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금융권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몸집을 줄여 나가던 은행권이 지난해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출금 회수를 위해 직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금융기관 점포 및 인원 변동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은행직원은 총 4474명으로 전년도(4425명)보다 1.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정규직은 3216명으로 전체의 69
지난 22일 저녁 8시경 S보험사 충청보상센터 동대전대인팀 사무실에는 이날 밤 실시할 '부재환자 점검'에 대비해 직원별로 의심이 가는 환자목록을 뽑아 체크하는 등 간단한 회의를 하고 있었다.보험사에서 실시하는 부재환자 점검은 평일과 일요일로 나눠 일주일에 2번씩 실시한다. 이 중에서 평일점검은 환자가 퇴근(?)하는 시간대인 밤 9시경 이뤄진다. 회의가 끝난
충청하나은행이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각종 질병과 사망사고 등에 대비한 산모보험을 2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이 상품에 가입하면 산모는 임신출산질환 치료비와 모성사망, 유산 치료비 등이, 태아는 인큐베이터 사용비와 백혈병 등 소아암 치료비, 조혈모 세포이식 수술비용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최고 9600만원까지 보장되는 이 보험의 가입 대상은 만 20~3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23일 거래처의 신용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수화한 '거래위험 보고서'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체가 113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부터 신보가 판매하고 있는 '거래위험 보고서'는 거래처의 신용상태와 판매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해당 업체의 신용도를 수치화된 지수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지난해 이 서비스에
주가가 조정 하루 만에 재반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23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05포인트(1.30%) 상승한 936.06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 증시가 인터넷주의 실적 개선이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며 상승세를 탄 데 힙입어 장 중 한때 939선까지 올라 2002년 4월 18일 기록된 전고점인 937.6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22일 신보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신용정보 전문사이트 '크레탑'(www.cretop.com)을 이용하는 업체가 284곳으로 지난해(128곳)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크레탑은 2000여명의 신용조사요원들이 기업체를 방문 조사해 축적된 기업 신용정보 및 소비자 신용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사이트다.특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23일 전통음식 문화를 개발, 보존하고 외국인들에게 우리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음식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충남농협본부에서 매주 금요일 개최되는 금요장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덕연구단지에 근무하는 외국인 교환교수 부인들과 혜천대 부설 유치원생 및 학부모 등이 참가한다.이날 행사는 진달래 화전 부치기와 삼색 다
태풍과 폭설 등 잇따른 자연재해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충남지역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각 도와 시·군 등 전국적으로 32곳의 자치단체가 농가들이 부담하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중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으나 충남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농협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
국민은행은 주가지수 연동형 상품인 '리더스 정기예금 KOSPI200(13호)'를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판매한다.원금이 보장되는 이번 상품은 상승형과 하락형, 하락 상승 추구형 등 3종이다.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주가지수의 상승에 따라 연 8.0%의 이자가 지급되며, 하락형은 만기지수가 5% 이상 하락해도 연 7.5%의 금리가 보장된다.하락 상승 추구형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가 시행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보증 지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21일 신보 충청본부는 올해 관내 기업들에 대한 전자상거래 보증 규모는 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억원)과 비교해 108.2%가 늘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68억원이 지원돼 전년(39억원)과 비교해 74.3%가 증가했고, 충북지역
주가가 930선에 육박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2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5포인트(1.20%)가 올라 929.95로 장을 마감하며 2002년 4월 18일의 937.61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증시가 금리 인상 우려로 급락해 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들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로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지방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사업보증'을 확대 시행한다.신보 충청본부는 이를 위해 기존의 11개 업종에서 11개의 보증지원 대상 업종을 추가해 각종 지원을 해 줄 방침이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업종은 ▲안경 및 광학기기 제조업 ▲양돈업 ▲가금 사육업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 ▲기타 채소가공업 ▲기타
농산물의 해외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0일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올 1분기 동안 수출된 배와 딸기 등의 농산물이 231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200만 달러)과 비교해 15.4%가 늘었다고 밝혔다.또 지난해에는 총 921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전년도(768만 달러)에 비해 19.9%의 증가세를 보였다.올해 수출길에 오른
대전시 교통카드인 '한꿈이 카드'의 거래금액이 시행 6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20일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비자캐시 코리아(대표 손재택)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된 한꿈이 전자화폐 상용서비스의 거래금액이 1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카드발급 수는 총 20만 3000여장에, 충전 금액은 125억 1000여만원으로 집계되는 등 서비스 개시 6개월
주가가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갱신했다.20일 거래소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6.80포인트(1.86%) 상승한 918.90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는 지난 12일 기록된 종전 최고치인 918.86보다 높은 수치다.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인데다 외국인이 팔자 우위로 나서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장 후반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과수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판매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과실계약 출하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과실계약 출하사업은 사과와 배, 단감 등의 재배농가가 과실 생육기에 산지농협과 출하계약을 체결하고, 출하기에 과일가격이 하락할 경우 농협이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으로 지난해 충남지역에서는 총 567농가가 137
원재료 및 중간재 물가지수의 상승폭이 커 물가오름세가 우려되고 있다.19일 한국은행의 '3월 중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 따르면 국제유가와 고철 및 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이 올라 원재료와 중간재, 최종재 물가지수가 크게 올랐다.특히 원재료 물가지수는 126.6을 기록하며 전달(121.4)에 비해 4.3%가 상승했다.이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10.4%가 급
지속적인 내수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자금압박에 시달리고,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보증기관의 보증사고율도 급증하고 있다.또 부도업체 수와 부도금액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18일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신보의 보증을 받아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은 중소기업들이 경영난 등으로 이를 상환치 못하는 보증사고율이 올 1분기에
회사원 최모씨는 지난달 대리운전을 이용했다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낭패를 봤다.보험에 가입했다는 대리운전업체를 통해 운전자를 불러 차량을 운행하던 중 버스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하지만 이 사고로 가볍게 몸을 다친 버스운전기사의 치료비는 대리운전업체가 아닌 최씨가 가입한 보험을 통해 배상이 이뤄졌다.최씨의 경우처럼 대리운전업체가 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주5일근무제 정착에 따라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잡은 '팜스테이(Farm-stay) 마을'을 확대, 운영한다.충남 농협은 이를 위해 기존의 12곳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팜스테이 마을 외에 3곳을 더 추가키로 하고, 16일 중앙회에 팜스테이 마을 지정을 위한 신청을 했다.이번에 신청된 마을은 아산시 영인면 내이랑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