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꼭 살리겠다"

"올해 개최된 한일 월드컵에서 온 국민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왔고 그 중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펼친 각종 캠페인 등은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6일 오전 7시30분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이백규(李白圭)씨(50·사진)는 "시민협의회 회원단체간 화합을 통해 내년부터 추진할 사업과 대전사랑, 대전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항상 추상적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실질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사무적인 것보다는 대전사랑의 기본이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또 "내년부터 푸른 대전가꾸기와 1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 대전 뿌리찾기운동 등을 협의회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최근 대전 시티즌 살리기를 위해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노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시민주 공모사업 등 시티즌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공동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제2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이 사무국장은 고려대를 졸업했고 충청은행과 삼정종합건설, 대전 갈마신협이사 등을 역임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