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 청신여중 이수민(14)이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하는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4차전'에서 여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이수민 선수는 지난 27일 부여군 백제CC에서 개최된 '대한 주니어 시리즈 4차전 전국대회'에서 첫날 70타를 시작으로 27일 69타를 기록하며 전국 여중부 우승과 동시에 여고부까지 우승하는 통합 우승을 차지 했다.이수민 선수는 "어릴적 박세리 선생님의 US여자오픈 경기를 하는 박세리 선생님을 보고 그때부터 쭉 좋아했다. 그분의 모든 플레이를 닮고 싶다"며 "'부모님 말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조례) 존폐 여부를 두고 토론회가 개최됐다.28일 충남도의회는 ‘충남학생인권조례,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를 열고 조례 현안 진단하는 논의의 장을 열었다.토론회에는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다수의 도의원과 이창수 국민의힘 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외에도 충남지역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하며, 조례 존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 3)은 “최근 여러 사건들로 교권 강화가 필요하다는 여론과 함께,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 개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 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이다.군은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분야에서 ‘1+1=2, 同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정영철 군수 취임 후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고 각각의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국제 교류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부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유보통합)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가 관할했던 어린이집 관련예산 및 인력을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28일 교육부는 제2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방안’을 심의했다.오는 2025년 유보통합을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할 방침인데 1단계인 중앙부처 일원화를 시작한 셈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연내 정부조직법 등을 개정해 중앙부처인 복지부가 갖고 있던 보육 관련 업무·예산·인력을 교육부로 모두 이관할 계획이다.지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교육 정책 거버넌스인 세종교육회의가 ‘방학 중 급식 제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제2회 세종교육회의 임시 본회의’와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교진 교육감의 새로운 세종교육 10년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과 관련한 정책 제안 방안 등을 협의했다.세종교육 3대 핵심과제는 기초학력 및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청 혁신이다.회의 참석자들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지난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지만, 주민 편의를 위해 조성한 주차장 일부 구간에 물이 고여 있어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호암직동 신청사는 호암택지에 연면적 398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어린이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을 갖췄다.또한, 시는 신청사 인근 상가와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 난 해소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67면 규모로 조성했다.특히, 입주 일주일도 안 된 신청사 주차장 시설 곳곳에 물이 고이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7년 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출생 미신고’ 아동이 부모에 의해 유기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28일 충남경찰청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아동을 유기한 혐의로 친모 A(30, 여)씨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2016년 4월 서산에서 영아를 낳았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영아를 서울 관악구 소재의 베이비박스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달 말 서산시의 의뢰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현재 아동권리보장원에 DNA 분석을 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야경이 아름다운 단양팔경이 있는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내달 4일부터 야간 운영에 들어가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30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 상진리 수변 등 아름다운 단양야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지속 요청해 이번에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야간 개장 첫날인 4일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당일 무료입장 이벤트가 진행돼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이날 만천하 정상에서 버스킹공연도 펼쳐져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만천하스카이워크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내달 10일 개막하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벌써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등 음악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28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전날 2시 오픈 이후 이날 오전 현재까지 20편의 영화가 매진됐다.이중 클래식 음악영화 ‘크레센도’는 예약을 시작한 지 채 3분도 안돼 전 상영관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남겼다.이 작품은 임윤찬을 최연소 우승자로 배출한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담은 다큐멘터리다.같은 제목의 뮤지컬 작품을 영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 목면을 방문하여 수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청양군 소재 하우스를 방문하여 하우스 철근 해체 작업 및 비닐 등 잔해물 정리하는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비롯 교육지원청 일반직 공무원 중 참여 희망자가 복구작업에 참여했으며 관내 학교 일반직 공무원 중 참여 희망자 및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 아산지부 회원도 복구작업에 동참했다.또한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 아산지부에서는 김밥, 빵, 캔커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재웅 대전유성문화원 원장이 ‘2023 대한민국 문화원상’ 프로그램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2023 제16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프로그램 분야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질의응답 심사를 통해 진행 및 선정됐다.유성문화원은 지역문화재활용 사업 중 향교서원사업을 시행해 유성구 내 위치한 진잠향고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향교를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외국이, 주부, 어린이, 노인 등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였다.지역 문화예술인과 전문가 연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충청투데이 김윤주 기자] 여름휴가를 맞이했다. 사실 ‘여름휴가’라 쓰고 ‘여름방학’이라 읽는다. 아이의 방학에 맞춰 휴가를 냈기에 ‘자유’는 없다. 육아의 수고로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어디든 가야 했다. 고민 끝에 ‘보령’을 선택했다. 지금 ‘머드축제’ 시즌이기 때문이다. 머드축제는 ‘여름의 정석’ 같은 느낌이 있다. 지나는 길에 스치듯 몇 번 갔지만 이토록 작정하고 가는 것은 처음이다. 그렇게 떠나게 됐다.● 시작은 해수욕장1시간 반을 운전해 보령에 도착했다. ‘이 정도면 바다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경찰청은 27일 이상엽 대전경찰청 수사심사담당관을 수사과장으로 임명하는 등 총경 34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대전에서는 경찰서장 3명 등 12개 자리가 바뀐다.대전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에 임정빈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112치안종합상황실 팀장에 이병철 서울청 치안지도관이,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에 이상근 충남 공주서장이 임명됐다. 형사과장에는 장성윤 서울청 치안지도관이, 청문감사인권담당관에 정재일 서울 강북서장이, 과학수사과장에 이교동 중부서장이 발령됐다.안보수사과장과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엔 이만형 충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수도권 집중화가 지속되면서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역 청년들이 설자리는 줄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청춘두두두에서는 이러한 청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내 1인 가구 청년들에게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27일 청춘두두두(DODODO)를 운영하는 대전청년내일센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청춘두두두에서 대규모 음악제가 진행됐다.청춘두두두 첫 청년 음악제 ‘두-두두음칫, 봄do 여름do 모do’는 지난달 10일 80명 이상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
존재의 아름다움… 충남무형문화재를 그리다칠장은 옻나무에서 채취하는 수액을 용도에 맞게 정제해 기물에 칠하는 장인을 말한다.보유자 문재필은 전성규·심부길·정수화로 이어지는 전승 계보를 이었으며, 지난 1992년부터 정수화(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칠장’ 보유자)의 문하생으로 옻칠 정제에 대한 전통적 기능을 전수받았다.옻칠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고, 삼국시대 이래 우리나라에서도 옻칠과 나전칠기의 기술이 독자적으로 발달되었다.옻칠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항균, 방부, 방수, 방취, 방염 및 접착제라고 할 수 있으며, 전통 옻칠공예의 아름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직접 나서 이번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고 한다. "이번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며 사면복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둘러싼 지역 정치권들의 해석은 분분하다. 한마디로 국민의힘은 여유, 민주당은 당혹 그 자체일 것이다. 그도그럴 것이 권 전 시장은 문재인 정부가 단행한 특별사면 대상 후보로 수차례 거론됐으나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각에서는 국회의장도 나왔고 법무부장관을 배출한 대전 정치권에서 권 전 시장의 사면·복권 문제를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것도 사
7월 임시국회가 오늘 종료되지만 여야의 정쟁에 충청권 현안은 묻혀버리고 말았다. 그야말로 빈손 국회다. 세종의사당 국회 규칙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이번 임시회기 중 처리되길 잔뜩 기대했던 지역민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7월 국회 막판까지 4대강 감사, 양평고속道와 같은 쟁점 사안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충청권 현안이 뒷전으로 밀렸다. 8월 임시국회가 있다고는 하나 지금 진행되는 상황으로는 충청권 현안이 처리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무엇보다 뼈아픈 건 무난히 통과될 줄 믿었던 세종의사당 국회 규칙 제정이 무산됐다는 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혈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혈압’이라는 말을 입에 담고 살면서도 고혈압에 비해 저혈압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저혈압은 원인에 따라 본태성 저혈압과 2차적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기립성 저혈압은 진단을 위한 측정 방법이 정해져 있다. 누운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한 다음 일어나서 3분 이내에 혈압을 측정하는데, 이때 수축기 혈압이 20㎜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압이 10㎜Hg 이상 떨어지는 경우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한다.저혈압은 심장 질환, 신경계 질환, 약물, 체액 감소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민혁이가 가진 ‘기계설비엔지니어’라는 꿈은 확고하다.‘국가로부터 인정받는 유능한 기술명장’이 되겠다는 목표도 분명하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유토개발, 충청투데이는 미래의 엔지니어를 꿈꾸는 민혁이에게 엔지니어의 세계에 먼저 몸을 담고 현업에서 활약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찬혁 멘토와의 만남을 주선했다.민혁이와 박 멘토는 ‘엔지니어’라는 직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오고 갔다.박 멘토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엔지니어’라는 꿈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는 민혁이의 모습이 과거의 자신과 닮았다며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인 27일 대전 중구 오월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