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2월 중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0.34%로 전달(0.21%)에 비해 0.13%포인트가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대전이 0.34%로 전달(0.18%)에 비해 0.16%포인트가, 충남도도 0.34%로 전달(0.25%)에 비해 0.09%포
'지난주 탄핵 여파로 심하게 요동쳤던 주식시장은 향후 어떻게 될까.'단기적인 돌발 악재로 그칠 것인지 외국인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잇따른 주가하락으로 이어질지 주식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경계론보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삼성증권 대전지점 관계자는 "탄핵 가결이라는 이벤트성 악재에 따른 가격 조정은 단기에 그칠 가능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2일 농협 중앙회에 폭설피해 농가들의 복구작업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충남농협은 시설복구를 위해 하우스 파이프와 인삼밭에 사용되는 지주목 등의 농자재와 복구작업에 필요한 정형 밴딩기 150대, 하우스 파이프 자키 500대를 긴급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시설 피해로 난방효율이 떨어져 농작물이 냉해를 입을 우려가 커 짐
폭설 피해를 입은 인삼재배 농가들이 시설 복구를 위한 목재를 확보치 못해 비상이 걸렸다.심한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인삼밭의 차광목을 지탱해 주는 지주목(支柱木)이 부러져 이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목재가 필요하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탓에 빠른 시일 내 구하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농협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금산과 부여 등 인삼밭 피
대통령 탄핵 여파로 주가가 급락했다.12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대통령 탄핵 가결로 투매양상이 빚어지며 전날보다 21.13포인트(2.43%) 폭락한 848.80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 증시의 폭락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는 국내의 정치 불안요소까지 겹쳐 주가는 장중 한때 47.88포인트가 급락해 820선까지 밀리는 폭락장세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는 11일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의 여파로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50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기업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 자금지원은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며 철강류와 비철금속, 제지 등 가격이 급등한 원자재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아울러 해당 업체에 대해 보증한도를 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870선으로 밀려났다.10일 거래소 시장은 전날보다 15.56포인트(1.74%)가 떨어져 876.02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지수 2000선이 붕괴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섰고 선물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까지 쏟아져 하락세가 시현됐다.외국인은 244억원, 기관은 1947억원을 순매도하며
금융권이 폭설 피해를 입은 고객과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폭설 피해 지역에 대해 금융권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복구자금 지원과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개인 고객에게는 보험료 납입 유예 등의 지원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는 것.은행권에서는 기업은행이 9일부터 폭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최고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 감면 등의 지원을 벌이고 있
"보은의 성금을 전달합니다."농협 충남·대전지역본부에 폭설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를 돕는 데 써 달라며 전국 각지에서 성금과 위문품이 답지되고 있다.9일 전남농협과 부산농협 관계자는 충남농협과 대전농협을 찾아 피해농가를 위해 모금한 1300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이는 지난해 충남과 대전농협이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복구지원을 위
폭설피해 농가들이 시설복구를 위한 영농자재 확보에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복구작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비닐하우스용 철근 파이프 등이 최근의 '철강파동'으로 인해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폭설피해까지 겹쳐 주문이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9일 농협 충남·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농자재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폭설피해지역에 대한 농자
기업은행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재해복구자금'을 긴급 지원한다.이번 재해복구자금은 운전자금의 경우 3억원까지 지원되며, 해당 중소기업에 대해 영업점장이 1%까지 추가로 대출금리를 감면할 수 있고, 기존 대출 만기시 원금 상환 없이 기간 연장도 가능토록 했다.이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각 기업은행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휴대폰을 통해 금융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뱅킹'이 본격 서비스되었지만 일부 이동통신사와 은행간에 호환이 되지 않아 고객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7일 지역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본격 시행돼 각 은행과 이통사들은 신규시장 선점을 위해 편리성과 저렴한 수수료 등의 장점을 내세워 적극 홍보에 나섰다.현재 모바일 뱅킹을 이용키 위해서
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업체들이 최근의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치 못해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2월 중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의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BSI)는 79로 기준치(100)에는 크게 못 미친 가운데 전달(83)보다 하락
당당하다.자부심과 긍지도 대단하다.하지만 고객들로부터는 한없는 믿음과 신뢰가 구축돼 있다.억대 연봉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김은주(47·교보생명 천안지점 대흥영업소)씨와 전순규(41·삼성생명 남대전지점 논산영업소)씨.평범한 샐러리맨으로서는 만져 보기 힘든 거액의 수입을 올리는 이들은 날카롭고 세련된 이미지로 무장된 도시형의 '커리어우먼'은 아니었다.다만 처음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4일 '이달의 새 농민' 수상자로 장재호·서순희 부부와 구자문·안영희 부부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장재호(44·부여군)씨 부부는 배와 시설복숭아, 비육우를 겸한 복합영농과 친환경농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고 고품질 배를 수확해 대만으로 수출하는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구자문(55·태안군)씨 부부는 지난 95년부터 태안군 느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을 위한 전용 통장이 나왔다.국민은행이 내달 실시하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자들의 법정 선거자금을 관리해 주는 '당선통장'을 5일부터 판매한다.국회의원 선거 입후보자나 지정 회계책임자를 예금주로 지정해 법정 선거비용 한도 내에서 거래를 할 수 있는 이 통장은 선거기간 중 송금수수료와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
국민은행은 5일부터 대표적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주가의 변동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KB스타 리딩코리아 ELS 채권혼합 투자신탁'과 'KB수익짱! ELS 채권투자신탁1호'를 판매한다.'KB스타 리딩코리아 ELS 채권혼합'형은 기준주가일 대비 매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의 주가가 상승했을 경우 연 10%의 수익이 확정된다.특히 기간이 경과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1만원권 지폐에는 여러분도 미처 생각지 못한 10여 가지의 위조 방지 기능이 숨어 있답니다. 한 번 찾아보세요."학교에서 내준 과제를 위해 또는 부모님과 함께 마지 못해 화폐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동자에 호기심이 가득하다.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1만원권 지폐에는 우리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10여 가지의 위조 방지 기능이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은 오는 12일까지 주가지수와 연동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채권형 펀드인 '하나알리안츠 지수연동 채권투자신탁' 3호를 판매한다.국공채와 은행채 등 채권투자를 통해 원금보존이 가능한 이 상품은 채권투자로 인한 이자를 1년만기 주가연계채권에 투자해 추가적인 수익을 내는 구조다.상품 종류는 최소 2%의 수익률을 보장하며, 지수가 30% 미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윤성렬)이 원도심권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유통을 위해 설치된 중부출장소가 5일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대전신보는 경기침체로 투자와 소비가 위축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5일 중부출장소를 열어 총 671개 업체에 137억 400만원을 지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이 중 소상공인 자금은 406개 업체에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