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 초대 본부장의 취임식이 27일 과기부 청사에서 개최됐다.과학기술혁신본부는 부총리 부처로 승격된 과학기술부에 신설된 과학기술 핵심조직으로, 과학기술은 물론 관련 산업, 지역개발 계획에 대한 종합조정 기능과 예산 조정 권한을 갖고 있다. 임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을 모색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
임의 형상의 물체를 디지털 3차원 스캐너로 스캐닝한 후, 수 시간 내에 동일한 제품을 복제해 내는 '디지털 3차원 실물 복제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첨단산업기술연구부 김동수 박사팀은 2년여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산업·오피스용 디지털 3차원 실물 복제기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신경섭 기상청장은 27일 오후 2시 대전지방기상청에서 본청 실·국장, 지방 기상청장, 항공기상대장 등 기상청 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상관서 업무회의를 주재한다. 신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중점 분야별 기상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 등을 보고받는다. 신 청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후에는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방문, 양 기
'조합 화학 기법을 이용한 신소재 및 신촉매 개발에 관한 연구성과 발표회'가 27일 오후 1시30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의학습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과학재단은 21세기 새로운 연구개발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합 화학 기법'을 이용한 신소재 및 신촉매 개발의 최신 연구현황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발표회를 마련했다.
PDA, 스마트폰, 안경 형태의 디스플레이(HMD) 등 차세대 컴퓨터가 총출동하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정보통신연구진흥원·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은 27, 28일 서울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 및 아셈홀에서 정보통신부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IT SoC(System on Chip) 및 차세대 PC 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 세계의 모든 웹문서를 저장하고도 남는 방대한 용량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저장 시스템이 국내 교수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황규영 교수는 100기가비트(GB) 하드디스크 3000억개를 저장할 수 있는 상용 수준의 64비트 멀티스레드 최첨단 DBMS의 핵심 모듈인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덕연구개발 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정부가 마련한 대덕 R&D특구법안에 따르면 국립연구기관 및 정부 출연기관이 특구에 기업을 설립할 수 있으며, 공공연구개발과 특구 내 상업화를 가능토록 했다.특구법은 또 특구 내 첨단기술 기업 및 연구소에 자금지원을 비롯 세제지원과 국
최근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나노 금속분말제조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특허출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이전 3건에 불과하던 나노 금속분말 제조 관련 특허출원은 2000년 들어 14건, 2001년 18건, 2002년 31건 등으로 최근 크게 늘고 있다.세부 기술별로는 화학적 방
'공산품'이나 '농수산물'이 아닌 '연구개발 관리 및 평가기법'이 수출길에 올라 과학기술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베트남 국립기술발전센터와 20만 달러 규모의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연구개발 관리 및 평가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KISTEP은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한국의 연구개발(
"과학기술부는 대덕 R&D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대덕 R&D특구법 정부안은 금주 중 국무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 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덕 R&D특구법 제
유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구적인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지열(地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원내 쥬라기홀에서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와 공동으로 제6차 아시아 지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연구진을 비롯 일본, 중국, 필리핀
(사)한국환경기술연합회는 27, 28일 이틀간 대전시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2004 환경부 정책설명회 및 신기술 발표·전시회'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환경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또 신기술 발표·전시회에는 ㈜전테크 등 9개 업체가 참여, '황산화 탈질 반응을 이용한 질소 처리공법' 등 신기술을 설명하고 ㈜드림
핵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원자력 통제업무를 전담할 '국가 원자력관리 통제소(NNCA)'가 새롭게 문을 연다.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5일 오후 4시 오 명 과학기술부총리를 비롯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국 및 주요 우방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NNCA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NNCA 개소로
정부가 내년 5월 한국 최초의 우주인 2명을 선발, 러시아 유인 우주선 '소유즈'에 탑승시키려는 우주인 배출사업이 자칫 이벤트성 행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국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이 26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대덕밸리벤처연합회 회장 선출 과정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당초 10월 넷째주 열리려던 정기총회가 연기된 데 이어 회장 선출과 관련, 연합회정관 수정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봉합에 들어갔던 연합회의 양분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오는 2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문창업관 1층 영상강의실에서 회장추대위원회를 비롯한 정관 수정 및 보완을
과학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천문기관의 활성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천문연구원은 25일 오후 1시 '교육·과학, 천문기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과학문화 확산방안', '관광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을 주제로 초청강연과 함께 천문연구원의 장비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소개도 곁
최근 부총리 부처로 격상된 과학기술부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과기부는 부총리 승격 이후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신설됨에 따라 국장급(2~3급) 4명을 비롯, 4~5급 13명 등 모두 17명을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또 중앙인사위원회가 추진하는 이공계 특별채용을 통해 2명을 추가로 임용
감사원 감사에서 일부 비위 사실이 드러난 전임 원장의 중도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임원장 공모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공공기술연구회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1차 후보 13명 가운데 김동찬(59)·양윤섭(54)·조순행(54) 박사 등 3명을 원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관 련 기 사 ] 위헌 쇼크… "온종일 들끓었다" 도청이전도 원점 … 행정·재정손실 추산 불가 "세무조사 최소화 하겠다" "대덕 R&D 특구지정에 전념" 道, 부동산 투기단속 지속시행 "정면돌파" 악재 "일단후퇴" 부동산대출 가계·은행 "어쩌나" '新홍보전략 찾아라' 초비상 충남-충북대 "통합 예정대로" "일단 지켜보자" 거래 올스톱 성난 시민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노종합팹센터의 첨단나노팹 시설이 슈퍼컴퓨터 및 초고속연구망 등을 통해 공동 활용된다.KAIST 나노종합팹센터는 21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학술연구 및 연구시설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인력기술 교류는 물론 상호 보유 중인 첨단나노팹 시설과 슈퍼컴퓨터, 초고속연구망 등을 공동 활용키로 했다. 이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