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기업 자금 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대전·충남지역 기업 자금 사정 실사지수(BSI)가 전달(87)보다 하락한 82로 기준치(100)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대전·충남지역 소재 기업 185곳을 대상으로 했으며,
4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11.62포인트(1.29%)가 상승한 907.43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는 지난 2002년 4월 24일 915.69 이후 22개월 만에 기록된 최고치다.이날 시장은 아시아 증시 동반 상승과 외국인이 2381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900선에 안착시켰다. 또 이날 거래소 시가총액은 399조 2740억원으로 시가총액 400조원 시대를 눈앞
▲ 김영기 조합장 동대전농협(조합장 김영기)과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이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상은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농산물 판매 부문 관련 성장성과 협동성, 노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국의 1335개 지역농협 중 25곳이 선정됐다.동대전 농협은 쌀 판매확대를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3일 전국 최초로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농축산물 마케팅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농산물 판매 전담팀으로 운영되는 농축산물 마케팅지원단은 각 회원농협의 유기적인 농산물 마케팅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또 각 시·군지부에도 농축산물 판매촉진팀을 신설해 관내 회원조합과 함께 판매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이와 함께 각 주산단지별로 인
극심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지역 벤처금융시장의 자금 공급기반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창구인 벤처캐피털사의 대전지점이 잇따라 폐쇄되고 있어 매출부진과 마케팅 애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들의 자금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3일 지역금융업계에 따르면 한 때 벤처붐을 타고 5개에 달하던 벤처캐피털사의 대전지점이 차례로 문을 닫기 시
대전·충청권 제조업체들은 올 2분기 경기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침체로 대다수 중소 제조업체들의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대전·충청권 업체들은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2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신용보증 이용 중소업체 1700곳을 대상으로 한
기업은행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해 특별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는 'Fine 뉴스타트 페스티벌' 행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행사내용을 보면 이 기간 중 '아빠보다 부자 적금'에 가입하면 0.11%의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First 교육보험'과 'Fine 선생님 우대 대출' 등에 가입시에도 LCD모니터와 디지털카메라 등을 추첨을
우리은행은 내달 3일까지 최고 연 13.0%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옵션부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운용될 이 상품은 예금의 이자를 주가지수 옵션에 투자해 주가상승과 하락시 모두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5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KOSPI 200'을 기준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의 25%까지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9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79포인트(1.78%) 오른 899.21로 장을 마쳐 2002년 4월 24일 종가인 915.69에 이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과 신고가를 경신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의 동반상승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몸의 건강만큼 소중한 게 있나요."1일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충청하나은행 영업추진팀 윤재식(40)씨와 배창수(39)씨.한 사무실에서 나란히 근무하고 있는 동료로 이날 행사에도 똑같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린 이들은 한때 중병을 앓아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는 아찔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윤씨는 건강검진에서 신장암으로 판명돼 신장 한쪽을 떼어 냈고, 배씨는 심
지난 1월 대전지역 비은행기관의 수신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여신은 전달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2004년 1월 중 대전·충남지역 비은행기관의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달 1175억원 증가에 이어 지난 1월에도 1483억원이 늘어 증가세가 확대됐다.특히 대전지역이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 등 지역밀착형 금
기업은행은 주가지수 연동예금인 'Fine 더블찬스예금'을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가 상승시는 물론이고 하락시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양방향형'과 주가가 오를 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상승디지털형' 등 2가지로서, 선택할 수 있다. 원금이 보장되며, 계약기간은 6개월로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한투증권 부자아빠 랩한투증권의 펀드를 이용한 상품으로 시장전망형과 시세추종형, 포트폴리오 보험형, 메크헷지형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30여년간의 자산관리경험을 통해 업계 최초의 펀드품질 인증제와 부자아빠 관리시스템을 통한 전문적인 투자노하우가 장점으로 꼽힌다. 수십개로 펀드를 분산 투자하는 안정적인 자산관리가 특징이다. 수수료는 연 3%이며, 최소 가
고객이 맡긴 돈을 증권사가 책임지고 운용해주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인 '일임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 주가가 너무 올라 일반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기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이 주식과 채권, 부동산에 이어 향후 영화에까지도 투자가 가능한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여기에 그동안 '주식매매 수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2일부터 계약기간과 회전주기 등 주요 계약조건을 예금주가 자유롭게 정해 거래할 수 있는 '자유로회전예금'을 판매한다.3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1년부터 최장 30년까지 고객이 계약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거래기간 중에도 금리변동에 따라 수시로 변경이 가능하다.금리 상승기에는 회전주기를 짧게 해 인상된 금리
현투증권과 현대투신운용이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으로 각각 변경된다.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미국 금융그룹인 푸르덴셜이 현투증권과 현투운용의 지분 80%에 대한 매입대금 3555억원을 최종 납입해 현투증권 매각이 완료됐다.이에 따라 현투증권은 푸르덴셜투자증권으로 변경된다.영업을 계속하게 되며, 푸르덴셜 그룹은 향후에 잔여지분 20%도 인수한다.
대전·충청지역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지난달 29일 한국은행의 '지방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전·충청지역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16.7%를 기록, 전국의 5개 권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이는 전국 평균(수도권 제외) 7.9%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기록으로 지속된 경기침체 속에서 충남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분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은 일반정기예금의 안정성과 주가지수 변동에 따른 높은 수익률을 결합한 주가지수 정기예금인 '하나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9차분을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판매한다.이 상품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고 KOSPI 200 주가지수 연동에 따라 고금리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가입기간 1년에 5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장중지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880선에 안착했다.27일 거래소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8.56포인트(2.15%)가 상승해 883.42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미국증시의 혼조세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선물을 사들이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발해 주가가 크게 올랐다.업종별로는 철강과 유통이 5% 이상 급등했고 통신과 전기전자가 3% 이상 올
시티은행 대전지점 인가가 최종 승인됐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전과 대구, 광주 등 3개 지역에 지점 설치를 위한 시티은행의 인가 신청이 지난 20일 본인가 절차를 거쳐 승인이 이뤄졌다.지난해 말 예비인가를 거친 시티은행 대전지점의 본인가가 처리됨에 따라 시티은행의 지방 진출은 한미은행의 인수와는 별도로 개설할 수 있는 합법성을 획득하게 됐다.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