 종이접기 교실, 점핑 클레이어 등이다. 진천도서관은 남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스피치 강좌 등을 추가로 개설, 자신감과 언어 구사 능력을 높여 줄 계획이다.
진천군은 24일 낮 12시 충북도가 우수 모범업소로 선정한 진천군 덕산면 신궁전가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유영훈 군수와 정광섭 군의회 의장, 김동구 부의장(군 음식업지부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거진천 화랑밥상 전문 음식점인 신궁전가든은 식생활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복합찬기 사용, 남은 음식 싸주기를 적극 실
진천군보건소가 겨울철에 벌이는 '찾아가는 경로당 물리치료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물리치료사업은 농한기인 겨울철 보건소 직원들이 장비를 갖고 각 읍·면에 산재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 물리치료와 관절 예방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요즘 핫팩(찜질)과 전기치료, 재활·자가운동 요법이 대
진천군의회가 굶주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푸드뱅크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자원봉사자와 수혜자는 물론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2007년 당초 예산(민간 경상보조)으로 푸드뱅크와 S협의회 예산 2160만 원을 함께 상정했다. 같은해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제2차 정례회를 연 진천군의회는 예산특위(위원장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주소 체계가 도입된다. 진천군은 오는 2009년까지 3년 동안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주축으로 주소 체계를 변경할 예정이다. 현행 주소 제도는 일제 강점기 조세 징수를 목적으로 만든 토지 제도를 근간으로 만들어진 지번 주소 체계다. 이를 사용한 일본도 지난 1962년 법률을 개
외유성 해외연수로 번번히 문제를 야기시켰던 진천군의회가 또 다시 서유럽 해외연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진천군과 진천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3월 초 서유럽 등지로 9박10일간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목적은 의원 7명과 직원 등 10명이 서유럽을 돌아보며 사회복지분야와 환경분야 견문을 넓히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진천군의회는 이미 2007년 당초
지난해 면사무소 현관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광혜원면사무소가 이번엔 색다른 특색 사업을 벌여 관심을 모은다. 진천군 광혜원면사무소 정성호 면장과 직원들이 '사랑의 교복' 지원운동을 펼쳐 계층간 위화감 해소와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혜원면사무소는 지난 16일 이장회의에서 오는 3월 광혜
새해 벽두, 진천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설계교육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각 읍·면을 돌아가며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벌이고 있다. 19일 현재 당초 계획 인원 2096명보다 15%나 많은 240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 높은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올해 영농교육은 FTA 등 대 내외적인 농업 환경 급변화에 따른
진천군은 '우리 업소 대표 음식 옥외 표시제'를 시행한다. 표시제는 모범 음식점과 향토 맛집, 향토음식 경연대회 수상 업소 7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옥외 표시판에 각 음식업소별로 가장 맛있고 경쟁력 있는 특색 음식을 선정, 사진과 함께 음식명, 업소명, 진천군 로고, 영문 표기 등을 함께 싣게 된다.
진천군은 지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민정보화교육장 등 4개소에서 2007년도 제1기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들어 처음 실시하는 전산교육으로 900여 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오전·오후로 나눠 파워포인트, 포토샵 기초, 인터넷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특히 파워포인트 교육에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과 주부들이 대거 몰리는 현상을
진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면서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가 우수 지역자원으로 선정됐다. 18일 진천군은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된 농다리는 자연석으로 축조된 동양 최대의 돌다리로 지난 1976년 12월 지방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