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3일 충남도선관위에서 열린 지방선거관리교육에서 계룡시 선관위 직원들이 개표시연에 앞서 올바른 선서 방법을 익히고 있다. /전우용 기자
전국단위 선거로는 사상 처음으로 적용되는 예비후보 등록제가 시행 첫 달부터 도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탄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당초, 예비 후보 등록제는 현역과 정치 신인과의 형평성을 맞추고, 선거운동 자유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4년 3월 개정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음 도입됐으나, 벌써부터 악용 사례가 늘고 있어 도입취지를 무색케 하
서산시의회 라 선거구(해미·음암·운산·고북)에 출마의사를 밝힌 성두현(54) 예비후보자는 "농업경영자협의회 활동을 통해 그동안 농촌경제 파탄 원인과 문제점을 누구 보다도 현장에서 느끼고 해결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과 함께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 발굴 및 시책
▲ 22일 청주농업기술센터 된장하우스에서 열린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주부들이 손수 장을 담그며 우리 고유의 장맛을 재현해 내고 있다. /한상현 기자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후보자 선출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22일 당내·외 인사 15명으로 인선된 공천심사위 구성을 완료하고 내달 10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단체장 및 지방의회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벌이기로 했다. 공천심사위원장에는 이용희 국회의원(보은·옥천·
5·31 지방선거가 100일 안으로 다가왔지만 대전지역 여야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현직 대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낮은 정당지지도와 당내 갈등으로 밑바닥 분위기가 여의치 않고, 한나라당은 마땅한 시장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국민중심당이 지방선거 최대 복병으로 떠오르며 여야 모두를 압박해 오고 있다. ◆열린우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이집트와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아프리카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노 대통령의 이번 아프리카 순방은 지난 1982년 전두환 전대통령이 나이지리아와 가봉, 세네갈, 케냐 등을 방문한 이후 24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
국민중심당은 22일 정진석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과 관련, 논평을 내고 "400만 가톨릭 신도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경하할 국가적 경사이며, 국제사회에서 나라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정진석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 한범덕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열린우리당 입당환영식이 22일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에서 열려 한범덕 전 정무부지사(가운데)와 홍재형 도당 위원장 등 충북지역 국회의원, 당원들이 손을 들어 입당을 환영하고 있다. /한상현 기자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충청남도 도지사 후보로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 장관의 경우 그동안 끊임없이 여당의 충남지사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오 장관 본인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서겠다는 입장을 개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다음주에 예정된 일부 부처 개각에서 오 장관이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제천시의회 의원(나 선거구) 선거에 출마하는 최상귀(46)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춘구) 비서관, 시의원(제3대)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된 제천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아직도 산적한 여성문제와 소외계층(불우 이웃, 장애우 등)에 대한 문제가 적지 않다"며 "여성과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차기 대선 예비후보라는 지역선관위의 해석이 나와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간에 이견이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선관위내 이견에도 불구, 향후 이 전 총재의 사진이나 현수막이 외부에 걸릴 경우 선관위의 제재가 뒤따를 전망이다. 대구 서구 선관위는 22일 "이 전 총재를 차기 대선 입후보 예정자로 본다는 해석을 내린 것으로 알고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오는 28일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장애인위원회 발대식 및 복지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당은 "장애인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복지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향상 및 개선방향을 모색하기위해 장애인위원회 발대식과 복지정책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홍문표 도당 위원장과 황화성 장애인위원회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가 지난해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가운데 충북도내 일선 시·군의 경우 예산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치단체간 공무원 복지혜택이 천차만별이다. 맞춤형 복지제도란 공무원 개인에게 배정된 복지예산의 범위 내에서 개인의 선호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항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지난 2003년부터 중앙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대의원 134명은 22일 "시당 위원장의 불신임안을 안건으로 하는 시당 임시대의원대회 소집을 요구하는 요구서를 박병석 시당 위원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기호 임시대의원대회 소집요구 대의원 대표 등은 이날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협의회 기간당원대회와 관련해 선거인명부 조작의혹, 특정후보와 시당 사무처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22일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의 전날(21일) 비판에 대해 '적반하장'이고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대표는 또 한나라당과의 통합에 대해 '흡수통합'임을 인정한 뒤 당 대 당 통합임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고운기의 아침저널에 출연, "자민련 덕분으로 도지사 몇 번하고 영화를 누렸던 사람
김영진 대전시당 대변인 "서구청장 출마준비 해왔는데"한나라 입당 앞둔 가기산 서구청장 "하라는 대로 할 것" 지난 19일 강창희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대전 모 처에서 김영진 시당 대변인과 부부동반 만남을 가졌다. 일상적인 얘기가 오가던 중 가기산 서구청장의 한나라당 합류문제가 자연스레 거론됐다. 강 위원장은 그 동안
이강일(40) 청주시의원 출마 예비후보는 "현 시대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의 집합체인 u-city 개발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첨단도시 추진을 통한 분평동 거주민들의 삶의 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과 실시간 협력을 추진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음해하는 글이 유포돼 선거정국을 급격히 냉각시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제3자의 명의(名義)로 음해성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치졸한 방법까지 동원되고 있어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인신공격성 마타도어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한나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명의로
한나라당이 행정복합도시 건설지역인 공주·연기지역 주민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된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행정복합도시 건설이 현지 주민들을 빈곤층으로 몰아 넣어, 결국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가 수도분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