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이 공동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삼성종합기술원 박용조(42) 박사가 선정됐다.박 박사는 차세대 광원인 질소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한 청자색 레이저 다이오드(LD)와 백색 라이트 발광 다이오드(LED)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특히 질소화합물 반도체의 문제점인 이종성장에 따른 고결함 밀도, 1000도 이상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조영화(曺永華) 원장이 신임 대덕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장에 내정됐다.대덕연구단지 출연연과 협의회 사무국 등에 따르면 기관장협의회는 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영화 원장을 현재 공석 중인 협의회장으로 사실상 확정했다.조 원장은 19일 열리는 총회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조 원장은 현재 이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을 대덕밸리 주간으로 정하고 대덕밸리 선포 4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올 대덕밸리 주간은 첨단과학 기술도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대덕 R&D특구의 미래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기념행사를 통해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는 중소·벤처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행사 초점 역시 이들 기업의
우리나라 겨레과학기술의 진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립중앙과학관은 2004년 서울세계박물관대회(ICOM) 및 개관 14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겨레과학기술 체험 및 시연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체험시연전은 과거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았던 수레, 대장간, 금속상감, 도자상감, 한지, 천연염색 등에 대한 제작기술의 전
得 - 재단본부 이전 연간 200억원대 행사 개최 적자 극복 '사이언스 코리아' 메카로 부상 失 - 1조원대 공원부지 중앙정부로 소유권 이전 공원 고유목적 등 벗어나도 제지방안 없어만성 적자와 관람객 감소로 존폐 위기에 처해 있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을 과학기술부 산하 과학문화재단이 인수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2008년 이후부터는 운영재원 고갈로 문
국가 R&D 수행 중 희생된 연구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매우 미흡해 국가 차원의 보험가입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 관 련 기 사 ] ◆ 行首·대덕 R&D특구 '격론' ◆"나노팹센터 내년가동 차질 우려" ◆"속옷 색깔 흰색·분홍색" '반자율' 학생생활 규정 ◆ [2004국감 초점]行首·R&D특구 공방 ◆ 국감 이색제안 이
국내외 슈퍼컴퓨팅 기술 및 활용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오는 5일과 6일 본원 강당에서 제1회 한국슈퍼컴퓨팅 워크숍(KSC2004)을 개최한다.초청강연 및 계산과학 분야별 4개의 트랙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안문석 고려대 부총장 및 일본 초우 대학교 카시야마 교수 등을 비롯해 산·학·연
줄기세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위한 '황우석 후원회'에 각계각층의 후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후원회에는 특히 액수를 떠나 황 교수에 대한 큰 신뢰와 희망, 정성이 담겨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과학재단 황우석 후원회(www.wshwang.com)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후원회가 출범한 후 현재까지 150여 개인 및 기
대덕 R&D특구 육성에 신규로 100억원이 지원되는 등 과기부 내년 예산 및 기금운용 규모가 2조 2825억원으로 올해보다 30% 늘어난다.과기부는 지난달 30일 내년 예산은 1조 8463억원으로 올해 1조 3635억원보다 35.4% 증가하고 기금도 4362억원으로 11.4% 늘어난다고 밝혔다.이 중 신규로 대덕 R&D특구 육성과 관련해 10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30일 'IT기술이전본부'(이하 ITEC)와 '업무혁신실'을 신설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를 연구단으로 승격시키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신설된 'ITEC'(IT Technology Transfer Evaluation Center)은 산하에 기술이전팀, 기술평가팀, 기술진흥팀 등을 두고 상용화 기술의 발굴부터 기술가치
세포의 면역조절로 부작용 없이 암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등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한국과학재단(이하 재단)은 29일 "재단의 우수연구센터 사업 지원으로 울산대 면역제어연구센터 권병세 교수팀이 난치성 질환치료에 관여하는 'T세포 공동자극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 메디슨' 1
대덕밸리벤처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자 물색작업이 본격 시작됐다.연합회에 따르면 10월 말경 임기가 끝나는 현 벤처연합회장의 후임을 선임키 위해 지난달 구성된 추대위는 최근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된 3대 원칙을 마련, 이 기준에 따라 회장을 추대키로 했다.추대위가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벤처기업들이 대덕밸리 클러스터 역할을 충분히 수행키 위해서는 산업 리더십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내달 1일 대회의실에서 '모델생명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모델생명체를 이용한 항산화효소 퍼옥시리독신의 기능 연구를 주제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이서구 박사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9명이 참가해 토론을 벌인다.모델생명체는 유전자의 생체 내 기능 연구는 물론, 신약 개발에 유용한 실험동물로 포스트게놈 연
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이해찬 국무총리를 만나 '대덕 R&D특구'가 당초 취지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총리는 "앞으로 대덕 R&D특구가 국가 신성장동력기지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부안인 대덕 R&D특구 특별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당과 적극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11시
국내 최초로 동물의 인공 자궁태반 모델이 만들어져 조산아 치료는 물론 태아의 생명유지 시스템 연구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전망이다.한국과학재단은 23일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연구사업으로 지원한 조선대 의과대학 송창훈 교수와 서울대 이국현 교수팀이 인공 자궁 태반 치료기술을 위한 동물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동 수립했다"고 밝혔다.송 교수팀의 연구는 임신기간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 세계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모시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들다.황 교수에 따르면 자신의 연구 실적이 알려지면서 정부기관은 물론 공기업과 사기업, 연구모임 등에서 특강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청와대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최근 황 교수에게 청와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입법 예고한 대덕 R&D특구가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자 세계적 클러스터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지역 균형발전을 핑계로 특구를 여러 곳에 건설할 경우 이는 공멸하는 지름길이며 국제경쟁력 확보에도 실패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22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 세포 배양에 성공한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22일 충청포럼(회장 성완종)에서 강연회를 가졌다.'생명공학과 국가발전'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황 박사는 "일부에선 윤리 논쟁으로 배아줄기 세포 연구를 트집잡지만 의학계 내에선 과학적 성사로 보고 이의가 없다"며 "앞으로는 생명윤리 논란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적절한 가이드 라인을 구축해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박종욱 교수팀이 일본이나 독일 제품보다 우수한 기능의 전기화학식 이산화탄소 센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산화탄소 양을 정확히 측정하는 이 센서는 박 교수팀이 자체 개발한 전극 보조물질을 이용한 새로운 구조를 갖고 있어 이산화탄소 농도를 기존 제품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이 센서는 초기 동작시간이 10분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