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19만 8000달러

지난달 충북지역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청주세관인 발표한 '2007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수출은 8억 2919만 80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8%나 증가했다.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6억 3424만 2000달러로 지역 전체 무역수지는 1억 9495만 7000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무역수지의 경우는 1년 전 같은 기간 7291만 5000달러에 비해 167.4%나 증가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품목별로는 지역 수출의 91.7%를 차지하는 중화학공업품이 전년대비 25.3%나 증가했고 경공업품(33.7%), 식료 및 직접소비재(30.5%), 원료 및 연료(21.0%) 등도 수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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