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노대통령 정부의 정체성은 뭔가" 우리당 "수사관행 개선 인권신장 큰 의미"국회는 24일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들어갔다. 여야는 이날 대정부 질의를 통해 강정구 교수 사태로 불거진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문제를 놓고 집중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은 "노무현 정부의 정체성은
자민련은 24일 오전 김학원 대표 주재로 당 5역회의를 열고, (가칭)국민중심당이 창당된 후 통합 논의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자민련은 당분간 국민중심당의 창당과정을 관망한 후 이후 본격적인 통합 논의를 벌인다는 입장인 가운데 오는 10·26재보선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한 고위 당직자는 이와 관련 "국민중심당 측이 제시한 자민련 의원
대전, 충남·북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부 및 자치 단체장들이 발 벗고 나섰다.대전지방노동청은 25일 11시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김동회 지방청장 공동으로 '내고장 일자리만들기 운동' 추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최근 이 지역 성장잠재력이 하락하며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감소하고 있고 비경제활동인구 및 청년실업 등이 구조화되며
김정태(58)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5년동안 동구의회를 이끌어오며 낙후된 동구발전에 미력하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김 예비후보는 "심대평 충남지사의 뜻을 쫓아 새로운 정치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의 모습, 필요한 모습,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실사구시의 생활정치 실현과 구민들의 삶을 한단계 높
최치상(53) 대전 서구의원 라 선거구(탄방·용문·갈마) 예비후보는 "둔산 지구가 개발되기 이전부터 갈마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서구 지역의 발전을 지켜보았고, 모순된 점들도 함께 느껴 왔다"며 "10여 년 동안의 통·반장 경험과 지역 자치활동을 바탕으로 조금 더 발전하는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특히 둔산지구
천정배 법무 장관의 수사 지휘권 발동 등으로 촉발된 여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4일부터 국회 대정부 질문이 실시된다. 특히 대정부 질문에 앞서 국회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민주노동당, 자민련 등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등 야당이 대정부 질문을 통해 검찰의 독립성, 참여정부의 정체성 등을 집중 지적할 예정이어서 정
=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최명수 청주시의회 의원 간 갈등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충북도당으로부터 '당을 비방했다'는 명목으로 제명(除名) 처분된 데 대해 "기초의원이라고 해서 입에 재갈을 물리고, 함부로 제명까지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
"내가 이중당적이었나?"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지역 광역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열린우리당 A씨는 최근 가슴을 쓸어 내렸다.우리당에 입당한 지 2년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직전에 몸담았던 민주당 당원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A씨는 우리당과 민주당이 분당될 당시 민주당을 빠져나오면서 탈당계를 접수하지 않은 탓이다.A씨가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 내
정치권이 지난 19일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국회에서 의결해 이번주부터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국회는 이번 주에 여야 각 정당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위 위원을 인선하고 다음 주에 위원장 및 각 당 간사를 선출해 개편 논의를 본격화 할 방침이다.특위는 열린우리당 10명 한나라당 8명 비교섭단체 2명 등으로
국회 노영민 의원(열린우리당·청주 흥덕을)은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입·낙찰제도 선진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최저가 낙찰제 등 공공공사 입·낙찰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건설산업을 건전하게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가칭 국민중심당 창준위를 발족한 심대평 충남지사와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이 지난 22일 대전 모 처에서 만났다.이들은 이날 고교(대전고) 선후배 관계로 만나 당론과 상관없이 지역현안을 논의했다며 정치적인 해석을 경계했다.그러나 정권 창출 의지를 피력하며 창당가도에 나선 심 지사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개혁당을 이끌며 막후역할론을 했던 김 의원간 만남이란
충북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의 올해 산물 벼 매입실적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충북지역 벼 매입실적은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 1만 9000석,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자체 매입 9만 3000석, 민간미곡종합처리장 자체 매입 2만 6000석 등 모두 13만 8000석에 그쳤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공공비
대전시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5개 자치구 의원 정수를 75명에서 63명(지역구의원 55명·비례대표 8명)으로 12명 줄이고, 선거구를 17개로 조정하는 선거구획정안을 최종 발표했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0일 3차 회의를 열고, 개정 선거법에 따라 구별 의원정수를 동구 13명(기존 18명), 중구 12명(〃 17명), 서구 20명(
앞으로 대전시장을 비롯해 3급 이상 시공무원이 장(長)인 부서 및 기관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은 청구가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일반에 공개된다.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제150회 임시회를 열고 대전시행정정보공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안건심사를 벌여 수정 가결했다.공개대상기관은 대전시와 소속기관 및 시 조례에 의해 설립된 출자·출연기관 등이며, 공표
쌀 관세화 유예 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 처리가 민주노동당의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회의장 점거로 지난 13일에 이어 또다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달 중에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정부 여당은 비준안이 올해 안에 통과되지 못할 경우 WTO 규정상 관세화로 갈 수밖에 없고, 농민의 피해가 우려돼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대전시의회는 20일 제150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특히 대전컨벤션뷰로 사업과 관련, 초기 과다한 시 재정부담액에 대한 타당성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이어졌으며, 대전시공사사장추천위원회 투명성 확보방안, 저소득주민 특별지원 조례안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대전 컨벤션뷰로
국민중심당 창당 작업과 병행 의견 김학원대표, 통합필요성 연일 역설국민중심당(가칭)이 공식적인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자민련이 통합 문제에 대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그러나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국민중심당과의 당 대 당 통합논의에 앞서 통합의 필요성을 계속 제기하는 등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자민련 한 고위당직자는 "국민중심당이 창당을 선언한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을 맞아 내년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의 금품·음식물 제공 등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내달 2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도 선관위는 ▲주민들의 단풍놀이·야유회·체육대회·등산대회 등에 입후보예정자들이 찬조금 및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지방자치단체장·국회의원·지방의회 의원 등의 지역 행사시 금품 및 음식물
창당(가칭 국민중심당)의 닻을 올린 심대평 충남지사는 20일 "비방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늘 새롭게 도약하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가겠다"고 밝혔다.심 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 우리의 정치는 자기의 참모습을 보여 지지를 받거나 심어주기보다는 상대의 정책까지 비난과 비방을 통해 반사적 이익을 꾀하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심 지사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0일 국민중심당 및 고건 전 총리와의 연대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국민중심당 창당 선언 하루 뒤인 이날 한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민주당과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정치세력이나 개인이 연대해서 한국 정치의 틀을 다시 짜는 결단을 내릴 때가 아닌가 한다"면서 "우리가 가진 기득권을 포기하면서까지 그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