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방카슈랑스의 시행과 인터넷을 통한 보험판매가 늘면서 일선 보험대리점들이 기존 고객 이탈에 따른 매출이 급감,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방카슈랑스가 도입돼 보험대리점들이 주력해 온 기업성보험을 은행에서 잠식하고 있는데다 저렴한 보험료를 내세운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손해보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시설복구 자금을 지원한다.대상기업은 폭설로 공장 파손 등의 피해를 입어 충남도가 자금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업체로 지원 조건은 3% 고정금리로 운영되며, 기업별 융자금액은 연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재해확인서에 기록된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이번 자금은 총 31억 7300만원이 공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현장 중심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정착을 위해 각 영업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식 서비스교육인 'CS클리닉(Customer Satisfaction Clinic)' 제도를 운영한다.'CS클리닉'은 서비스 강사들이 각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의 지적사항과 영업점 특성에 따른 서비스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서비스 부문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재현)는 최근 폭설 피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이들 업체에 대한 총액 대출한도를 종전보다 590억원 증액한 3674억원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총액한도 대출지원은 한국은행이 중소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저리(연 2.5%)로 각 금융기관에 자금을 대출해 줘 이들 금융기관에서
주가가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해 870선을 회복했다.29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0.72포인트(1.24%) 상승한 874.67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외국인들이 기술주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외국인은 618억원, 기관은 1224억원을 각각
최근 주가가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투자방향을 결정짓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통령 탄핵안 가결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이후 국내의 정치 상황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커진데다 연이은 테러 발생과 국제유가 인상 등의 대외적인 요인까지 겹쳐 미국 증시의 불확실성도 증대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직접투자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에게 간접투자 상품이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이 금융민원 이용에 관한 안내문을 제작·배포한다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금융소비자들의 금융거래 관련 고충사항을 해소키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기능 안내문'과 '상속인에 대한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 이용 안내문'을 제작해 관내 금융권 및 병원 영안실 등에 게시키로 했다.금융민원 상담 및 처리를 위해 제작된 이번 안내문은 대전과 충청권의 각급 행정기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가족 단위 자연학습장인 '주말 체험농장'을 29일부터 분양한다.내달 초부터 연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체험농장 분양 면적은 가구당 8평이며, 농협에서 파종할 종자와 퇴비, 농기구 등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영농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체험농장은 대전과 공주·논산· 금산 등 충남도내 8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분양 신청은 충남농협(
소비자들이 향후 경기 회복이 늦어져 수입 감소를 예상하면서도 아파트 구입과 자녀의 교육비에는 지출을 아끼지 않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재의 생활형편이 어렵고 앞으로의 경기전망도 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소비자도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학원 수강료 등의 각종 교육비에는 지갑문을 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28일 한국은행 대전충
금융권 직원이 고객 돈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으나 해당 금융기관들은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부심하고 있다.지난 2월 우체국 직원이 1억 5000만원의 국고를 빼돌리다 적발된 것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창구 직원이 17억원대의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등 각종 금융사고가 올 들어 잇따라 터지고 있다.상대적으로 내부 통제가 취
주가가 반등하며 860선을 회복했다.2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57포인트(1.24%)가 상승한 863.95로 장을 마쳤다.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과 국제 유가의 하락 등으로 외국인이 90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가 시현됐다. 기관은 110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2265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섬유와 철강,
농협이 내달부터 농업인에 대한 상호금융 신용대출금리를 연 8.5%로 대폭 인하한다.농협 충남·대전지역본부는 25일 현행 연평균 10.84%인 농업인 신용대출금리를 2.34%포인트 인하한 8.5% 이하로 운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농협을 비롯한 농협개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농업 및 영농자금, 가계자금 등의 농
한국조폐공사(사장 박원출)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23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int Directors Conference)'에서 2008년 열리는 제25차 회의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세계주화책임자회의는 2년마다 42개 회원국들간에 주화와 메달 등의 정보 교류를 위해 열리는 것으로 1962년 스위스 로잔에서 창설된 세계 최대 규모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각 지역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어 복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농협이 복구인력 및 장비 등 총체적인 지원에 나서 피해농업인들의 재기의지를 다지는 데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 전남지역 농협에서 폭설로 피해를 본 충남지역 농가를 돕기위해 성금을 기탁(사진 위)했고, 농협 직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피해농가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
새마을금고연합회 대전충남시도지부(회장 김보성)는 24일 '2003년도 사업종합평가에 따른 시상과 2004년도 지부 사업설명회'를 갖고 최우수상에 천안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했다.이날 행사는 각 지역별 새마을금고 이사장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한국채권관리교육원 안영일 원장을 초청해 '부실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23일부터 농촌에서 직접 농산물을 재배해 볼 수 있는 '농촌사랑 주말농장'을 분양한다.한 가족당 6평 면적으로 10개 지역농협에서 6300여평 규모로 분양될 주말농장은 농협에서 상추와 열무 등의 채소를 제공하며 작물 재배요령과 농장관리까지 맡아 준다.주말농장은 지난 93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최근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
25일부터 시행되는 모기지론의 대출금리가 연 6.7%로 최종 확정됐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장기주택담보대출인 모기지론의 금리를 6.7%로 확정하고, 이 상품을 취급하는 9곳의 은행 및 보험회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당초 모기지론의 금리는 6.8%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보다 낮은 6.7%로 확정됨에 따라 고객들이 실제 부담해야 할 금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현재의 생활형편 및 경기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1분기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77로 기준치(100)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향후 6개월에 대한 생활형편전망 CSI도 84를 기록하며 전 분기(89)보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은 23일 개최된 '대전사랑운동 시민협의회 2004년도 정기총회'에서 '대전사랑 My Home Love카드'를 통해 적립된 1억 3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이 카드는 충청하나은행과 대전시가 제휴한 지역발전 카드로 회원들의 연간 카드이용액의 0.2%에 해당하는 액수를 적립해 지역발전 기금으로 사용한다.2001년에 3100만원이 적
모기지론을 통해 이달 안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면 내집 마련의 꿈을 잠시 뒤로 미뤄야 할 것으로 보인다.당초 25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모기지론이 각 금융기관별로 준비작업이 미처 이뤄지지 않아 실제로 시행되기까지는 다소간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정부에서 25일부터 시행키로 발표한 모기지론 운영이 취급 은행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