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호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열린우리당이 검찰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우리당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문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수사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검찰과 문의원 간 갈등이 검찰과 여당 간 갈등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검찰 수사가 성역없이 진행돼야 하듯이 의원들의 의
이인제 의원이 5·31 지방선거에서 국민중심당 충남지사 후보로 낙점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 의원이 최근 심대평 공동대표에게 도지사 후보로 추대해줄 것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후보가 이 의원으로 좁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당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심 공동대표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내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논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사진)은 16일 "카이스트 일부 연구시설을 인천 송도지구로 이전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카이스트는 학교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라는 해명을 해왔지만, 러플린 총장이 18일 미국 출장길에 인천시장과 오찬자리에서 해외석학의 국내 교류와 강연 등을 위해서는 공항부근에 위치하는
날이 선 선거법에 5·31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울고 웃는다.얄궂은 표심을 흔들던 불법선거는 어김없이 법망에 발각돼 망신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는가 하면 일부 입지자들은 반짝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엇갈린 운명을 걷고 있다. /편집자 주홍보용 540판 돌렸다 기부행위혐의로 고발 무려 540판에 달하는 홍보성 계란을 관내에 돌리던 입후보예정자가 선거법 족쇄에 걸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는 16일 이인제 의원의 충남도지사 후보와 관련 "당의 입장과 이인제 의원의 의지가 합쳐져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아직 의견 조율을 해야하고, 희망의 논의가 필요한 만큼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6면심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의원의 충남지사 후보설과 관련 이같이 말하
서산시의회 가 선거구(대산·지곡·성연)에 출사표를 던진 신상인(65·사진) 예비후보자는 "다년간 새마을지도자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열정, 봉사활동, 그리고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얻은 행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선의지를 불태웠다.그는 또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건의한 바 있는 대산화학공단 주변 환경피해의
이용길(52) 전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위원장은 15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충남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노동당 충남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서민이 살맛 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했다"며 "도민이면 누구나 적정한 수준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민 최소 복지기준'을
송석찬(54) 전 국회의원이 15일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의원은 이날 서구 둔산동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시장이 되면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을 변경해 대전으로 유치하고 대전을 복지와 환경이 어우러진 국제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전 의원은 이와함께 ▲교통난 해결을 위한 무료 순환 고속도로 및 도심고속화도로 건설 ▲시민 복지 및 고
제7차충청민심리포트는 지난 7∼9일 사흘간에 걸쳐 대전·충청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성인남녀 1505명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로 이뤄졌다.성별·연령별·지역별로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으며,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남 752명과 여 753명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지역별로는 대전 800명, 충남 400명, 충북 305명 등의 표본 분포도를
'유권자 투표율'이 오는 5월 31일 실시되는 대전·충남·북 지방선거에서 성패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또 '정당'과 '인물'에 대한 판단기준이 첨예한 것으로 조사돼 올 지방선거는 막판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일대 혼선을 예고했다.올 지방선거 투표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86.3%가 투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반드시 투표하겠
▥ 열린우리 대전시장 후보 전·현직의원 '돌출변수' 염홍철 대전시장, 권선택 의원, 송석찬 전 의원 등 열린우리당의 차기 대전시장 후보 3인방 중 염 시장이 차기 대전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의 차기 대전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염 시장은 적합도 61.6%를 보이며 다른 후보들을 따돌렸다.송 전 의원은 1
▥ 대전시장 염홍철 49.3% '1위' …강창희·송석찬 順 대전시장 적합도조사 염홍철 현 대전시장이 차기 대전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차기 대전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800명)의 49.3%가 염 시장을 꼽아 다른 예비후보군과 큰 격차를 보이며 앞섰다.뒤를 이어 강창희 전 의원이 12.4%를 차
열린우리당 권선택 국회의원(대전 중구·사진)은 15일 자신의 지역구내 위치한 충남도청 이전과 관련, "도청사 부지에 혁신형 예술창조센터와 도심속의 숲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 도청사 활용방안을 개진했다.권 의원은 이날 "대전시와 충남도의 상생 가능한 전략적 영향분석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도청사 기능이 아니라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 기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신설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의 안보수석에 서주석 안보정책비서관을, 차관급인 비상기획위원장에는 안광찬 국방부 홍보정책실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통일부 차관에는 신언상 통일교육원장을,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변재진 기획예산처재정전략실장을 각각 기용했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15일 5·31 지방선거 후보 선정을 위한 공직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공직후보자 추천심사 위원장에는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이 호선으로 추대됐으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장애인단체 및 시민단체, 학계 관계자 등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확정했다.심사위원은 우주형(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교수), 이효선(천안시민포럼 집행위원장),
5·31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충북정가가 후보자 공천 문제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장 후보 등 도내 3개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 발표 직후 당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으며,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지방선거 후보자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하지만 공천일이 임박할수록
5·31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업계가 '선거 특수(特需)'에 대한 기대감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그동안 경선과 전략 공천을 둘러싸고 물밑 탐색전을 전개하던 예비 후보들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관련 업계의 움직임도 덩달아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선거호황을 톡톡히 누려왔던 관광버스 업계나 음식점, 주점 등은 강화된 공직선거법의
5·31전국동시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실시된 충청권 여론조사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인제 국회의원이 각각 대전과 충남의 차기 광역단체장 선두권을 형성했다.이원종 충북지사의 불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실시된 충북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는 정우택 전 장관과 한대수 청주시장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올 지방선거전 양상에 대해서는 '정당중심 선거'
"미진했던 의정활동을 더 활발히 해 주민생활이 좀 더 나아지게 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재차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힌 당진군의회 가 선거구의 윤수일(54·사진) 예비후보자는 "당진읍을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재삼 강조했다.특히 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 승격 사업에서 '당진읍 원도심 활성화'를 적극 배려함은 물론
추대를 놓고 논란을 거듭해 온 대전상공회의소 차기회장 선거가 결국 원점에서 다시 출발,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15일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다음달 3일 19대 대전상의 의원 선거일을 앞두고 최근 김보성 전대전시장 등 5명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쳤다.선관위는 이날 상의법에 따라 선거일을 공고하고 선거인명부를 작성, 오는 18일부터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