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대전 유성을)가 9일 유성지역 교육·과학 특구 지정 공약과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유성지역이 교육·과학 특구로 지정되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안에 국제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서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을 앞장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은 적극 반대하고 저지하겠다”고 주장했다. [충청투데이]
〈속보〉=새누리당 서산·태안지역 당원 무더기 탈당계 제출과 관련 최모(태안군) 씨 등 3명이 탈당계를 제출한 적이 없다며 8일 김제식(서산태안) 의원을 사문서 위조 및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6일자 15면 보도〉 최 씨 등에 따르면 김제식 의원사무실에서 발송한 탈당계 640부와 471부 등 1111부가 5·6일 우체국 택배로 충남도당에 전달됐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고발인들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거나 탈당의사가 전혀 없는데 고발인들의 날인 또는 동의 없이 어떻게 탈당계가 충남도당에 접수됐는지 황당할 따름”이라며... [충청투데이]
4·13 총선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무소속 한상율 후보와 연설원 등 3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측은 한 후보가 지난 7일 서산시 동부시장 앞 유세에서 ‘고 성완종 의원이 나랏돈 아니 은행돈 1조 2000억 원을 떼어먹었다’고 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측은 성 후보 캠프의 허위사실 유포 고발은 적반하장이라고 맞받았다. 한 후보측은 “법정관리 상태였던 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에 1조 2000억원대의 랜드마크72 건물을 지었지만 분양이 저조... [충청투데이]
20대 총선 전 마지막 주말 제천·단양 후보들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성당과 교회, 상가, 아파트단지와 축제장까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집중적으로 훑으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쏟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차이를 벌려놓은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승기를 굳히고자 보수 성향이 강한 중·장년층을 집중 공략했다. 권 후보에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에 자극받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큰 정치를 배운 큰 일꾼’을 부각하며 막판 뒤집기를 꾀한다는 각오로 면 단위 등 농촌과 골목골... [충청투데이]
[박병훈]
4·13 총선을 삼일 앞둔 10일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옥천장날 총공세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가수 태진아,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 서규용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이 유세를 지원했고 이 후보는 박문희 충북도당 사무처장과 개그맨 김용 씨 등이 격전지를 돌며 옥천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역 주민들과 환한 미소로 다가가 인사를 나누며 농민과 서민들이 기댈 수 있는 따뜻하고 든든한 국회의원이 돼 활기찬 옥천군을 만들겠다”며 "상대의... [박병훈]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상임대표가 지난 8일 대전을 방문해 4·13 총선에 나선 당 소속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펼쳤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12시 유성온천역에 방문해 유세를 진행한 뒤 오후 1시 중구 으능정이 거리로 자리를 옮겨 추가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의)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양당구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 공동대표는 “(국회의원들은)반대를 위한 반대만 해 왔다. 기득권 철밥통 양당은 (문제해결에) 관심이 없다”며...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 대표는 9일 대전과 충남, 세종 등 충청권 전역을 누비며 경제 회복을 위해 더민주를 지지해 줄 것을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이날 오전 대전 동구 역전시장에서 강래구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한 김 대표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든 경기 탓에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진 것 같다”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경제를 심판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것이 더민주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경제정책이라는 게 돈을 잔뜩 찍어내는 ‘양적완화’로 부익부 빈익빈 사회를 연장하겠... [충청투데이]
4·13 총선 전 마지막 주말 새누리당은 전직 국무위원부터 전직 광역단체장까지 당의 ‘인물’을 끌어모아 유세에 나섰다. 유세에 나선 이들은 집권 여당 일꾼론을 내세워 보수세 결집에 마지막 총력을 가하는 모습이었다.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장관은 9일 오전 11시 서구 관저동에 방문해 이영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장관은 “2012년 임기 5년짜리 대통령 단임제 대통령 뽑아 놓고 대전에서 석권하지 못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 3년의 단거리 선수로 전락하게 된다”며 “저는 경선에서 석패했다. 새누리당 후보가 제... [충청투데이]
지난 8~9일 진행된 4·13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12.1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 결과 전체 전체 선거인 4210만 398명 가운데 513만 172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11.5%보다 0.7%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남과 전북이 각각 18.9%와 17.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충청권에서도 사전투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지역에 이어 세종이 16.9%로 3위에 올랐고, 대... [충청투데이]
4·13 총선을 불과 3일 앞둔 10일, 충청권 선거판이 흑색선전으로 혼탁해지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4·5·6·7·12·14·15면 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주말과 휴일 내내 비방과 허위사실유포 등으로 선거관계자 및 지지자들을 검찰 고발했다는 소식이 잇따랐고, 후보자 간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폭로전과 비방전이 계속됐다. 대전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인 370여 명에게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 사실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모 후보자 선거사무장 A 씨를 8일 검찰에 고발했다. A 씨는 ... [충청투데이]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사생활을 적시해 후보자를 비방한 A 씨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후보자 B 씨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구체적 사실관계의 확인절차 없이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가정파괴', '파렴치', '불륜사이' 등의 영상물을 게시하는 등 후보자 B 씨에 관한 비방 및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다. 충남선관위는 “B 후보자가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4·13 총선에서 대전 중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7일 방송토론회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이날 대전MBC에서 열린 토론회에선 새누리당 이은권·더불어민주당 송행수·국민의당 유배근 후보가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가 내건 보문타워 건립 공약에 대해 유 후보는 “포퓰리즘이 아니냐”고 공격했고, 송 후보도 “이 후보가 구청장 시절 추진했던 우리들공원 문제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자신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문제삼고 있는데, 좀 더 정확히 파악해서 인... [충청투데이]
충남 서산·태안지역 새누리당 탈당계가 총 1111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태안에서 우편으로 접수된 탈당계는 7일 현재 총 1111부로 확인됐다”며 “탈당계를 받은 5일부터 전수조사에 착수,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은 것이 일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탈당계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자체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그 후에 검찰 수사 의뢰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정...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청주 청원)는 7일 "청주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그동안 부유층만 누렸던 외국어 문화 체험과 언어교육 등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7일 '전통시장이 살아있는 소상공인 도시 청주' 공약을 내놨다. 송 후보는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대부분은 시설현대화에 편중돼 상인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건물의 현대화보다는 재래시장 특성화와 주변의 도로 정비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국민의당 안창현 후보(청주 서원)는 7일 서원구 마을도서관 설립 확대 및 자연친화적 도시마을 구축을 뼈대로 한 '문화·환경'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서원구 내 2개면, 9개 동에 마을도서관 설립을 늘려 주민들이 풍성한 문화의 혜택을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지난 6일까지 공표된 각 언론사 별 충청권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국민의당 지지세 유지 여부가 이번 지역 총선의 최대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충청권을 대상으로 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은 한자릿수부터 10%대 초·중반까지의 지지율을 얻으며 호남지역과는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를 두고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점차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는 낙관론과 ‘이 정도 수준으로는 일반 지지세들이 떠날 수 있다’는 위기론이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당 한 인사는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 속에서 10%대의 지... [충청투데이]
4·13 총선 전 대전 지역 판세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던 동구와 대덕구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되는 분위기다. 7일 동구와 대덕구 야권 후보 선거캠프 등에 따르면 동구에서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후보와 국민의당 선병렬 후보, 무소속 이대식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세부사항 조율 과정에서 후보 간의 이견 차가 불거지면서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당 선 후보가 조사를 의뢰할 여론조사 기관의 공정성과 여론조사 결과 보정 기준 등을 문제삼으면서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