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흥덕구 향정·외북·내곡·화계·송절·문암동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청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청주시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가 지난 4일 청주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산업은행+대우건설+신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인삼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다각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도는 충남 인삼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인삼마케팅 전문가를 올해 내 영입하고, 인삼 가공상품의 안정적 원료 공급을 위한 인삼수출재배단지 조성도 구상 중이다.이는 국제적으로 충남 인삼의 품질을 인정받으면서도 마케팅 분야는 그동안 미진, 해외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어 왔기
최근 환율이 지난 97년 IMF사태 이후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지역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 기금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향후 1∼2회 추가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라 수출업체들의 채산성 악화 및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감이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2일 서울 외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는 4일부터 6일까지 태안 지역에서 화훼 농가 수출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에서는 일본 화훼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국내 화훼 유통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또 각 품목별 재배농가 현장 순회 지도와 일본 화훼 수출 및 유통시장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미 기자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대전·충남지역 산업활동은 생산과 출하 등에서 활발히 전개돼 경기침체 늪을 탈출하는 양상을 이었다.반면 충북 산업활동은 생산과 출하가 미미했고 제품재고도 늘어 대전충남지역과 비교됐다.1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8월 충청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의 산업생산은 음식료품
충북지역 소비자들은 현재 생활형편이 전분기에 비해 나아졌으며 앞으로의 생활형편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250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3/4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에 따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 CSI는 96으로 전분기 92에 비해 높아졌다.생활형편 CSI는 104로 전분기 98보다 상승했으며
대전시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상실한 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충남도가 42억 5200만 달러를 수출, 2000년 지역별 통계작성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대전은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2억 27만 달러 수출에 그쳐 전국 평균 수출증가율 14%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늘어나는 외국인투자 수요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의 외국인투자지역 공급 용지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은 천안단지, 아산 인주단지와 더불어 아산테크노밸리, 천안5산단 내 일부 지역.천안단지는 이미 기업 입주를 마친 상태이며, 인주단지도 이번 주 중으로 다국적기업인 롬앤하스사와의 투자MOU 체결 시 100% 임대계약을 완료하게 된다. 아
내년 8월 착공 예정인 청주첨단산업단지에 수도권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의향이 잇따르면서 기업체 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의 증설 공장과 협력업체 등을 유치하기 위해 2012년까지 민·관 합작으로 흥덕구 외북동 일원에 327만㎡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이에 따라 최근 수도권의 32개
한때 사업 근거지를 타 지역으로 옮겼거나 공격적인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던 충북 출신 경제인 4인방의 최근 행보가 지역 경제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먼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의 고려대 동문으로 평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진 구천서(56) 전 의원의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총선과 지방선거 낙선 이후 태권도
민족 최대의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귀성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주부들은 예년과 달리 '이중고'에 시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지난해보다 하루 더 길고 음식 준비를 위한 수고를 더 해야 하는 데다 잇단 집중호우로 과일·야채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맛은 떨어져 차례상 준비는 물론 가족들의 입맛을 충족
충북도가 지난 9월 10∼1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LA, 뉴욕 등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252만 8000달러를 계약하는 등 30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총 3개 업체가 파견된 이번 시장개척단 중 ㈜미미식품은 LA와 뉴욕에서 대형 식품유통업체 3개사와 252만 8000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뒤, 이미 선적까지 완료했다.
충남도는 20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미대사를 비롯, 각국 대사관 관계자와 주한상공회의소 및 투자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충남의 백제문화제 홍보 및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이완구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충남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며 고속도로, 철도, 항만 등 완벽한 교통망과 물류
지난해 충남도 내 사업체는 전년에 비해 1.6% 증가했고, 종사자는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가 19일 발표한 '2006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잠정 결과에서 지난해 사업체 수는 12만 7513개, 종사자 수는 60만 4580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체 수는 전년보다 1975개(1.6%), 종사자 수는 1만 5087명(2.6%) 각각 늘어
▶지역별 사업체 현황 (단위:개, %) 지역 사 업 체 수 증 감 률 2004년 2005년 2006년 '05/'04 '06/'05 서울 740,779 741,229 733,520 0.1 -1.0 부산 267,478 263,638 262,917 -1.4 -0.3 대구 182,359 179,780 180,000 -1.4 0.1 인천 157,071 154
지난달 충북지역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청주세관인 발표한 '2007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수출은 8억 2919만 80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8%나 증가했다.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6억 3424만 2000달러로 지역 전체 무역수지는 1억 9495만 7000달러 흑
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 등 충청권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전통적인 농업도시였던 충남과 충북의 농어업 법인 수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농어업법인사업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충남의 농어업법인 사업체 수는 1027개로 전년의 1048개보다 21개 줄었다.충북도 2005년 316개보다 7개 감소한 309개를 기록
충남도 중국경제사절단과 동행한 중국시장개척단이 수출길 확대에 물꼬를 텄다. 충남도는 11일 중국시장개척단으로 참가한 화경엔탑 등 5개 기업이 1084만 불 상당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로 방음벽을 생산하는 보령 소재 화경엔탑이 330만 불 수출 계약에 성공한 것을 비롯 표면보호테이프를 생산하는 천안 소재 국보화학 200만 불, 아이엘(천안
충남도는 대전시, 충북도, 전북도와 공동으로 북미 수출 증대를 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4개 시·도는 19개 중소수출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구성, 10일부터 10일간 캐나다(벤쿠버), 미국(LA·뉴욕)를 순회하며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 및 해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00만 불 수출 계약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