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영농설계교육 열기 후끈

진천군농기센터 순회교육에 2400명 참여

새해 벽두, 진천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설계교육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각 읍·면을 돌아가며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벌이고 있다.

19일 현재 당초 계획 인원 2096명보다 15%나 많은 240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 높은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올해 영농교육은 FTA 등 대 내외적인 농업 환경 급변화에 따른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목을 선정,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또 새로운 기술과 정보, 유통, 생활과학 기술교육도 벌인다.

교육을 개인 중심에서 벗어나 작목반, 품목별 농업인 모임 중심으로 전개, 영농현장 문제점과 개선방안, 상품화 유통방안을 집중 다루는 게 특징이다.

농술센터는 새해 영농교육이 끝나는 대로 마을별 순회 좌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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