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특별연구원' 제도가 도입된다.한국과학재단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차세대 핵심과학자로 성장한 과학영재를 국가특별연구원으로 선발, 세계적인 과학자로 육성키로 했다. 이 보고자료에 따르면 과학재단은 국가특별연구원제 도입을 통해 이공계 기피현상을 극복하고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스
대덕밸리 IT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 시스템이 마련됐다.(재)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은 25일 오후 2시 대덕밸리테크노마트 1층 회의실에서 한국정보통신 수출진흥센터와 대전지역 정보통신기업의 해외 진출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지역 IT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IT산업의 해외 진출을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에 11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2년 내 기술개발을 통해 IT 신시장 창출 및 기술적 가치, 상업적 혁신 가능성이 큰 산업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20억원 범위 내에서 출연 지원한다.진흥원측은 이번 사업과 관련 사업설명회와 민간전문가
(사)대한로봇축구협회가 주관하고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이하 IROC)가 주최한 '제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입상자가 발표됐다.IROC는 지난 9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6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 과기부·산자부·정통부 장관상을 시상하는 한편 그 외 입상자에게 IROC위원장상 등을 각각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시상자 가운데
나노기술(NT)을 적용해 파마시간을 20분 이하로 줄이면서 모발과 피부 손상문제도 해결한 신개념 파마약과 기술이 개발됐다.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 장태선·이동구 박사팀은 24일 "나노촉매가 함유된 조형촉진제를 이용한 신개념의 파마약 제조기술을 개발했다"며 "고무줄이나 롯드 등의 파마 보조도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파마시간은 기존의 1/2 수준인 15~20
전국 발명대학생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3회 전국 대학생 발명동아리 경진대회가 23일부터 3일간 대전의 국제특허연수부에서 막을 올리고,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대학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동 등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는 예선에 참가했던 총 24개 대학 66개 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대학 21개 팀이 참여,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
첨단 IT 및 과학기술 연구교류 활성화를 불러올 한·중 첨단 국제연구망(APII Testbed·KREONet2)이 개통된다.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APEC을 통해 추진해 온 아태지역 연구망 사업으로 중국의 교육부 및 과학원과 함께 한·중간 310Mbps 용량의 연구전용망을 24일 개통한다.KISTI는 지난 4월
국내 BT산업의 중요 역할을 맡을 국가영장류 시설 관련 예산이 중복 투자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0일 생명연구원이 충북 오창에서 기공식을 가진 국가영장류센터와 비슷한 성격의 별도 영장류센터 사업을 식약청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출연연 등에 따르면 식약청은 2014년까지 2100억원을 들여 제주도에 영장류 사육·시험연구
군사과학기술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의학습관에서 열린다.8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에서는 체계공학과 정보기술, 국방로봇 분야 23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위성항법기술과 관련된 특별 심포지엄과 국방로봇에 대한 특별초청 강연도 이어진다. 또 한화 등 방산업체와
대덕밸리에 '초정밀 제어계측 클러스터'가 결성됐다.22일 대덕밸리벤처연합회에 따르면 대덕밸리 초정밀 제어계측 분야 기업인 30여명이 최근 대덕테크노밸리 케이맥 생산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대덕밸리 초정밀 제어계측 클러스터'를 공식 발족했다.이 모임은 임채환 대덕밸리 정책자문관을 비롯, 박준병 대전시전략산업기획단장, 남궁인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 지능형로봇사업단
"기계 분야의 미래원천기술 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박화영(朴和永·58·사진)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신임 원장은 20일 취임 후 가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산업에 도움이 될 기반기술인지 확실한 목표와 대상을 정하고 중점 추진을 통해 연구의 질적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문을 연 뒤 "이를 위해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젊은 연구원들을
배럴당 유가가 50달러에 육박하는 오일 쇼크에 직면하면서 국내 대체 에너지 관련 기술의 개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유가가 50달러를 넘어설 경우 수소와 핵융합 등의 대체 에너지 생산이 제조원가 등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현재 국내 대체 에너지의 중심은 대덕단지 출연연이 몰두하고 있는 수소 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은 '이달의 KRISS인 상' 8월 수상자로 전자기표준부 생체자기계측그룹 이용호(43) 박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달의 KRISS인 상'은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원 또는 대외적으로 연구원의 명예를 높였거나 연구원 발전을 위해 공헌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달 첫 시행되는 것이다.이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
국내 최초로 영장류 이용 전문연구시설이 설립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20일 오전 11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생명연 제2캠퍼스에서 국내 최초의 영장류 이용 전문연구시설인 '국가영장류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국가영장류센터는 77억여원을 투입, 연건축면적 4700여㎡ 규모로 내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각종 줄기세포, 장기이식 등
충남 농업테크노파크가 선진국 수준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BT·IT 기술을 활용한 우수 농특산물 생산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 농업테크노파크 노태홍 본부장은 18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농업테크노파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농업테크노파크는 친환경 농산물을,
사람 대신 사고를 당하고 수술대에 오르는 사이버상의 '디지털 코리안'이 탄생했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가톨릭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 및 포스데이타, 칸티바이오와 공동으로 디지털 인체모델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 3차원 표준골격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완성한 '디지털 코리안'은 한국인 남녀 시신 100구의 전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연구원에서 생산한 연구보고서 원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표준연은 17일 "그동안 연구보고서를 유료로 제공했으나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수행한 연구 결과물을 공공의 자산으로 돌려 보다 많은 산·학·연 관계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표준연이 무료 제공하는 연구보고서는 3000여건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소강당에서 우수 IT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인텔 NP기반 시드 암호처리기술 ▲B2B 콘텐츠 유통솔루션 ▲GIS와 CAD를 연계한 3차원 시설물 관리기술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과기부는 바이오 분야 8개 프론티어사업단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등과 공동으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신비하고 재미있는 바이오의 세계' 강연회를 17~19일 서울과학관 영화관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 강연회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비롯해 생명연 유향숙 박사, 화학연 유성은 박사 등 9명의 바이오 분야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오는 10월 중 '건물 기증식'을 갖고 한국의 생명공학 수준을 알리기 위한 전 세계 홍보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연구소는 지난 4월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연구 협력을 맺은 바 있어 건물 기증식을 계기로 국내 생명공학 연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