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입주기관들이 대덕 R&D특구 특별법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대전시와 출연연 등에 따르면 대덕 R&D특구 특별법을 정부가 처음 계획한 대로 제정되도록 하기 위해 서명 운동에 돌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는 최근 대덕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기된 '대
'대덕 R&D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정치논리에 흔들리며 '속 빈 강정'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지난달 '대덕 R&D(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입법 예고된 후 한나라당과 대구·광주·포항·강릉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특별법에서 '대덕'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기반 여건만 갖추면 모두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과학문화재단의 엑스포과학공원 인수 작업이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또 인수조건으로 대전시는 과학공원 면적 17만여평 가운데 6만 9000여평을 과학문화재단(이하 재단)에 무상 양여하고, 재단은 공원 전체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재단측과 협의 중에 있다
과기부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이 20, 21일 한국원자력연구소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제8회 양성자 가속기 워크숍'을 개최한다.이 워크숍은 세계적인 양성자 가속기 전문가들을 초빙, 선진국의 양성자 가속기 개발동향을 듣고, 국내 기술에 대한 국제적 검증을 받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외 전문가로 야마자끼(일본) 교수, 라그니엘(프랑스) 박사, 후앙
국내 연구진이 한우의 반추위에 있는 '맨하이미아' 균주의 게놈 해독에 성공, 재생 원료에서 '숙신산(succinic acid)'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9일 "과기부 시스템생물학연구사업 지원으로 원내 생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팀이 한우의 되새김위인 반추위에서 분리한 토종 맨하이미아 균주에 대한 게놈 염기 서열
2004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19일 국립중앙과학관과 갑천 둔치, 대덕중 일원에서 펼쳐진다.전국 초·중·고 36만여명 중 예선을 거친 747명의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항공과 로봇과학 등 8종목 18부로 나눠 실시된다.올해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제작품의 과학적 설계 및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학생들의 창의적 과학탐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원자력통제기술센터(이하 TCNC)의 개편과 관련, 16일 과기부가 독립기구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의 독립성 훼손 및 기능 중복을 우려하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과기부는 이날 국내 핵 사찰기관인 TCNC를 올해 안에 한국원자력연구소(이하 원자력연)에서 완전 분리, 규모를 대폭 확대해 독립기구로 전환할 방침이라
지역민의 과학 생활화를 위해 대덕연구단지가 발 벗고 나섰다.과기부와 과학문화재단은 16일 오후 5시 유성호텔 킹홀에서 대덕연구단지 50여개 연구기관과 함께 '대전지역 생활과학교실 결연행사'를 가졌다.이날 참여 기관들은 대전시 79개 동사무소에 생활과학교실을 개소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과학 알리기에 나섰다.연구기관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오는 17일까지 제2차 아시아-태평양측정학 협력기구(APMP) 압력 및 진공 분야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일본, 중국을 비롯한 10개국 42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태지역 압력과 진공에 대한 연구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 등을 교류한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표준연 우삼용(질량·힘 그룹장) 박사와 신용현(진공기술센터장) 박사가
항암 효과가 대폭 향상된 신개념의 항암단백질 생산기술이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영훈 교수팀은 항암 활성이 대폭 향상된 항암단백질 온코나아제를 효모에서 재조합, 단백질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온코나아제는 라나 피피엔스라는 개구리 알에서 처음 발견돼 항암 작용뿐 아니라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의 활동도 억제하는 항
R&D특구의 중심지는 기술혁신을 위한 기초기반이 탁월한 대덕연구단지임이 재확인됐다.14일 오후 2시 대전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재정경제부, 과학기술부, 농림부 등 정부 3개 부처 주관으로 대전상의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순회 경제정책 간담회'에서 류중익 과기부 정책총괄과장은 이 같은 정부방침을 재확인했다.류 과장은 "지역 R&D클러스터, 연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제공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의 방문자 수가 서비스 개시 후 4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화제의 사이트는 대덕밸리 기상정보 서비스 전문 벤처기업 '첨성대'(www.w365.com) 것으로 기상청에서 나오는 날씨 정보를 10분마다 자동으로 입력, 다양한 그래픽으로 꾸며 인터넷에 게시하고 있다.첨성대는 지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이 '이달의 KRISS인상' 9월 수상자로 물질량표준부 조만호(38·) 박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조 박사는 '이온산란(MEIS)과 방사선 가속기를 이용해 SiO2 및 high K 게이트 산화절연막 분석'에 대한 국제 논문 10여 편을 발표하는 등 해당 분야의 활발한 연구로 KRISS의 국제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
충남도내 학생팀이 올해 전국 단위 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해 2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고, 1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는 데 힘입어 충남도교육과학연구원이 전국 최우수팀으로 인정받았다.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본부는 지난달 2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충남도교육과학연구
한전전력연구원은 56만여건의 전력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전력정보센터의 2단계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전력정보센터 2단계 사업은 일반토론 및 전문가 질의 답변 등을 통해 기존 단방향에서 양방향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했다.또 이용자들의 자가학습 지원을 위해 사이버 교육과 연구개발 방향 등에 유용한 전력기술 특허맵과
대덕 R&D특구 특별법이 누더기법으로 전락하고 있는데도 대덕인들은 뒷짐만 지고 있다.출연연 등에 따르면 대덕연구단지 일부 출연연들이 최근 잇따른 사고와 이슈에 떠밀려 대덕 R&D특구에 대한 관심을 전혀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대덕연구단지의 발전과 상호 협력, 현안 문제에 대해 방향 등을 제시하던 대덕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의 경우 대덕 R&
생활 속의 과학, 나노의 생활화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은 제품이 지난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개발됐다.나노를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파마할 수 있는 기술을 이 연구원 박사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나노촉매 함유 조형촉진제(造形促進劑)를 이용한 신개념의 파마약 제조기술. 이 기술은 파마를 할 때 드는 시간을 줄이고 두발 및 두피 손상과 고통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내에서 '제2회 전국 모형로켓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발사형로켓 제작, 창작로켓 제작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시범 모형로켓발사, 로봇새의 축하비행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이 행사는 지난 4월부터 6월 초까지 지역 예선에 나온 전국 초·중·고교생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