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등 개정 공직선거법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의 기초의원들이 사직서 제출을 결의해 그대로 행동에 옮길 경우 예산심의 차질 등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전국 시·군자치의회의장협의회는 20일 오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제106차 협의회를 갖고 전국기초의원 3496명 전원 사직서 제출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공직선거법 개정 촉구를 위한 전국
윤준백(44) 대전시의원 중구 제3선거구 예비후보는 "대전의 뿌리인 중구가 1990년대 초반부터 둔산 신도시 건설로 인해 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구 도심의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전중구포럼을 이끌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찾
-국민들은 군소정당으로 남아 연합이나 협상을 하는 정당을 원하지 않는다. 향후 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이며, 대선 후보를 배출할 계획인가. "창당 취지문에 이미 밝혔다시피 비록 후발정당이고, 새롭게 출발하지만 빠르게 대비할 것이다. 기존 정치에 실망한 국민, 그들의 불만 등을 수용해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정당이 될 것이며,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최대한
-민주당과의 연대에 대해 협상한 바 있나."민주당을 포함해 타정당과 협상한 바 없다. 창당 뒤에 어느 당과도 뜻 모을 수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는거고, 자민련도 그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당이 창당 안됐는데, 당대당 통합은 있을 수 없다."-어제(18일)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만났는데, 연대방안을 논의했나."한대표와 만난 것은 지난 심포지엄에 참석해 훌
구논회 "국회결의 모아 합헌의견서 제출하자" 선병렬 "색깔론으로 국론분열행위 즉각 중지" 박병석 "행정도시법·공공기관 이전 서둘러야"지역의원들이 국회 본회의 5분발언과 법률 찬반토론을 통해 행정도시 특별법, 천정배 법무장관의 수사권 지휘 논란등 현안에 대해 강한 어조로 자기 주장을 펼쳤다.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 을)은 19일 국회 본회의 5분발언
가칭 국민중심당이 창당준비위 발족을 둘러싼 이중 수순을 밟아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중심당 창준위는 19일 서울에서 발족식을 가진데 이어 오는 28일 창준위의 선관위 등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당초 25일 '창준위 발족 및 등록'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창준위 발족은 앞당기고 선관위 등록은 예정보다 늦춘 것이다.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창당
자금력·인재영입등 창당시스템 미흡 '분권형 정당제' 민심 투영도 불확실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이 가칭 국민중심당이란 당명으로 창당 의지를 천명했다.지난 3월 심 지사가 자민련을 탈당하며 창당가도에 나선 지 6개월여 만에 공식궤도에 진입한 것이다.지난 90년대 이후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정당출범은 자민련, 국민신당, 희망의 한국신당에 이어 4번째며,
열린우리당은 19일 정세균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 144명 전원 명의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한 합헌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우리당은 이날 제출한 합헌 의견서를 통해 "행정도시 특별법은 지난해 10월 21일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위헌 결정이 내려진 후 헌재의 결정내용을 반영하면서도 분권과 균형발전·수도권
정당공천제, 중선거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시·군의회 의장들이 사직서 제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20일 오전 청주시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제106차 시·도 대표 회의를 갖고 '공직선거법 개정촉구를 위한 전국 기초의원 사직서 제출결의 건'을 논의할 예정이다.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
충북도의회는 19일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도시 특별법 헌재 합헌결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의회 김정복 신행정수도건설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결의문 대표 발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21일 헌재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결정 이후 500만 충청인들은 크나큰 당혹감과 허탈감에 빠졌다"면서 "정치권의 정략적 이용에 깊은 배신감과 의구심에 지친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단체장 출마를 향한 충청권 광역의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선거철만 되면 광역의원들의 단체장 도전이 으레 거론되기는 했지만, 내년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 광역의원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각 정당의 상향식 공천 방식 도입과 개정 선거법, 심대평 충남지사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0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당의 정책 생산성 제고 및 인재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도당 정책개발위원회 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송광호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개위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별 정책개발위원 추가영입과 구체적인 정책개발 활동방향 및 일정에 대한 논의도 이
국민중심당(가칭)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창당을 공식화하고, 오는 28일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에 이어 다음달 24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창당작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관련기사 6면창당준비공동위원장인 심대평 지사는 이날 "지역의 자율과 특성을 살려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치를 하려한다"며 "행정과 정치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
김석운(41) 대전 서구의회 제5선거구(월평1·2·3동, 만년동) 예비후보는 "서구의 현역 국회의원을 보좌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 귀를 기울여 왔고, 소외된 계층과 지역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해 왔다"며 "지금까지 중앙 정치무대에서 배운 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월평·만년동은
중부권 신당의 충북지역 전초기지역할을 맡게 될 피플 퍼스트 충북아카데미(PFCA:People First Chungbuk Academy)가 오는 30일 청주에 새둥지를 틀고 내년 선거를 향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서준원 PFCA 원장은 18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PFCA는 신당 창당 선언(19일) 직후부터 새정치세력 구축을 위한 중심축 역할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일부 언론을 통해 불거진 김종률 의원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150만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서에서 "김 의원이 지난 2001년 서울의 그린벨트 내 농지를 부인 명의로 매입했지만, 농사를 지은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도당은 또 "정부가 부동
대전시의회는 18일 행정도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헌법재판소의 위헌소송 부결을 촉구했다.조신형 시의회 신행정수도건설지원특위위원장은 이날 제1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의 일부 기득권 세력들이 행정도시 반대 헌법소원에 이어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보충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는 등 국론분열을 획책하고 있다"며 이 같은 결의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행사 및 검찰총장의 사퇴 파동과 관련,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18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공방을 전개했다. 박근혜 대표는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나라당이 중심이 돼서 모든 국민과 함께 구국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노무현 대통
자민련 연석회의자민련이 19일 신당추진세력의 독자적인 창당선언에 맞서 강경기조로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협상의 여지를 남기면서도 보수대통합 등 독자적인 정면돌파 의지도 분명히 한 것이다.특히 신당의 창당준비위 결성 후에는 '동등한 자격하에 당대 당 통합'밖에 없다는 점을 못박아 향후 전개구도에 귀추가 주목된다.자민련은 18일 대전 모 호텔에서 김학원 대표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이 직무상 행위를 빙자해 사전선거운동을 하거나, 유력 후보에 줄을 서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공무원의 직무상 행위를 빙자한 사전선거운동과 당선이 유력한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줄서기', '줄세우기' 등의 불법적인 선거관여행위가 우려된다"며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 중점 감시·단속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