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원자재 비축 분야에 근무하는 4명의 직원이 최근 선물거래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조달청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시장은 가격변동이 심하고 시장 예측이 어려워 위험부담을 줄이는 선물·옵션거래가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연간 2000여억원 규모의 선물·옵션거래를 하고 있는 조달청은 선물거래상담사 등의 전문인력 확보에
철도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24일 운행하는 KTX 안에서 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가게'를 연다.열차는 서울과 대전을 운행하는 KTX 열차(서울역 오후 1시 출발, 대전역 오후 2시54분 출발)로 가수 성진우, 신은성, 탤런트 방미경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수공예품, 장식용품, 잡화 등을 판매한다.
올 들어 대전·충남지역 고용시장의 질은 악화된데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하락세를 보이는 등 경기상황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11월 현재 대전지역에서의 임금근로자 수는 46만 6000명으로 올 초의 46만 7000명에 비해 1000명가량이 줄었다.이 가운데 상용근로자 수는 11월 24만 6000명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철도를 이용하는 유아 무임승차 연령이 6세에서 3세로 하향 조정된다.또 열차 지연에 따른 보상도 대폭 확대된다.22일 철도청에 따르면 내년 철도공사 전환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객운송약관'을 제정, 대대적인 영업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운송약관에 따르면 내년부터 만 4세 이상 어린이는 어린이승차권(일반권의 50%)을 구입해
철도청은 내년 1월 1일 해운대에서 해돋이를 구경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대전역에서 오전 0시20분에 출발하는 이 관광열차는 하루 코스로 옥천(오전 0시 36분)과 영동(오전 0시58분), 김천(오전 1시35분) 등지에서도 각각 정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해운대역 도착은 오전 4시21분으로 해돋이 관람 후 버스를 이용해 울
특허청이 정부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내년 3월부터 '재택근무제도'를 시범 도입한다.특허청에 따르면 업무 생산성 향상, 사무공간 활용 등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재택근무제를 시범 도입하고 아울러 '사무공간 공유제도'를 적용키로 했다.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등 일부 중앙행정기관이 출장 또는 퇴근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확인이나 전자결재를 수행케 하는 초보적인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것은 휴대전화인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어린이 교육 사이트 에듀모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관련, 초등학생(1~6학년) 회원 2만 30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휴대폰(30.8%)'을 꼽았고 이어 'MP3플레이어(16.8%)', '게임CD나 게임기(12.3%)', '크리스
최근 심각한 취업난으로 대전지역에서 구직 또는 경제활동을 미룬 채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비경제 활동 인구가 2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전지역에서 가사나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비경제 활동 인구는 46만 5200명에 달했다.이는 지난 8월 46만 5400명을 기록한 이
산림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숲을 가꾸면서 간벌해 발생한 나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땔감으로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과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30여곳에 518t 분량의 땔감을 전달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자그마한 성의가 사회복지시설 등에선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남성 73.4세, 여성 80.4세로 여자가 남자보다 7.1년가량 더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02년 생명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수명은 73.38세로 전년의 72.84세에 비해 0.54년, 11년 전인 지난 91년의 67.74세에 비해서는 5.64년 높아졌다.여성의 평균 수명은 80.44세로 전년의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건강과 은나노 기술을 접목시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특허청에 따르면 1999년 이전 12건에 불과하던 은나노 기술 관련 특허는 2001년 30건, 2002년 82건, 2003년 87건, 올해 67건(6월 말)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기술별로는 일상 생활과 관련된 은나노 섬유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은나
관세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0일간을 수출입 화물통관업무를 24시간 특별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관세청은 전국 43개 세관 및 출장소에 24시간 통관특별지원반을 편성, 운영하며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과 수출용 원자재 등의 차질 없는 통관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안방에서도 영화관에서처럼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션 TV의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99∼2003) 출원된 프로젝션 TV 관련 특허는 724건으로 2000년 111건, 2001년 162건, 2002년 208건, 2003년 139건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허출원 기업들은 한국 기업이 491건으
= 철도청과 올 초 철도구조개혁에 따라 철도 건설 부문 및 고속철도건설공단 조직을 통합해 발족한 한국 철도시설공단 사이에서 잦은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최근 불거진 병젱천안간 수도권 전절 개통 연기건에서부터 철도시설유지업무 담당, 고속철도 부채 처리문제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 사사건건 마찰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철도청과 한국철도시설공단측에
최근 환경오염 및 새집증후군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 발생이 늘면서 이와 관련된 치료제 개발이 늘고 있다.16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10년 간 출원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관련 특허는 214건으로 98년 이전에 연간 4∼6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1년 28건, 2002년 53건, 2003년 50건, 2004년 29건(기술 공개 중) 등 크게 증
대전·충남지역의 실업률 증가세가 주춤하며 호전기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행정수도 위헌 결정과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대전지역의 경우 부동산업종에서, 충남은 도매·숙박업 등의 업종에서 취업자 수가 수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등 업종별 고용시장 상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16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11월 대전·충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수출이 가죽·고무 신발류와 반도체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전세관에 따르면 11월 이 지역 수출금액은 27억 6500만 달러(대전 1억 7200만 달러, 충남 25억 92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23억 600만 달러에 비해 19.9%(4억 5900만 달러)
내년 공사 전환을 앞두고 공무원 신분 유지를 위해 잔류를 희망했던 철도공무원들이 오갈 데 없는 처지로 몰리고 있다.이로 인해 해당 공무원들 사이에선 '일자리마저 빼앗고 갈 자리도 마련해 주지 않고 있다'며 신분보장 등을 요구하는 법적 대응 움직임도 일고 있다.15일 철도청에 따르면 내년 철도청의 공사행을 거부한 채 공무원 신분 유지를 희망하는 290명이 잔
홍삼 밀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현재까지 인삼류를 밀수하다 적발된 건수는106건에 28억1900만원어치다.이는 지난해 전체 적발 건수인 97건(75억원)을 이미 넘어선 것.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11월 홍삼 등 46t에 55억원 상당의 대형 인삼류 밀수행위가 적발돼 금액이 컸을 뿐"이라며 "올해의 경우 건수 대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이 UN으로부터 '2004년 전자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14일 조달청에 따르면 UN 경제사회국(DESA)과 미국 공공행정학회(ASPA)가 최근 발표한 전자정부준비지수(E-government Readiness Index) 평가 결과, 한국이 191개 UN회원국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23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