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인 심대평 충남지사는 30일 "대선 후보는 반드시 내겠다"고 밝혔다. 심 지사는 이날 오후 국민중심당 충북지역 전초기지를 맡게 될 '피플 퍼스트 충북 아카데미(PFCA)' 개소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창당 전 대선 후보를 언급하는 것은 논란만 가중시킨다"며 "모든 것은 창당 후 분명해지겠지만 창당 전부터 국민정체성을 훼손하
충북도내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이하 의장단협의회)는 정당공천제·중선거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군의회 의원 전원이 총사퇴키로 했다. 의장단협의회는 28일 오전 11시30분 제천 청풍리조트 힐 호텔에서 '제33차 정기회'를 열고,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를 위한 기초의원 사직서 제출 결의 건'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헌법재판소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에 대한 위헌소송 판결이 내달로 연기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도당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헌재의 판결연기로 충청권을 비롯한 행정도시 지속추진을 염원하는 국민들은 행정도시 건설이 좌초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에 불안해 하고 있다"며 "헌재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씻어주고, 국론분열로 인한 혼란을 막
가칭 국민중심당이 28일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신고, 사실상 정당활동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6면국민중심당은 이날 선관위에 창준위 결성을 신고한 후 오후 2시 서울 중앙당사에서 창당준비위 현판식 및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다.창준위가 선관위에 등록되면 당원모집과 전국 시도당 구축 등 정당법에 보장된 제반정치활동이 가능해진다.국민중심당은 이날 창준위
충북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만족도 조사를 한번도 실시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또한 인터넷 잘 쓰는 도(道)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인터넷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질타를 받았다. 충북도의회 이대원 의원(청주2)은 27일 도정질문에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대부분 서민들인데 대중교통업계의 서비스 불만족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심대평 충남지사와 강창희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지난 26일 모 처에서 조찬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귀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돈독한 친분관계에서 출발한 의례적인 만남이나 각각 국민중심당과 한나라당을 이끌며 정계개편 양 대 축의 만남이란 점에서 다양한 관측이 회자되고 있다.지역정가 모 인사는 "지난 26일 심 지사와 강 위원장이 만나 조찬회동을 갖고
가칭 국민중심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심대평 충남지사와 무소속 신국환(경북 문경·예천) 의원은 27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발판 삼아 이후 정계개편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새롭게 바뀐 틀에서 대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심 지사와 신 의원은 이날 대전 모 호텔에서 가진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바람에 최선을 다하는 현실적인 노력을 한 후 지방선거에서 1차
노박래(盧博來·56) 전 충남도 공보관이 27일 한나라당에 전격 입당했다.내년 5·31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 출마를 준비 중인 노 전 공보관은 이날 한나라당 충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노 전 공보관은 "고심 끝에 한나라당 입당을 결심했다"며 "한나라당 후보로 내년 선거에 출마,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같은 당 소속
청주시의원들이 고령노인들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하는 조례를 추진한다.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24명이 '청주시 장수수당 지급조례안'를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조례안은 노령화시대를 맞아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상 8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3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
충북도내 시·군의회의장들이 선거법개정에 반발해 사직서 제출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에 따르면 28일 제천에서 열리는 '제33차 정기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촉구를 위한 기초의원 사직서제출 결의 건'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직서제출 결의 논의는 지난 20일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단협의회의 사직서제출 결의에 따른 것
대전충남시민사회단체가 심대평 충남지사의 사퇴를 강력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대전·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325명은 27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가칭 국민중심당 창당에 즈음한 대전충남 시민사회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권력 장악을 목표로 신당을 창당한 심 지사가 창당준비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사 직에서 물러나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산업자원부는 지난 26일 대덕컨벤션센터에서 2005 대전 에너지정책토론회를 개최,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산자부 김선기 서기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에너지원단위 개선방향을 설명하고 수소를 이용한 에너지 개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으며, 태양광과 태양열·지열, 풍력, 조력, 바이오자원 등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큰 틀에
이덕연(50) 충남 당진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7년 동안 제3·4대 당진군의회 의원으로서 군민의 복지향상과 당진군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했다"며 "그러나 재정여건의 취약성과 제도적으로 미흡한 지방자치제도 아래서 군민들이 바라는 바를 모두 충족시켜 드리지 못해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컸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어 "앞으로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당진군민
본사·한국지역여론연구소 '제4차 충청민심 리포트'가칭 국민중심당 창당 선언 후 실시된 충청권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이 여타 정당을 압도적인 차로 따돌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차기 대통령 유력인사로 대전·충남은 고 건 전 국무총리를 지목한 반면, 충북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부동의 고 건 전 총리를 제꼈다.충청투데이와 한국지역여론연구소가 공동기획으로 지난
정부의 지방행정혁신 평가를 앞두고 기초자치단체 내 반발 기류가 형성돼 논란이 예상된다.행자부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실적을 평가, 이를 공표할 예정으로 기초단체들은 지방정부 서열화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내년 5월 치러질 지방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주장을 펴고 있다.행자부는 지자체의 혁신역량(45%), 혁
대전·충남지역 각 정당이 내년 5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원 결집에 나서는 등 세몰이에 돌입했다.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내달 5일 대전 보문산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염홍철 대전시장, 당직자,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등반대회'를 가진다.시당은 이날 등반대회를 통해 당 조직 및 당원들의 결집을 다져 '지방선거 필승 의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응답자(표본) 특성 구 분 사례수 백분율(%) 집단 합계 1000 100.0 성 별 남자 500 50.0 여자 500 50.0 나 이 20대(19세포함) 229 22.9 30대 228 22.8 40대 218 21.8 50대 128 12.8 60대 이상 197 19.7 지 역 대전 295 29.5 충남 400 40.0 충북 305 30.5 교육수준 중졸이하
국민중심당이 창당될 경우 자민련 지지층의 이동이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여론 조사에서 정당지지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국민중심당이 창당할 경우 열린우리당 지지자의 12.4%가 국민중심당으로 지지정당을 바꿀 것으로 나타났다.또 한나라당 지지자의 7.0%, 민주노동당 지지자의 12.3%가 이동하겠다고 응답했다.자민련은 지지자의 30.5%가 국민중심
염홍철 시장 가장 앞서대전시장 총 여론조사 대상자 1000명 중 대전지역 거주자 29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전시장으로 누가 가장 좋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1.3%가 염홍철 현 대전시장을 꼽았다.뒤를 이어 강창희 전 국회의원(14.3%), 열린우리당 박병석 국회의원(7.3%), 송석찬 전 국회의원(5.6%) 순으로 조사됐다.임영호
심대평 충남지사의 가칭 국민중심당에 대한 충청권 지지도가 낙차 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충청투데이와 한국지역여론연구소가 공동기획으로 지난 7월부터 매달 국민중심당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지도는 13%~20% 사이를 오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 13일 20.2%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기존 거대 정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지만,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