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은 오는 28일까지 집중호우로 생긴 포트홀 보수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군내 353㎜의 비가 쏟아졌다.군은 비로 인해 도로 아스팔트 포장 표면에 구멍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포트홀이 발견되면 즉시 긴급보수하고, 연속적으로 포트홀이 발생하는 구간은 긴급 포장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잦은 강우로 도로 곳곳에 포트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점검을 면밀히 실시해 빠른 시일 내 도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지역위원회가 20일 음성 소이면 비산3·4리 마을을 시작으로 중부 3군 수해복구 봉사를 시작했다.임 의원을 비롯한 당원 20명은 이재민 아픔을 위로하고, 폭우로 인해 떠내려온 토사와 쓰레기 등을 함께 치우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중부 3군 지역위는 증평, 진천 등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긴밀하게 소통하며 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특히 임 의원은 다음 주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집중호우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해복구를 위한 국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업소에 대해 ‘사용금지’라는 이례적인 강도 높은 제재 결정을 내렸다.군은 지난 17일 문백면에 있는 A 주유소를 지지하고 있던 옹벽이 붕괴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즉시 점검에 나섰다.해당 시설은 군에서 2021년 7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관리 주체에 안전 점검 시행을 요청해 왔던 곳이다.공무원들이 찾은 현장은 옹벽 자재가 길가로 쏟아져 길을 막고 있어 통행할 수 없었다.바닥은 갈라짐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주유소와 붙은 건축물 벽면은 긴 균열이, 건물을 둘러싼 벽면의 일부는 기울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군민 안전 보험을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때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서다.보험은 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수혜 대상은 모든 군민이다.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사고발생일 전 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보상받을 수 있다.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당한 군민이면 누구나 최대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자연재해는 홍수·가뭄·태풍·지진 등 예측하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호우피해 대처상황 보고 회의에서 피해조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송 군수는 “각 부서에서는 단 한 건의 피해라도 빠져 복구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를 해달라”면서 “가용 예비비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수해복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과 수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해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면서 “소홀함 없이 지원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또 비 예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사행성 게임을 위주로 하는 피시방들이 천안지역 주택가까지 침투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천안시의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 제공업 등록현황’을 보면,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총 364건(동남구 108건, 서북구 256건)이 신규 등록돼 영업 중이다.신규 등록된 곳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피시방이 아닌 사행성 게임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 이들 게임장은 ‘로또’, ‘대박’, ‘황금’, ‘땡겨’ 등이 포함된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다. 영업장 외부에도 도박을 연상시키는 그림이나 이미지들을 붙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콘서트’를 실시했다.청렴콘서트는 청렴 샌트아트 공연, 영화로 알아보는 청렴교육, 청렴골든벨 행사로 진행됐다.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청렴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종덕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역대급 피해를 본 청양군민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복구 자원봉사와 성금 기탁, 물품 후원이 연일 도착하고 있다.청양군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는 침수지역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제 1500병(시가 3000만 원)을 기증했고 충남적십자사는 생수와 빵, 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는 미니 선풍기, 화장지, 세제, 쌀을 지원했다.또 청양군 자매도시인 서울시 서초구에서 컵라면 1000개와 즉석밥 500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해수욕장과 전통시장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군은 19일부터 2일간 군 및 센터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과 태안읍 중앙로 및 동부·서부시장에서 ‘2023년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벌였다.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의회는 20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현재 부여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부여군에 누적강수량 489mm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하우스 침수 387ha, 농경지 유실 및 매몰 11ha, 수도작 등 기타 작물 2,932ha에 달하는 농경지 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침수와 산사태 발생, 도로 및 각종 기반시설 등이 피해를 입어 주민 378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재난상황에 직면해 있다.이러한 재난 상황 속에서 군의회는 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군북초등학교는 지난 20~21일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감성충만, 1박 2일 학교 안 캠핑’을 진행했다.이번 캠핑은 한 학기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낸 군북초 학생들에게 주는 선물이며 아름다운 추억을 학부모님과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학생 및 학부모들은 군북관에서 야영 시 지켜야 할 안전규칙 안내를 시작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저녁식사, 큰 공 돌리기, 청백계주 등의 교육공동체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다.참여자들은 매 활동 마다 최선을 다해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고 팀을 위해 협동하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매주 화요일 저녁 6시가 되면 대전문화재단 사무실엔 약 50명의 아동·청소년이 모인다.본인 키보다 큰 악기 가방을 하나씩 들고 친구를 만나 반가운 웃음소리가 공간을 울리고, 사무실 복도를 학교 운동장처럼 뛰어다닌다.이들은 강사 선생님, 음악감독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오케스트라 악기수업과, 꿈을 함께 키운다.충청투데이는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교육·활동 사업인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를 조명한다.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해 예술 활동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이 과밀학교 급식의 대안으로 ‘반 급식’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홍 의원은 21일 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충남도내 일부 과밀학교의 경우 급식실 수용 인원에 비해 학생들의 수가 많아 점심시간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등 일부 과밀학교의 저학년 학생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점심을 먹고 있다.반면 고학년들은 오후 1시 30분이 돼야 점심을 먹을 수 있다.학생들 수에 비해 급식실 수용 인원이 턱 없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교사노조가 마련한 대전시교육청 앞 추모소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지난 21일 대전시교육청 앞 마련된 추모소에는 교육청 부교육감 및 국과장, 국회의원과 시의원, 전교조 대전 지부 등이 방문해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교육청 정문 주변은 대전시 교원들이 보낸 화환과 동료교사들의 애도하는 마음으로 적힌 포스트잇이 가득했다.추모를 위한 포스트잇에는 ‘동료교사로서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방학을 코앞에 두고 교실에서 생을 마감한 데에는 분명 그만한 억울함이 있었을 것이고, 남 일 같지 않다’, ‘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폭우 피해를 입은 세종시에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세종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하나은행은 시와 협의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1600만 원 상당)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행복 상자는 즉석식품,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긴급생활필수품 약 8종으로 구성됐다.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1인 가구 청년들의 자살 예방에 앞장선다.도는 21일 도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와 1인 가구 청년 중심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인 가구 및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관련 사업 발굴·추진, 대상자 발굴 및 안내·홍보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도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관리에 힘쓰고 정신건강 증진 심리 상담 서비스 및 기관 간 연계·협력 등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1인 가구 집중 거주 단지에 정신건강 검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정부가 새롭게 수립할 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안’이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23년 제4차 전력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 수립 절차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전력수급기본계획은 향후 15년의 전력 확보 방안을 담은 국가계획으로 산업부 장관이 2년마다 수립한다.현행 10차 전력계획(2022~2036)은 지난 1월 확정됐다.국가 차원의 전기 수요와 전력원별 발전 비율, 발전소 도입·폐쇄 계획 등은 모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3년 더 센터를 맡는다.강 센터장은 제4대 센터장 공모 절차를 거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강 센터장은 2020년 제3대 센터장으로 취임해 3년간 충남 창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창업 문화 확산, 지역주력산업 및 특화분야 기술창업가 육성 등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는다.그의 임기 중인 지난해 센터는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21일 새 임기를 시작한 강 센터장은 “충남 특화 분야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을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강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충남 서산시 동문동 A아파트에서 21일 오전 11시 28분 경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에어프라이어가 합선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지역혁신플랫폼과 대전시, 세종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박용한 본부장, 강만식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 정영숙 대전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 박성현 대전 유성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 임헌무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 이해경 사회적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