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으로 농촌 경제를 활성화고자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생산(제조·가공)지원 △농림축산식품 체험 전시지원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이다.사업비는 신청 분야의 전년도 매출실적과 고용인원을(4대 보험 가입자) 기준으로 최소 5천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이며 보조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이다.신청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며, 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사회 수요에 대응한 인문사회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이 본격화됐다.교육부 주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등 5개 분야에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과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지털(고려대) △환경(국민대) △위험사회(선문대) △인구구조(성균관대) △글로벌·문화(단국대) 등 5개 분야에 총 25개 대학이 참여하는 메머드 인재육성 사업으로 2025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내달 1일부터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에서 세계고추·구기자 전시관을 운영한다.축제 방문객들이 세계 각국에서 재배되는 80여 개의 고추 품종과 국내 우수 구기자 재배 결과를 접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다.이 전시관에서는 △50여 나라에 분포하는 80여 개의 이색 고추 △청양지역 적응품종과 재래종 22품종 △청양고추로 만든 터널과 관광 캐릭터 ‘청양이’ 포토존 △화초고추 등 초화류를 활용한 특별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또 30종의 우수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내달 16일 대천항수산시장 별빛공원 일원에서 ‘대천항수산시장 안심먹거리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천항수산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타파하고자 열린 요리경연대회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여 믿을 수 있고 신선한 대천항수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요리경연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대천항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전문심사위원이 영양가, 상품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고용위기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군은 29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태안군이 주최하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서부발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전직 노동자의 구인기업 면접 및 일자리 탐색을 돕고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관내 기업 2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전국 군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수립, 실행, 유지, 모니터링 및 지속개선 활동에 대해 제3자 인증이 가능한 세계 표준 인증 제도다.군은 인증 획득을 위해 외부 컨설팅업체로부터 약 5개월간 지도, 교육훈련 등 준비과정을 마치고 인증원으로부터 2주간 엄격히 진행된 1단계 문서심사,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군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패방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 전문 기업인 희창물산(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29일 부산에 있는 희창물산(주)에서 최원철 시장과 이용식 우성농협 조합장, 권중천 희창물산(주) 회장과 무역 담당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농특산물 수출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희창물산(주)을 통해 앞으로 100만 달러(US)에 달하는 농특산물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고맛나루 쌀을 비롯해 공주알밤(군밤, 맛밤 포함) 등 가공제품 23개를 수출 품목으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경찰서는 최근 수도권 등 도심지역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강력범죄 대응 종합치안망을 구축했다.경찰서는 29일 금산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모범운전자·해병전우회·JB 캠퍼스폴리스 등) 40여명과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금산군 관내 다중운집장소 5개소와 공원 산책로 등 취약개소 11개소를 추가 선정, 총 16개소에 대한 특별치안활동 세부사항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부족한 경찰력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둔산 자이 아이파크’ 청약이 최대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대어(大漁)임을 입증했다.높은 분양가에도 불구 둔산권 입지조건을 갖춰 4만 8000여개의 청약 통장을 끌어들이며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9일 접수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 일반공급 705세대 모집에 모두 4만 8415명이 몰려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이 치열한 평형대는 99㎡로 17세대 모집에 7300명이 몰려 429대 1의 최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대전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4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1일 국회 제출 예정인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시가 신청한 2조 5180억원 중 2조 1839억원이 반영됐다.시는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할 경우 올해에 이어 4조원대 의 국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분야별로는 SOC사업의 경우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374억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86억원),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선 이설사업(77억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광우병 사태처럼 괴담 수준의 선동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져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러한 문제만 반복되는 겁니다. 정치인들은 본인들의 주장에 책임지고, 도지사·의원직이라도 내려놓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김태흠 충남지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논란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노리고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들의 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과학적, 상식적인 수준에서 접근이 가능함에도 근거없이 오염수 방류 반대만 주장하는 세력 탓에 문제의 본질보다 진영 논리로만 변질됐다는 것이다.충남도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핵심시설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사업비가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행복도시 랜드마크가 될 국립박물관단지와 신도심 내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금강 횡단 교량 건설’의 사업비가 책정됐다.29일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양 기관이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1235억 원(8.9%) 증액된 1조 5109억 원으로 반영됐다.주요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 농림축산식품사업과 농업인융자지원, 농업진흥지역 관리 등 옥천군 농업 정책 지원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정지원팀 이예옥(43) 주무관이다.이 주무관은 삼양초교, 옥천여중, 옥천고를 졸업한 옥천 토박이다.그는 충주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2007년 옥천읍사무소에서 지방농업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해 동이면, 자치행정과, 친환경농축산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한 농업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특히 그는 옥천군 우수공무원, 옥천군 모범공무원, 지방자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주유소나 가스충전소에서 흡연이 가능할까. 현행 국민건강진흥법상으론 ‘가능하다’가 정답이다.국민건강진흥법에 규정된 금연구역에 주유소와 가스충전소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 법에 규정된 금연 구역은 국회·정부 청사·자치단체 청사·법원·공공기관·청소년 이용시설·학교·어린이집·도서관 등이 포함돼 있다.또 공항·여객부두·철도역·여객자동차터미널·공연장·실내체육시설·목욕장·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이 해당된다.그러나 주유소와 가스충전소는 금연구역에 해당하지 않아 간혹 업주들과 이용자들간 흡연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의 정부예산이 2년 연속 8조원대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지만 증가폭이 최근 4년 동안 가장 낮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예산안을 확정했는데, 충북도는 지난해 8조 1000억원보다 5000억원이 증가한 8조 6000억원이 반영됐다. 이로써 충북도의 정부예산안 확보액은 지난해 8조원을 사상 최초로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8조원대를 기록하게 됐다.충북도는 지난해 국회에서 추가 반영을 통해 최종 8조 3000억원을 확보했다.충북도는 2024년 예산증가율의 경우 202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시도는 4차례 시도됐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정부 주도의 전국적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진행됐는데 그 핵심은 청주시와 청원군이었다. 행정구역개편은 당시 이명박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기도 했다.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청주시에서 한달여를 머물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1주에 세 차례나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지만 3차 시도는 무산됐다. 2010년 지방선거 후 시작된 통합 시도는 4차로 구분된다.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가 모두 바뀌었고 각 자치단체장들은 후보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더위를 식히는 가을비가 내린 29일 대전 도심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권(대전·세종·충남) 주요 현안 사업이 내달 국회 제출을 앞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향후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더욱이 세종과 충남의 경우에는 올해를 상회 하는 규모의 국비 확보에 한 발 다가서면서 보다 원활한 시·도정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에 따르면 현안 사업과 관련해 대전은 2조 1839억원, 세종은 1조 5109억원, 충남은 9조 8243억원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우선 대전의 경우 지방교부세를 포함해 4조원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이제 지방소멸과 수도권 일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행정수도 개헌’의 불씨를 지펴야 할 때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시에 ‘행정수도’란 헌법적 지위를 명확히 할 시간이다. 이는 균형발전된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는 길이다. 그 길에 드리워진 정치적 논쟁의 그림자를 벗어던져야 한다. 충청투데이는 총 5회에 걸쳐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의 타당성을 알리고자 한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의제를 안고 역사적 대장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오늘부터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인 공직자 등이 주고받는 명절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5만원 내에서 온라인·모바일 상품권 등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선물 가액 범위 등을 조정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30일부터 공포·시행된다.개정된 시행령 내용의 핵심은 공직자 등이 받거나 줄 수 있는 선물 가액이 2배가량 상향되고 온라인 상품권과 문화관람권 등도 선물 가능해졌다. 다만 1인당 3만원으로 규정된 식사비 한도는 이번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