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40) 박사가 선정됐다. 안 박사는 최근 새로운 기능성 원료 광물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고기능성 아라고나이트 침강성 탄산칼슘 제조 기술'을 개발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안 박사가 개발에 성공한 고기능성 침강성 탄산칼슘은 석회석의 화학
배재대는 3일 이 대학 광혼돈현상제어연구단 김칠민(49·전산전자물리학과) 교수의 연구 결과가 세계 물리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 10월 15일자 표지에 실렸다고 밝혔다.국내 연구진의 연구논문이 피지컬 리뷰 레터스의 표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교수는 임승환(46)·이수영(37) 박사와 함께 연구를 통해 차세대 광통신
첨단 컴퓨터 가상실험 기술을 이용해 복잡한 생명현상을 손쉽게 규명할 수 있는 '가상 세포 분석 프로그램'의 새로운 버전이 국내 교수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교수(생명화학공학과)는 2일 이동엽 박사(생물정보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가상세포 분석 프로그램 '메타플럭스넷(MetaFluxNet)'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세계적인 반도체 및 나노 관련 석학들이 대덕연구단지에 모여 최근 기술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5일 원내 대강당에서 국제 나노심포지엄인 '제2회 나노매뉴팩처링 국제 심포지엄(ISNM 2004)'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MIT 서남표 교수를 비롯,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인 'ASML'의 스튜어트 매
대한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는 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서구 탄방동 시지부 교육장에서 풍수지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내용은 음양오행론과 혈세론, 나경패천론, 사격론, 수세론 등으로 구성되며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풍수지리의 교육은 전문가인 국민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정경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일 오후 2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e-러닝(Learning)' 분야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업무 협력 및 기술교류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e-러닝 지원체제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의 교류 ▲e-러닝 관련 기술 지원 및 협력 연구 ▲공동 기술세미나 추진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8월 말 개발에 성공한 고성능 개량형 핵연료인 'ACE7TM' 시범집합체 4다발을 원자력발전소에 첫 출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출하한 개량형 핵연료는 내년 초부터 약 3년간 원자로 내에서 연소시험을 거쳐 성능이 최종 입증될 경우, 2008년 하반기부터 국내 웨스팅하우스형 원전 7개 호기에 본격 공급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전 7개
정보화촉진기금 및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있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이 인력양성사업단장과 기술정책연구팀장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관련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원내 처음으로 '개방형 임용'이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받아 이달 중 적임자를 최종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 IITA가 개방형
천안·공주·아산시 등 3개 지자체가 '과학문화도시(Science City)'로 지정돼 이르면 금년 말부터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한국과학문화재단측은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광역시 구 단위를 중심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총 26개 지자체가 신청했다"며 "이들 중 20여개 지자체를 선정해 정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
보안사고 피해액이 태풍 '매미' 피해액의 두배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사장은 2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을 통해 "국내 보안사고 피해규모가 연간 7조 8500억원에 이른다"며 "지난해 4조원의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의 두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보안사고로 날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안 사장은 또 "국내 보안사고 피해
'연구소에도 지식경영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1일 '지식경영 선포식'을 갖고 강력한 지식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지식경영'은 개인의 업무 수행이나 경험을 통해 체득한 지식을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과 공유함으로써 또 다른 지식을 창출하고, 조직 전체의 연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경영혁신을 일컫는다. 원자력연구소는 이날 지식경영
국내 원자력법령이 베트남 원자력법령 제정을 위한 모델로 제공된다. 과학기술부는 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홍 반 후에이 베트남 원자력법수립위원회 대표단장에게 국내 원자력 법령집 영문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원자력 법령집은 원자력법(시행령, 시행규칙 포함), 기술기준규칙(원자로시설, 방사선 안전관리), 방사선 방호 및 방재, 원자력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UN과 공동으로 아시아 IT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KISTI는 이를 위해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공공정보 네트워킹 및 새천년 개발 목표'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KISTI와 UN DPI(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서울대 석좌교수인 황우석 교수는 지난달 31일 현대건설의 '서산간척지 연구소 지원설'과 관련 "저하고는 전혀 접촉이 없었으며 실험실 일이 너무 바빠 그런 판단을 내릴 겨를도 없다"고 밝혔다.황 교수는 이날 대전매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지원이 공식적으로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제가 판단하는 것 보다는 정부에서 방침을 정해 결정하면 좋겠다"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회장 신항식)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원 대강당에서 '하수처리장 방류수와 호소수질관리'를 주제로 '2004 물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서는 식물(조류)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P)의 농도기준과 처리방안, 수질관리 발전방향 등에 대한 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6회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2004'가 11월 4~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 한국과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로봇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이스라엘 등 12개국에서 선발된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로봇올림피아드는 '주니어리그(12세 미만)',
과학기술부 차관에 최석식 과기부 기획관리실장이 임명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임상규 차관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임명으로 공석인 과기부 차관에 최 실장을 임명했다.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최 차관 기용 배경과 관련, "행정관료로는 드물게 과학기술 정책 분야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이며, 오랜 과학행정 업무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틈틈이 정리해 `우리의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 소속 회원사 사장단 20여명이 대덕연구단지를 방문, 산·학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충섭)은 28일 오전 9시30분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회장 이복영) 회원사 사장단 20명을 초청, 연구원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동남아 국가 원자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원전부지 지질조사 공동 연구 및 협력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8~30일 서울교육문회관에서 '동남아 원전부지 지질조사를 위한 기술 협력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여해 원전부지 지질 조사를 위한 공동 연구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