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박원출)는 10일 대전본사에서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제정한 CI(기업이미지)인 'KOMSCO'를 공식적으로 선포했다.공사의 핵심역량인 보안(Security)을 강조한 'KOMSCO'는 믿음과 가치를 주는 초일류 조폐기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선보인 CI는 조폐공사에서 지난해 7월부터 기업이미지 개선과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10일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례조치를 마련,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매출액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매출액 범위 내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 지원 한도가 확대된다.시설자금 지원과 관련해서도 해당 중소기업이 제2금융권에서 시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은 신용대출 감소와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1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1월 중 자금조달사정 실사지수(BSI)가 87로 기준치(100)를 밑돈 것으로 조사돼 지난해에 이어 기업 자금난이 여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자금조달사정 BSI가 1
주가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힙입어 860선을 회복했다.이날 거래소시장은 원화강세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돼 사흘 연속 상승하며 지난 주말보다 14.54포인트(1.71%) 오른 864.77로 장을 마감했다.주가상승은 미국증시의 상승에 따라 투자심리가 살아난 외국인이 이끌어 이날에만 2240억원을 사들였다.업종별로는 은행(3.51%)과 전기(2.52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9일 지난해 대전·충남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463장으로 전년도(590장)보다 21.5% 감소했다고 밝혔다.반면 전국적으로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3890장으로 전년도(3016장)에 비해 29%가 증가했다.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전체의 84.7%(392장)를 차지했고, 5000원권과 1000원권이 37장(8.0%)과 34장(7.3%)
대학 등록 시즌을 맞아 학자금 대출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가계형편이 크게 악화된데다 국민은행을 비롯한 몇몇 시중은행들이 올해부터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업무'를 중단해 좁아진 대출문턱을 넘기 위한 대출신청이 대거 몰리고 있다.특히 지난해까지 10여만명의 저소득층 대학생 자녀에게 학자금을 대출해 줬던 카드사와 할부 금융사들도 올해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과 한국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 소속 농민 1700여명은 9일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비준 동의 반대집회에 참가한다.시위에 참가하는 농민들은 지역별로 대절한 40여대의 버스로 상경해 전농과 한농연 등 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전국농민연대가 이날 오후 2시에 주최하는 대규모 농민시위에 동참한다.전농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올해 말까지 유망 서비스산업에 대한 보증지원한도 확대 등의 우대보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신보에서 자체 선정한 고용창출 및 성장잠재력 배양효과가 큰 화물운송업과 기계장비수리업 등의 총 24개 업종으로 무역금융과 구매자금융 등에 대해서는 100억원, 일반 운전자금은 30억원 범위 내에서 연간 매출액의 1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850선을 탈환했다.이날 거래소 시장은 전날 뉴욕증시 반등과 환율문제 등을 논의할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외국인과 개인들의 동반 순매수로 전날보다 9.31포인트(1.10%) 오른 850.23으로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화학(3.48%)과 운수장비(2.74%), 전기·전자(2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8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2월 중 기업자금사정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자금사정전망 실사지수(BSI)는 88로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어 지역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 등 비제조업 분야가 지난달 82에서 77
지난해 금융관련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카드 사용대금 연체 등 카드와 관련된 민원은 전년도와 비교해 600% 이상 급증, 극심한 경기불황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반영했다.5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금융상담 등의 민원은 7741건으로 전년도(3693건)에 비해 109.6%가 늘었다.금융권별로는 비은행관련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은 5일부터 기업들이 가입할 수 있는 기업자유예금에 대해 단 하루만 맡겨도 최고 3.1%의 금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일부터 요구불 예금에 대한 이자 제한을 폐지하는 4단계 금리자유화 조치가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은행권에서 7일 미만의 기업예금에 대해 금리를 지급하기 시작한 것은 충청하나은행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충청하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5일 '이달의 새농민'에 최형진·박영인씨 부부와 이 광·김옥기씨 부부를 각각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지난 96년 쌀 전업농으로 선정된 최형진(50·당진군 고대면)씨 부부는 2000년도부터 유기농 재배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대신 미생물 발효퇴비를 사용하는 등의 농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세명 중 한명은 실제 입원을 하지 않은 '가짜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5일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손해보험사와 공동으로 전국 184곳의 병원에 대한 교통사고 입원환자 부재율을 조사한 결과 점검대상 환자 2319명 중 723명(31.1%)이 병상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4일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중앙회 이사 및 시·군 협의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조합운영협의회를 갖고 지역영농 현장에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사업방향과 관련된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중점사업 방향과 농산물 유통개선 방안, 조류독감 확산방지 및 닭과 계란의 소비확대를 위한 대
보험가입시 시중금리의 하락에 따른 확정 배당금 등에 관한 정확한 설명을 빠뜨렸던 일부 생보사들이 해당 계약자들에게 보상금을 물 처지에 놓이게 됐다.4일 지역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80년대 중반까지 6개 생보사가 공동으로 팔았던 '백수(白壽)보험' 가입자들이 '보험소비자연맹'을 중심으로 모임을 결성, 보험사들을 상대로 공동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79년부터
농협이 조류독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농협 충남·대전지역본부는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매주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삼계탕을 구내식당의 점심메뉴로 운영키로 했다.충남농협은 4일 관내 대의원조합장과 지역본부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끊여 먹는 닭고기의
한국조폐공사(사장 박원출)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서 실시한 은행권 용지 국제경쟁입찰에 참가해 1000루피아 용지 280만 달러(900t)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인도네시아에 2000년부터 5년 연속 1000루피아 용지 3960t을 수출해 총 1441만 3000달러를 벌어들이게 됐다.조폐공사는 지난 70년대부터 은행권 용지와 주화 등을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3일 지난해 충청지역에서 회수한 구상채권 금액이 344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대전·충남지역이 236억원으로 전년도(222억원)와 비교해 6.3%가 늘었고, 충북지역은 전년도(86억원)보다 25.6%가 증가한 108억원을 기록했다.신보 관계자는 "각 영업점 내 관리업무 전담팀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대보름을 앞두고 나물류와 부럼류 등의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충남농협은 자체적으로 식품안전팀을 구성, 운영해 고사리와 도라지, 두부, 콩나물, 밤, 호도, 땅콩 등의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해 1일 1회씩 정기점검을 실시키로 했다.또 중점관리품목 매입시에는 반드시 원산지증명서(경작증명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