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7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한-베트남 임업협력회의'를 갖고 상호 조림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소속 산림국장 등이 참석, 산림조합 현지투자법인인 '산림조합비나'의 해외조림 확대(5000㏊) 지원 방안, 베트남 장기조림 협력 방안, 국내 양묘기술 현황, 임업기술 교류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베트남 관계자들은
내수 침체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대표적인 내수업종인 소매업은 전년 동월 대비 21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는가 하면 성매매특별법의 직격탄을 맞은 여관업종은 4년 만에 가장 큰 부진을 기록하는 등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 감소하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요금과 주요 생활용품 등 각종 물가인상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공공요금은 비싸다고 이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경기 회복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서민들의 겨울나기 걱정이 태산같다.실제 160원하던 우표 값은 지난 1일부터 190원으로 18.7%가 껑충 뛰었고 전기요금도 내년 상반기까지 인상할
중소기업청은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Inno-Biz)으로 125개 업체를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올 들어 이노비즈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431개 업체로 늘었다. 이노비즈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14개 협약은행을 통해 보증 및 신용여신을 적극 지원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수출전문가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현지마케팅을 지원하고자 '2005 해외시장 개척요원 후견중소기업'을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500개 업체로 참여자격은 수출의지 및 가능성이 높은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후견기업으로 참여하게 되면 수출기업화사업, 수출대행(EMCs), 개별 해외전시회 참가시 가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이 3일 대전시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로 이전했다.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해 11월 관세청 직속 연구 기관으로, 관세평가(과세가격)·품목 분류(세율)·수출입 물품 관련 위험 관리 업무 등 관세 행정의 핵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관세평가분류원은 그동안 정부 대전청사에 입주, 업무를 수행해 오다 대전세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이번에 대덕
조달청은 구매전문가 양성을 위해 '계약관 자격증' 제도를 도입, 4일 첫 시험을 치른다.조달청 계장급(4, 5급) 이하 직원 491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시험은 '내자계약관', '시설계약관'으로 나눠 치러지며 100점(객관식 80문항·주관식 20문항) 만점에서 70점 이상을 얻으면 관련 분야 2급 자격증을 부여한다.이와 관련, 조달청은 자격증 소지자의
올해 병무청이 입영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징병검사를 한 결과 전년 대비 현역 판정 비율은 늘어난 반면 공익근무요원과 면제 판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작년까지 공익근무대상으로 분류됐던 고등학교 중퇴자와 중학교 졸업자 중 신체등위 1∼3급자를 올해부터 현역대상으로 판정하는 등 신체등위 판정기준을 일부 상향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3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내년 공사화를 앞두고 노사 갈등으로 3일 파업을 예고했던 철도노조가 파업을 전격 철회해 사상 최악의 교통물류 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철도 노사는 3일 새벽까지 교섭에 난항을 겪다 중앙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함에 따라 이날 새벽 4시부터 노조가 벌이기로 했던 전면 파업이 철회됐다.철도 노사는 핵심 쟁점사안이었던 인력충원 문제에 대해
김장철을 틈타 농수산물 밀수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관세청은 지난달 김장철 대비 농수산물 밀수행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46건 162억원 상당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내용별로는 중국산 압착건고추가 93t 9억원 상당이 적발된 것을 비롯해 중국산 갈치 2000t(89억원) 등이 검거됐다.또 한약재 13건·1억 2200만원, 식료품 8건·9억
청소년 사이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발명품은 '한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또 자신이 생각하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컴퓨터', 최악의 발명품은 '핵무기', 통일을 위해 가장 필요한 발명품은 남북한의 언어 차이를 도와주는 '언어소통기' 등이 각각 꼽혔다.한국발명진흥회는 최근 전국 15개 초·중·고교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
철도노사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철도노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해 그동안 본교섭 8차, 실무교섭 48차 등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2일 밤 9시 현재 핵심쟁점에서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노조의 요구안은 ▲근무체계 변경(24시간 맞교대에서 3조 2교대)에 따른 5215명의 인력 충원 ▲87명의 해고자 복직 요구 ▲철
대전지역 백화점 매출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10월 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2.5% 하락하며 8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게다가 지난 31개월 동안의 전체 매출 성적표도 3차례만 '양호'를 기록했을 정도로 '부진'이 누적되고 있어 백화점들의 신음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2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와 지역
개인휴대단말기를 이용,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전자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조달청은 6일부터 이동이 잦은 기업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전자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입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이달 중 시범 서비스와 사용방법 등 홍보를 거쳐 내년부터 수의계약이 가능한 소액입찰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철도노조가 파업할 경우에 대비해 정부합동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건교부가 수립한 정부합동 특별수송대책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시 비노조원을 최대한 투입, 평상시에 비해 고속열차 80%, 일반열차 35%, 전동열차 58%, 화물열차 14%의 운행률을 각각 유지함으로써 평균 열차운행률을 평시 대비 49% 정도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건
국내 특허만으로도 싱가포르에서 특허 등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특허청은 '한-싱가포르 FTA' 체결로 국내에서 특허권을 획득하면 상가포르에서도 심사없이 특허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해외에서 국내 특허권이 바로 인정받게 되기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두번째다.지금까지는 국내에서 특허 등록을 받더라도 싱가포르에서 특허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다시 심사를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比 3.6% 6개월만 정책 저지선 3%대 안정세 찾아정부의 올 물가 정책 저지선(3%대 중반)을 비웃듯 5개월째 고공행진을 지속해 오던 대전·충남지역 물가가 한풀 꺾였다.하지만 전국 주요도시와 비교할 땐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1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11월 중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로 전년
▲ 구골나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달(12월)의 나무와 풀로`구골나무'와 `한란'을 각각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겨울에 꽃을 피우기로 유명한 구골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작은 키 나무로 꽃 향기가 그윽하고 일년 내내 푸르러 정원수나 생울타리용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제주도와 남부 해안주변에서 자라며 11∼12월에 꽃을 피워 이듬해 4∼5월에 열매를 맺는다. ▲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는 오는 13일까지 대전·충남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2004 농업기본통계조사'를 실시한다.농가 인구·농업경영 규모 및 영농형태 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해 농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수집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조사 담당 공무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 천안출장소가 지난달 30일 두정동(성정중학교 후문)에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총 8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련된 신청사는 부지 면적 319평(1054㎡)에 4층 건물로 사무실과 자료실·문서고·직원휴게실 등을 갖추고, 천안·아산·예산 지역의 통계자료 수집·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