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이동 보조장치와 관련된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14일 특허청에 따르면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출원된 장애인 이동 보조장치 특허건수는 254건으로 1999년 34건에 불과했지만 2000년 44건, 2001년 63건, 2002년 51건, 지난해 62건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분야별로는 이 기간 총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이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또 무역수지도 3개월 연속 20억 달러대 흑자를 시현하며 올 목표인 250억 달러를 이미 돌파했다.14일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8% 증가한 231억 2800만 달러로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월간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이로써
최근 이동통신과 자동차 기술이 결합된 `텔레매틱스(Telematics)' 관련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전 8건에 불과하던 텔레매틱스 관련 기술 특허출원은 2001년 19건, 2002년 44건, 지난해 76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기술별(2003년)로는 차량의 주행상태와 고장 유무 등을 자동적으로 점검해 운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체들의 산업생산활동이 업종간 양극화 현상을 빚고 있다.일부이긴 하지만 소위 잘나가는 업종은 잘나가는 반면 못 나가는 업종은 부진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의 연속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13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대전지역 내 제조업체들의 산업생산은 고무 및 플라스틱 업종이 전년 동월 대비 10.1%의 성장세
철도사업의 영업비용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타 주요 공기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교통개발연구원이 작성한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수립 연구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철도사업의 영업비용은 총 2조 5833억원으로 이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45.7%(1조 1808억원)에 달했다.시설 감가상각비 14.0%(3625억원), 동력비 1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P램(Phase-change RAM:상변화 메모리)에 대한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특허청에 따르면 96년 5건 미만에 불과하던 P램 관련 특허출원은 2000년 32건, 2001년 33건, 2002년 60건, 지난해(상반기) 43건 등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P램이란 온도변화에 따른 물질의 모양변화를
내년 설 승차권 예매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철도청은 내년 설인 2월 9일을 전후한 9일간의 승차권 예매를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각 선별로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일정은 예매 첫날인 21일은 경부선과 경부지선(충북·경북·대구·경전선·동해남부선), 22일은 호남·전라·군산선, 23일은 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 등이 대상이다.
철도청은 내년 2월까지 겨울 기차여행 상품으로 `눈꽃 관광열차'와 `신년 해돋이 열차'를 운행한다.눈꽃 관광열차는 ▲태백산·정선 눈꽃 기차여행 ▲정동진·백두대간 눈꽃 기차여행 ▲태백산 눈꽃·눈썰매 기차여행 ▲금강산 눈꽃 관광열차 등이다.이 열차는 '카페객차'에서 겨울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또 금강산 눈꽃관광열차에는 침대 객차도 마련됐
올해 에너지 수입액이 지난해에 비해 29% 늘어난 444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 수입실적을 기록했다.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까지 에너지 수입물량은 5% 증가에 그친 반면 원유의 가격상승으로 수입액은 30% 가까이 증가했다.에너지 수입 증가액은 99억 달러로 TV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비디오의 전체 수출금액인 93억 달러를 초과하는 규
女 100명당 男, 남 101-북 97명수출 1938억- 8억달러 248배차지난해 남한과 북한 주민들의 소득 차이가 무려 15.5배나 되는 등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남북한의 모습'에 따르면 지난해 남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1만 2646달러, 북한은 818달러로 15.5배의 차이를 보여 한 해 전의 15.
지난달 소비심리가 4년 만에 최악으로 곤두박질치면서 IMF 직후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소비를 주도해야 할 고소득층의 소비심리마저 사상 최악으로 추락, 당분간 내수가 되살아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전망 조사'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뒤의 경기나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
국내 연구진이 느티나무에서 폐암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약리성분을 분리하는 데 성공해 폐암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느티나무의 심재성분인 7-하이드록시-3-메톡시-카달렌(이하 카달렌)을 추출하는 데 성공하고 지난달 6일 특허(제0455573)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 추출물에 대한 연구결과는 유명 국외 학술지인 'Cancer
경기가 부진한데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패션 속옷만은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8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따르면 최근 경기부진과 겨울기온 상승 등의 악조건이 이어지면서 각종 패션 상품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패션 속옷브랜드의 이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나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에 비해 패션 속옷 브랜드는 30
대전역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역들이 유휴부지 등을 중심으로 개발된다.철도청에 따르면 내년 공사 전환에 따라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한 경영 자립을 위해 전국 638개 역과 철도연변 및 유휴부지(113곳), 폐역·폐선 부지 등을 대상으로 연구용역 등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근 철도 사업부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먼저 3단계로 나눠 추진될 역세권 개발
과도한 조명장식 등이 나무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는 대기온도가 5도 이하인 겨울철이 되면 생리적 활동(광합성·증산작용 등)을 거의 하지 않는 휴면기로 접어든다.하지만 가로수 등에 주로 설치하는 전구의 밝기는 300Lux 이하, 발열온도는 28도 전후여서 겨울철 휴식기에 들어간 나무에 과도한 빛과
산림청은 최근 경기침체 속 유가상승 등으로 땔감용 나무의 불법 벌채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수목 채취 테마기획단속'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땔감용 및 크리스나무·한약재 원료공급을 위한 불법 벌채, 조경·관상용 수목 및 자연석 밀반출 행위 등이다.이와 함께 산림청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역에서의 피해 원목
철도청은 김종길(39·대전차량사무소)씨 등 10명을 '2004 올해의 철도차량인'으로 선정했다.대전차량사무소에 근무하는 김종길씨는 디젤기관차 배기연돌 덮개를 제작해 열차의 공회전을 줄여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했으며, 올 선발에서 최고 득점한 고양고속철도차량관리단 유선호(45) 팀장은 KTX 주변압기 유류지시계 접점 불량 방지를 통해 고속철도 운행 안정화에
특허청은 9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부산, 17일 대전에서 각각 `PCT(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PCT 제도 내용과 국제조사 및 국제예비심사의 절차와 활용방안, PCT 온라인 출원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PCT는 한번에 여러 나라를 지정해 동시에 국제특허
퇴직연금제 도입 이후에도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인 53.9%가 현행 법정퇴직금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37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도입예정인 퇴직연금제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57.9%가 퇴직연금제 도입에 공감하면서도 53.9%에 달하는 기업은 현행 법정퇴직금제를 유지하겠다고
조달청은 이달(12월)의 혁신 조달인으로 홍인식(47·구매국) 가격조사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홍 조사관은 조달청 구매의 핵심업무인 가격관리와 관련, 기존 담당공무원 및 부서별로 각각 관리되던 가격자료를 조사시 자동으로 집적·관리되는 D/B프로그램을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또 영상감시장칟정보통신장비 등 13개 시스템장비의 원가계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