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적인 예산집행을 탈피하고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을 도입해 재정심사담당을 신설한 아산시가 27억여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지난해 6월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재정심사담당을 신설한 아산시는 지난 5개월간 총 139건의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모든 사업에 대해 설계검토, 정확한 원가계산을 통해 예산절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도 높은 예
강희복 아산시장은 새해에는 "아산신도시 개발과 온양권의 현대적 도시 리모델링 사업추진, 탕정 디스플레이 첨단산업단지와 둔포 전자정보집적화단지 조성 등으로 10년 이내에 인구 50만명을 포용하는 자족적 생산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착실히 다져 가겠다"고 밝혔다.특히 강 시장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그동안 내실 있게 다져온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도로,
올해 7개 지역조합의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아산지역 농협조합장 선거가 과열과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아산지역은 오는 26일 송악·탕정·음봉·인주·축협 등 5개 농협이 조합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며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선장·도고농협이 합병시 2월에 조합장 선거를 치르고, 4월에 둔포농협도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다. 그러나 오는 26일 조합장 선거를 앞두
새해 첫날 아산시 인터넷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 네티즌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아산시 인터넷 홈페이지는 새해 첫 날인 1일 고장으로 열리지 않으면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려는 네티즌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특히 아산의 관광정보를 얻으려던 관광객들이 인터넷의 불통으로 호텔 로비에 비치된 홍보책자 등을 구하러 다니는 등 불편을 겪었다.관광객 조모(
아산교육청(교육장 김세기)은 29일 초·중학교 운동부 육성 학교장 및 지도교사, 지도코치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내년 5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육성종목 및 학교별 동계강화훈련 실시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메달 획득이 가능한 우수선수(팀)에 대한 종목·개인별 전력
아산시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시 인터넷 게시판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참여하는 아산시정 코너에 '아산시에 바란다'를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12월 한 달간 이 게시판에는 총 182건의 시민들의 건의사항 및 질의사항이 올라와 있으나 답변은 46건에 그쳐 답변율이 25%에
울퉁불퉁 보행 불편 여성 구두굽 망가져 "시 멋대로 하더니 … 탁상행정 표본" 비난 아산시가 자연미를 살려 특색있는 거리조성을 목적으로 온궁로(일명 명동골목)에 페이빙스톤(천연석재)으로 정비했으나 오히려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4억 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0월 온궁로 314m를 페이빙
아산경찰서와 아산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뿌렌나애육원을 위문했다. 이날 이한일 서장은 가족과 헤어져 어려운 환경과 추위 속에서 지내고 있는 불우 아동들에게 "꿋꿋하게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서 건강한 사회의 버팀목이 돼 달라"며 준비해간 학용품, 생활용품과 금일봉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또 노인복지시설인 정애원을
아산시가 27일 현재 제설용으로 사용한 염화칼슘이 급증하고 있어 과다사용에 의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현재 사용한 염화칼슘은 288t, 모래 300t으로 지난 겨울 동안 사용한 염화칼슘 143t과 모래150t의 두 배를 초과하고 있다. 이 같은 염화칼슘의 과다사용은 첫 눈이 내린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18일 최고 7.5㎝를 비롯해 0
아산시는 여성질환에 대한 건강지식제공을 통해 부인과질환 조기예방과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성건강교실을 개최한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여성건강교실은 여성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부인과 질환, 갱년기 건강관리, 여성암관리, 생활 습관병 및 퇴행성 질환에 대해 교육한다.
노조전환 여부를 묻는 회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아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의 투표 결과 57.8%가 노조전환을 반대했다.아산시 공직협(회장 윤인섭)은 내년 1월 28일부터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회원 682명을 대상으로 노조전환 찬반투표를 실시했다.521명(투표율 76%)의 회원이 참
순천향대학교는 2006학년도부터 엘리트 장학지원프로그램인 '순천향 온너스(Honors)'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신입생 시절부터 자신이 원하는 취업 분야를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측에서 생활비, 장학금, 학원 수강료, 기숙사 입주 등의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순천향 Honors' 프로그램은 국가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강구)는 22일 동지를 맞아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농촌사랑자원봉사단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농협아산시지부 정문에서 팥죽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 팥죽을 받아든 시민들은 "팥죽이 꿀맛 같다"며 가던 길을 멈추고 팥죽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내년 초 예정된 아산시의 서기관 승진인사에 행정직과 기술직간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보류했던 아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 21일 충남도에 조례안 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서기관으로 격상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행정, 시설, 공업서기관
지난 20일 제4회 지방동시선거 도선거구 획정안이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하자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자들 사이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14명(비례대표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아산시의 경우 당초 염?ㅕ좋ㄱㅐ스웩ㅐ适煉ㅅ根鐸ㅏ돛?등 6개 읍·면에서 4명을 선출할 것으로 예상되던 아산시 가 선거구가 염?ㅕ좋ㄱㅐ适翎?음봉·둔포·영인으로 분구 각각 2명
= '개발붐 아산 먼지에 신음'한다는 본보 보도(11월 30일자 18면)와 관련 아산시가 19일부터 23일까지 도로주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중점 점검에 나선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에 관한 기준에 적합한 시설설치 여부, 시설의 정상운영 여부를 중점 점검하며 이 중 위반사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국도로 인해 매년 마을주민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국도 21호선이 통과하는 아산시 도고면 향산리 주민들은 지난 95년 국도 확·포장 공사 이후 매년 1∼2명의 주민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특히 국도 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들이 농사를 위해 농기계를 이용 국도를 횡단하는 일이 빈번하지만
주택가 주변 관급공사 현장이 안전시설 미비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아산시는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도심권 지역에 대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온천동과 실옥동 2개 지구 11만 5372㎟에 국비 등 125억 원을 투입 내년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주거밀집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공사가 주민들의 안전을 무시한채 일방적으로 추진되
아산신도시 개발과 수도권 전철 연장운행을 앞 두고 온양온천역 주변 등 아산 구도심 일대에 아파트 재건축 및 재개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현재 재건축 및 재개발이 논의되고 있는 곳은 용화동 용화주공아파트와 권곡동 충무아파트, 역세권을 중심으로 온양2동 지역이다.그러나 이들 지역에 대한 재개발이 현재 구체적인 실현성이 없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 상승만 부
아산시의 동부지역이 비약적인 개발이 진행되는 반면 서부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아산시가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강희복 아산시장은 서북부지역의 개발계획 및 인구감소 대책을 묻는 아산시의회 김준배, 정동하, 이응권, 조기행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들 지역의 발전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강 시장은 답변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