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창당을 주도하는 심대평 충남지사의 지사직 사퇴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심 지사의 지사직 사퇴는 본격적인 정치활동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정·관가의 귀추가 쏠리고 있다.심 지사는 11일 국민중심당 대전시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떠나는 날은 일주일이나 하루 앞두고 발표할 것이 아니며 정리하는 기간을 잡고 있다"고 말해 임기만료 전 사퇴를 시사
그동안 청주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증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던 정부가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8일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국회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상당)은 "지난달 말 청주산단 폐수처리시설 증설에 대해 이재용 환경부장관에게 건의를 했다"며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시행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홍 의원을 비롯해 청주
국민중심당은 11일 대전 중구 연정국악원에서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갖고 김인제 전 대전대 총장을 대전시당 대표로 선출했다. ▲관련기사 6면이에 따라 국민중심당은 대구, 경북, 서울, 경기, 대전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마쳐 정당법상 창당요건을 갖춘 동시에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에 이어 원내 5석을 보유한
"○○회 회장인데 △△만 도와주면 표를 몰아줄게요."5.31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후보들이 유권자를 빙자한 이해·이익단체들로부터 쏟아지는 각종 '청탁'에 몸살을 앓고 있다.현직 단체장이나 시·도의원은 물론 공천 여부도 불분명한 예비후보들에게까지 '청탁성 민원'은 줄을 잇고 있다.대전 A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B시의원은 얼마 전 지역구 모 사회단체
오는 5월31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제천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가시화 되면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제천시장 선거는 현재까지 엄태영 현 시장을 포함해 5명이 거론되고 있어 타 지역보다 경쟁이 치열한 것은 아니다.현재 한나라당에 소속된 출마자는 엄태영(48) 현 시장, 최명현(55) 전 제천시청기획담당관, 최영락(48)
보령시장 후보로 현재 8명이 거론되고 있으나 각 정당의 공천이 확정되면 후보자수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열린우리당에는 현재까지 이병준(65) 전 보령부시장이 단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한나라당에는 김기호(45) 보령경제발전혁신연구소장, 백낙구(58) 전 보령부시장, 신준희(67) 전 보령시장, 채규병(61) 전 국무총리실 사정담당, 국민중심당에는 이시우
가칭 국민중심당 대전시당이 11일 공식 창당한다.국민중심당 대전시당 창준위는 이날 오후 2시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구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심대평·신국환 공동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갖는다.국민중심당은 이날 구봉풍물단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창당 영상물 상영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대전시당 대표 선출 및 결의문 채택을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22일 실시하는 충남 예산군 A축협조합장 선거를 위해 자신의 기사가 게재된 신문을 조합원에게 편법으로 배포한 선거 입후보 예정자 B씨를 대전지방검찰청홍성지청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충남도 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을 선전하는 홍보내용과 활동사진 등의 기사가 게재된 C신문을 발행 전날에 구독자가 아닌 출마 예정 축협의 조합원
"지금까지 낸 당비(黨費)를 돌려주세요." 충북 정가가 최근 당원들로부터 '당비 반납' 및 '수납 중단' 요구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미 납부한 당비를 돌려 달라', '당비를 그만 내고 싶다'는 등의 요청을 받고, 크게 당혹해 하고 있다. 이처럼 당비 반납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각 도당이나 5·31 지방선거 예비 후
자민련 충북도당 당직자들이 10일 집단 탈당한데 이어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원(부여)도 조만간 탈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조 의원은 10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자민련과 가칭 국민중심당과의 통합논의 과정에서 비춰진 일련의 사태를 보며 회의를 느꼈다"며 "오는 16일 탈당을 선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 의원은 자민련 김학원 대표의 지역구인 부여출신이다.조
내주부터 열린우리당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5·31지방선거를 겨냥한 당내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다.특히 권선택 국회의원이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대전은 당내 미묘한 신경전까지 가세하면서 복잡한 경쟁구도를 예고했다.또 현 당원협의회장의 선거출마, 용퇴 등에 따른 대대적인 인물교체가 불가피하다.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10일 시당 선거관리위원
여·야 각 당의 공천 경쟁이 조기 가열돼 수면하에서 심한 파열음을 낳고 있다.5·31 지방선거까지 5개월여가 남았지만, 이미 달궈질 대로 달궈진 예비후보간의 공천 신경전은 불만을 넘어 탈당을 거론하는 등 당내 내홍으로 파급되고 있다.이처럼 공천 경쟁이 조기 과열된 이유는 경선 이후에는 당적을 변경해도 출마할 수 없도록 규정된 현행 선거법 때문.이에따라 각
이원종 충북도지사의 3선 불출마 선언이 충주지역 정가에도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이 지사의 불출마에 따른 국회 이시종(열린우리당·충주)의원의 도지사 출마 여부가 지역 선거구도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인 가운데 지난해부터 지방선거를 겨냥, 물밑작업을 벌이던 후보군들도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현재 차기 충주시장 유력 후보군은 4~5명으로 압축
강희복(한나라당) 아산시장에게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자천타천으로 9명에 달하는 가운데 각 당의 후보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후보는 4명 내외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현재 출마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대부분의 후보가 충남부지사 출신의 이명수 건양대부총장의 거취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는 등 이명수 카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특히 지역정가는 최근 이명수 건양
한범덕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10일 충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할 계획이다. 한 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31지방선거 충북도백 출마입장을 공식화한다는 방침이다. 한 부지사는 또 광역단체장 출마를 위해 내주 중 퇴임의사를 밝힐 예정인 가운데, 정당선택은 내달 18일 치러지는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이 후 가시화할 것
가칭 국민중심당은 9일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 등 현 집권 세력에 대해 분명한 선긋기에 나섰다.또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비판적 입장을 밝혀, 기존 정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국민중심당이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등 기존 정당을 공식적으로 처음 비판한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중심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있는 심대평 충남지사, 신국환 의원 등 당 지도부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8일 밤 TV 생방송을 통해 신년특별연설을 하는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신년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9일 "특별연설의 내용은 양극화 해소를 비롯 국민통합 등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대통령이 갖고 있는 인식과 고민을 국민들에게 직접 이야기 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호소하는 내용이 중
범충청하나로연합 최기복(59) 상임의장은 9일 국민중심당 후보를 겨냥해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 의장은 이날 대전 중구 범충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을 미래가 있는 천변문화의 요람, 살맛나는 도시로 키우기 위해 대전시장 출마를 결정했다"며 "선거를 통해 나의 자질과 능력을 심판받겠다"고 밝혔다.최 의장은 "충청권의 대동단결을 위해
2006년도 새해 보령시정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시정방향 등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제91회 보령시의회 임시회가 9일 개회돼 오는 13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운영된다. 보령시의회는 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임시회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했다.이어 2006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기획감사담당관실을 시
자민련이 서울 마포 당사를 매각키로 해 정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민련은 9일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울 마포 당사(신수동 인산빌딩)에 대한 매각공고를 냈다.자민련은 이에 앞서 지난주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자민련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각공고 접수를 받은 후 25일 오전 10시 공개입찰을 할 예정이다.자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