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20일 일제히 임시회를 열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대전시의회도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155회 임시회를 열고, 내달 2일까지 6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와 보고청취를 비롯해 도시철도 1호선, 농촌전통테마마을 조성현장, 노은 선사유적 전시관, 신일동 소각장, 장애인콜택시 운영 현장 등을 방문키로 했다. 도의회도 제1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한범덕 전 충북부지사가 21일 오전 열린우리당 중앙당사에서 입당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입당을 선언한다. 열린우리당 서영교 부대변인은 20일 국회브리핑룸에서 "한 전 부지사가 내일(21일) 오전 당사에서입당기자회견을 갖고 입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 전 부지사가 우리당에 입당함에 따라 우리당 후보 출마 가능성이 높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합당으로 5·31일 지방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국민중심당간 충청권 맹주를 결정짓는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김학원 대표와 함께 자민련 밑바닥 세력이 들어왔고, 이들이 기존 세력과 함께 충청공략에 나설 경우 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자민련 바닥세력 일부가 한나라당에 합류함으로써 지역정서를
자민련이 한나라당과 전격적인 통합을 선언함에 따라 지난 95년 창당된 자민련은 1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지난 97년 신한국당에서 자민련으로 옮긴 이후 9년 만에 다시 신한국당의 후신인 한나라당으로 돌아가게 됐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여야 5당 중 가장 오래된 정당인 자민련은 11년여 동안 직접
오효진 청원군수의 청주시장 전략공천에 대한 당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20일 `당원 토론회'를 통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곤, 반드시 경선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아 향후 공천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20일 오후 3시 도당에서 강구성 충북도의원을 비롯, 박문희&m
브레이크뉴스 칼럼리스트 및 문화부 전문기자이며 일본 문학박사인 장팔현(43·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강사·사진)씨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으로 연기군수 출마를 밝혔다. 장팔현씨는 "연기군이 행복도시 건설 예정지로 확정된 만큼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맑은 행정을 통해 서민층과 장애우 등 그늘진 분들 삶의 질 향상에 초첨을
유태식 충남도의회 의원(금산2·국민중심당)은 20일 제19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 추진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을 제안해 주목을 끌었다. 유 의원은 "금산 세계 인삼 엑스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서는 안 되고, 광주 비엔날레나 부산 국제영화제 처럼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quo
정진태(54·사진) 전 산업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이 20일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보좌관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내정을 받고, 고향발전을 위해 일해야겠다고 결심했었지만, 뜻밖의 반대에 부딪혀 (꿈이) 무산됐다"며 "개인적인 아쉬움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한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20일 "개발연대이래 우리사회에서는 부동산을 통한 투기성 불로소득의 문제가 분배구조를 악화시켜 왔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부동산이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부동산투기로 야기된 소득양극화를 비
자민련과 국민중심당간 통합 결렬 뒤 나온 '한나라당-자민련' 통합론이, 자민련이 한나라당에 귀속·통합되는 것으로 결국 마무리됐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20일 국회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만나 자민련이 해산하고, 당원 등이 일괄 한나라당에 입당하는 내용의 '대국민통합 선언문'에 합의·서명했다. ▶관
음성군 맹동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돌린 후보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특히 후보자에게 20만 원을 받은 조합원에게는 가액의 50배에 해당하는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충북도선관위는 음성군 맹동농협조합장 선거와 관련, 조합원에게 돈을 돌린 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돈을 받은 조합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
청주시의회는 20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가 상위법에 위배된다며 재의 요구한 '주차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부결시켰다. 시의회는 이날 27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의 요구 안건을 표결, 만장일치로 부결시겼다. 이날 부결에 따라 이 조례안은 폐기됐으며, 시는 조만간 '주차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5·31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도내 지방선거 후보자의 정당 색깔과 공천 윤곽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정당별로 전략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깊어지면서 날마다 새판을 짜야하는 '시각대변(時刻待變)'이 되풀이되고 있어 최종 주자의 윤곽이 드러나려면 상당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의 경우, 홍재형 도
"상당부분 약진 자신"이규양 자민련 대변인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이 될 것이고, 또한 노무현 정권의 중간평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특히 그 어느 선거보다 보수와 개혁 간의 대결 구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보수의 자민련이 상당부분 약진할 것으로 본다.자민련은 우선 이 같은 의미를 지닌 지방선거에서 보수 대연합을 주장하고, 자민련의
"미래로 교두보 지켜낼것"홍재형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5·31 지방선거는 '희망의 꽃을 피우냐, 못 피우냐'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온갖 난관을 이겨내며 충북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을 유치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청주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공공기관 유치로 혁신도시 건설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한
"서민층 위한 정책 제시"임종린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은 이번 선거에 서민층과 중산층을 위해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해 나갈 것이다.우리당은 서민·중산층 정책과 함께 기득권 층의 지지를 끌어 낼 수 있는 당위성을 개발해 이들은 표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이를 통해 당이 추구하려는 목소리를 유권자들에게 전달한다면 지방선거
"도덕성·합리성 한뜻으로"박병석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5·31 지방선거는 지난 10년의 태동기와 성장기를 마무리하고 정착 단계로 접어드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이런 의미에서 도덕성과 합리성, 미래지향성 등을 두루 갖춘 민선 4기로 거듭나야 할 막중한 책무가 주어져 있다.열린우리당이 중앙 행정과 국회에서는 여당이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
우리당 대형사업 추진 안정론 내세워 한나라 투명공천 전력 인물론 승부수 민주당 세 재규합 내년 대선준비 구상 민노당 정책·이념 지방행정까지 확산 중심당 '인물=성패' … 후보선정에 올인 자민련 고정 지지층 무기로 반전 노려 여·야 각 당이 5·31 지방선거 D-100일 기점으로 선거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
5·31 지방선거 예비출마자들은 19일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여·야 각 정당이 이번 주부터 일제히 공직후보 접수에 들어가면서 예비출마자들은 그동안의 물밑 행보를 접고 총력전에 돌입했다.먼저 그동안 공직에 있어 출마의사를 표시하고 있지 않던 예비후보자들이 선거 전면에 뛰어 들 태세다.유성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허태정 전 과기부 정책 보좌관은 최근
열린우리당 새 의장에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당선됐다. 열린우리당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의장으로 정 전 정관을 선출했다. 1인 2표제의 전대 경선에서 정 전 장관은 총 투표자 9229명 중 4450표(48.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선두 경쟁을 벌였던 김근태 의원은 3847표(41.7%)를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