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공보 등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충남 아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를 11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와 더민주 충남도당 등에 따르면 강 후보는 "도지사 혁신분권 보좌관 시절, 전 세계의 기업유치 현장을 누비며 14조원의 외자기업을 유치하고 7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고 게재된 선거공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선거구 내 매 세대에 배부되도록 했다. 또 언론기관이 주최한 대담·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요지로 발언하거나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동일 내용을 게시한 사실이 있... [충청투데이]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9일 실시한 사전투표 종료 후 모든 사전투표함을 관할 시·군·구선관위 내 CCTV가 설치된 출입이 통제되는 별도 장소에서 선거일까지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투표함은 9일 사전투표가 마감된 후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특수 봉인지를 이용해 봉쇄·봉인하고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동반해 각 시·군·구선관위로 이송됐다. 도착된 사전투표함은 정당추천 선관위 위원이 봉쇄·봉인 등 이상 유무를 다시 한 번 확인한 후 CCTV가 설치된 지정된 장소에 보관중이며, 선거일 투표마감 후 개... [충청투데이]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는 11일 안철수 대표와의 청주 합동유세에 앞서 음성 연합의원~군청~삼거리~터미날~읍사무소까지 약 3㎞ 구간에서 3보1배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그동안 고향 음성에 소홀히한 점을 사과한다”며 “아버지의 후광으로 국회의원 한번 해보려는 뜻이 아니고, 아버지 고(故) 김완태 의원의 유지를 받들어 진심으로 음성을 위해서 일하려는 의지를 유권자들이 분명하게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사랑하는 음성군민들이 원하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 [충청투데이]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대전 서구 지역에서 ‘총선 현수막 덧씌우기’ 논란이 발생했다. 이날 서구 둔산동과 월평동 일대에서는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 적힌 파란색 현수막 앞을 가린 빨간색 현수막이 다수 목격됐다. 빨간색과 파란색 현수막 모두 정당 이름이나 로고가 적혀있지는 않았지만, 각각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색이라는 점에서 여야의 선거운동 막판 신경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독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어서 (현수막 덧씌우기는) 공직선거법상 제재할 근거가 없다”며 “현수막을 내건 주체...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이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략적 선택’을 통해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동안 새누리당이 ‘집권여당 일꾼론’을 앞세워 보수세 결집을 꾀한 것을 넘어 이날은 영호남 정치인을 넘어서는 ‘충청 정치인’을 양성해 충청의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논리가 더해졌다. 정 위원장은 “185조가 넘는 충청의 지역 내 총생산은 호남보다도 47조나 많다”며 “이제 국회 의석수도 영호남은 65석, 28석으로 2석씩 줄고, 충청은 2석이 늘어 27석이 됐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대전 대덕에서는 후보자 간 고발전이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의정보고서 등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의혹을 제기하며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을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 선대위는 “정용기 후보의 국회의원 의정보고서에 기재된 ‘충청권 광역철도망 관련 2007년 최초 아이디어 제안에서 정책결정까지’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또 이달 3일 대전MBC 토론회에서 이영규 후보가 정용기 후보로부터 듣고 ‘대덕구 정용기 의원이 회덕... [충청투데이]
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1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지도부는 접전 지역을 찾아 부동층 표심 공략에 나서며 공식 선거운동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새누리당은 이날 이상 기류를 보이고 있는 울산과 부산 등 ‘낙동강 벨트’와 초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제주를 찾았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울산 지원 유세에서 “19대 총선때 통진당과 연대해서 국회에 종북세력을 들여 놓은 문재인 전 대표가 이번에도 이 지역 더민주 후보를 사퇴시키고 또 다시 종북세력과 연대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어진 부산 유세에서는 “부산에서 야... [충청투데이]
10%대 초중반에 달하는 4·13 총선 사전투표율에 정치권은 13일 본투표에 나설 유권자를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상대적으로 야당 지지세가 높은 30대가 적극투표의향을 밝히고 있고, 50대와 60대 이상의 투표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전해지면서 정치권은 ‘텃밭 지키기’를 통한 지지층 결집과 투표 독려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지난 4∼8일 전국 만19세 이상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 30대가 72.3%로 가장 높... [충청투데이]
대전 지역의 학계와 시민단체 등이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뽑지 말아야 할 후보’의 기준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4·5·12·14·15면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은 이날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실현 가능성과 방향이 뚜렷하지 않거나 차별을 주장하는 후보, 정당과 인물만 내세우는 후보에게는 표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실성 없는 ‘묻지마 공약’ 후보 NO!=한남대 원구환 교수(행정학)는 “대덕구의 광역교통망 관련 공약이 그나마 비중이 있을 뿐 전반적으로 거시적 정책이 없다”며 “특히 일자리 마련이나 지역경제... [충청투데이]
정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천호선 전 대표가 9일 대전을 찾아 대전 엑스포시민공원, 화폐박물관 등에서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 정의당 대전 서구을 김윤기, 유성갑 강영삼, 유성을 이성우 후보 등은 이날 천 전 대표와 함께한 자리에서 "새누리당은 또 다시 막장드라마를 쓰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누가 적통인지를 두고 싸우느라 여당에 맞서 싸우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은 사라지고, 국민들은 정보가 없는 선거를 하고 있다. 국민들은 자신을 닮은 정당과 후보자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전 대표는 이어 "국민의 세금... [충청투데이]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가 10일 가족들과 함께 큰 절 유세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내수읍 등에서 진행된 이날 유세에는 권 후보의 부인을 비롯해 아들과 딸이 함께 했다. 이들은 '기호6번 권태호, 아버지를 도와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 앞에서 큰 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청주 청원)는 선거일을 3일 앞둔 10일부터 D-72시간 총력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 후보 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72시간 동안 청원구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는 10일 "지방분권, 장애인권, 복지·여성·문화·안전 등 각 분야에서 시민단체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변 후보는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의 '지방분권 개헌 동참' 후보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청투데이]
무소속 김준환 후보(청주 흥덕)는 10일 "지역 청년들을 위해 K-MOVE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 취업프로그램 대상을 충북권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MOVE는 청년들의 해외 취업·창업·인턴·봉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10일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방화문 개선 △승강기 안전장치 등 안전관련 시설물 개선 △전·월세 법률지원 및 주거상담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 캠프의 '1일 선거대책위원장'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신경림 시인, 김인국 신부 등 인사들이 1일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오는 12일에는 고은 시인과 정지영 영화감독이 1일 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청주 서원)는 10일 당원·당직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주의 의석을 야당이 또 다시 석권해 청주발전이 지체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통합청주시 발전을 위해 최현호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10일 "새누리당의 싹쓸이를 막아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부자와 재벌만을 위한 정책을 이제는 멈춰 서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길 수 있는 야권 후보 오제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10일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 공약을 내놨다. 공약은 복지시설 및 지역공동체 시설 확대, 농업 생산·가공·유통·관광·체험 융복합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정 후보는 "도·농 상생발전을 통해 통합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청주 상당)는 10일 "대기업이 이·미용업에 진출하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대기업이 골목 이·미용업, 빵집, 마트 등에 진출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