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5·31 지방선거 후보군의 윤곽이 사실상 드러났다. 국민중심당은 24일 중앙당 차원에서 나기정 전 청주시장의 영입을 기정사실화 했고, 민주노동당 충북도당도 이날 배창호 도당 위원장을 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충북지사 후보는 열린우리당 한범덕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국민중심당, 민노당 등 3개 정당이 후보를 확정했으며, 한나
대전시의사회와 대전시한의사회는 24일 각각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홍승원 대전기독병원 원장과 최창우 대중한의원 원장을 선출했다. 시의사회는 이날 대전 샤또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의 추대로 홍 회장을, 시한의사회는 대전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총회를 개최해 참석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최 회장을 선출했다. 특히 당초 3명으로 거론됐
청와대는 24일 국내언론비서관에 소문상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을 내정하는 등 6명의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안보실 안보정책비서관에는 조명균 통일부 개성공업단사업지원단장을, 인사제도 비서관과 행사기획비서관에는 민정비서관 문해남 행정관과 오민수 행정관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또한 동북아시대위원회 비서관에는 배기찬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을, 치안비서관에는 치안
정무직 공무원과 광역·기초의원, 교육감과 교육위원들의 재산을 늘린 효자는 증식의 바이블인 저축, 재산을 축낸 것은 생활비 지출이 일반적이다. 부동산 매도는 매도금액과 신고가액의 차액으로 플러스, 매입은 매입금액과 신고가액의 차액으로 마이너스 요인이 된 가운데 주식은 금쪽 같은 재산을 잠식한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됐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저축형.
최근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통합과 관련,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23일 "한나라당 입장에서 얻을 것보다 잃을 것이 많은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남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소탐대실을 넘어 합리적 보수세력 통합을 향해' 제하 칼럼을 통해 "한나라당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찬반의 논란 끝에 합당을 결정했을 것"
박기호(44) 청주시의원 출마 예비후보는 "일생의 업을 미용(美容)으로 선택하고 그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애로점과 그들의 희망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또 "사회 첫 진출 시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
=서산시·태안군 양 의회 의원들이 열린우리당 문석호(서산·태안)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지방의원 비하 관련 반발 수위를 표면화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산시의회 의원 간담회에 이어 23일 태안군의회 의원들도 간담회를 갖고 적극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양 의회
국민중심당 충북지사 후보로 나기정 전 청주시장의 영입이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장 후보는 김현수 전 청주시장이 적극 나서고 있어 조만간 국민중심당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차주영 국민중심당 충북도당 대표는 최근 이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이 같은 수순에 상당부분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대표는 23일 "나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대수 청주시장은 23일 "지사에 당선된 후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을 추진한다면 도가 장점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날 열린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배포한 시정 답변서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은 양 지역 뿐만 아니라 충북 발전
전종구(51 ) 전 중앙일보 중부사업본부장은 23일 열린우리당 입당식과 함께 대전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 전 본부장은 이날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 10년이 넘었지만 중구는 지방화 시대라는 구호를 실감할 만큼 크게 나아진 게 하나도 없다"며 "중구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사진)이 최근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분쟁과 관련, 적극 중재에 나서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사태 해결에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권 의원은 23일 일련의 대전시당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한 후 "새로운 당의장과 지도부를 선출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마당에 시당내 분쟁이 계속되는 것은 결코 도움이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방분권 강화 결의대회를 갖고 "국회는 지방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의회 의장들은 이날 대회에서 발표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통해 "국회와 정치권이 오는 2010년 시행을 목표로 4
새로 도입된 지방의원 유급제가 무보수 명예직으로 선출된 현재의 지방의원에게까지 1월분부터 소급 적용키로 되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 등은 이 문제에 대해 전국적인 연대를 통해 공동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심각한 반발이 우려된다. 23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령이 개정돼 지방의원 월정수당과 의정비심의위
충남도의회 제2선거구(합덕·면천, 순성, 우강, 신평, 송악면)에서 도의원 출마를 한 최기환(42) 예비후보자는 "기성세대가 가꾼 지역정치를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장으로 유도하고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당진지역이 기존 농업과 공업이 조화를 이루는 바탕에서 기틀 마련이 시급하
명노희(48 ) 신성대 교수가 한나라당 서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명 교수는 23일 서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법률·행정·교육·경영의 능력을 갖춘 튼튼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정을 전국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또 "서산이 서해안의 중심도시에서 당진
열린우리당 청양군당원협의가 최근 한나라당과 합당한 김학원 의원을 비난하는 성명서를 냈다. 열린우리당 청양군당원협의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청양군민들이 도청 후보지 탈락으로 허탈감에 빠져 있는 때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학원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자리보전만을 위해 이당 저당 전전하고 있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청양발전을
5·31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이 앞다퉈 인터넷 홈페이지는 물론, 10~20대 네티즌들의 공간으로 불리는 '싸이월드'를 잇달아 개설한 뒤 젊은 표심잡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예비후보자들이 젊은 층 공략에 각별히 공을 들이는 것은 이번 선거부터 선거연령이 만 20세에서 19세로 하향조정돼 종전 107만여 명이던 선거인수가 1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중구당원협의회 사태의 갈등이 또다시 표면화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대전지역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들은 23일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일부 대의원들이 시당 위원장의 불신임안을 안건으로 한 시당 임시대의원대회 소집을 요구한 것에 대해 "명분없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방선
5·31지방선거를 겨냥한 여야 각 정당의 후보자 공모가 입시철 눈치작전을 방불케하고 있다. 한나라당 대전·충남도당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5·31지방선거 후보자추천 공모에 들어갔다. 대전시당은 후보신청 첫 날 마감한 결과, 서구청장 출마 예정인 김영진 시당 대변인과 동구청장 출마 예정인 이장우 시당 대변인, 중구 광
김경식(49) 청주시의회 다선거구(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예비후보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사회에 봉사로 환원하기 위해 정치 활동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지방선거 출마동기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힘 있는 무공해 정치, 서민경제와 복지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