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들여 온 오른쪽 핸들차량이 국내에 2000대 이상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국내에서 운행되는 오른쪽 핸들차량은 이사화물 차량 1343대, 외교관 차량 593대 등 2000대 이상에 달한다.이 가운데 이사화물 차량이 많은 것은 개인이 2년(가족 동반시 1년) 이상 외국에 살면 해외 거주시 소유했던 자동
웰빙바람을 타고 성인병 발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체지방 측정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4일 특허청에 따르면 1990년부터 1998년까지 1건에 불과하던 체지방 측정 관련 특허출원은 웰빙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 2000년 18건, 2001년 17건, 2002년 31건 등 크게 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성인병 발병과 관련이 깊은 내장 지방량을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 상거래 현대화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기청은 전국 16개 시·도와 연계한 가운데 전국 재래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자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 점포 3000개를 올 연말까지 분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중기청은 2008년까지 온라인쇼핑몰에 점포를 보유한 1만 8000명의 디지털 상인도 육성시
조달청이 저공해 자동차 보급에 적극 나선다.조달청은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저공해 엔진개조장치에 대한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공공기관 자동차의 저공해 엔진개조장치 부착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중앙 행정기관 및 수도권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경유차량 1450대(61억원 상당)에 부착할 계획이다.조달청
철도청장에 신광순(55) 철도청 차장이 승진 임명됐다.지난 1971년 국방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 청장은 1983년 철도청으로 자리를 옮긴 후 보선소장, 시설과장, 건설본부장을 거쳐 기술직으로는 유일하게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신 청장은 폭넓은 업무경험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원만한 대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리더십까지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올 초 차장
특허청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저개발국 지식재산 각료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UN으로부터 지재권 분야에서 성공적인 제도화를 통해 괄목할 만한 경제발전을 이룬 대표적인 국가로 평가되면서 저개발국가들이 한국의 경험을 발전모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해 와 이뤄지게 됐다. 이에
중고차 수출이 전년 대비 72%나 급증하며,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실적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해외로 수출된 중고차는 모두 23만 7000대에 5억 6300만 달러어치로, 전년 동기간(12만 3000대, 3억 2700만 달러) 대비 차량대수는 93%, 금액은 72%나 급증했다.이는 지난 한 해 수출실적인 18만 4
인터넷 인기 검색어 가운데 상표출원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인터넷 검색사이트의 인기검색어 110개를 대상으로 상표출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출원된 인기검색어는 2959건이다.이 가운데 부동산이 1187건으로 전체의 40.1%를 차지하며 단연 1위를 기록했다.또 100건 이상 출원된 인기
해외에 90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한국인들이 해마다 수만명에 달하면서 최근 4년간 31만여명의 내국인이 해외에 장기간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국제인구 이동통계 결과'를 통해 지난해 1년간 내·외국인을 포함, 우리나라의 국경을 넘어 이동한 출입국자는 2088만 6000명으로 이 중 체류기간 90일을 넘긴 장기 이동자는 4.2%인 87만 20
=프로야구 선수와 연예인 등 신장질환 관련 병역면탈자 중 공소시효가 만료된 52명이 다음달 중 전원 입영조치될 전망이다.20일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면탈자 수사결과가 경찰로부터 통보됨에 따라 관련자 130명(구속 40명, 불구속 37명, 공소시효 만료 52명, 미검거 1명 등) 중 우선 공소시효 만료로 형사처벌을 면한 52명에 대해선 병역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젊은 직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고자 '제1기 주니어보드(청년중역회의)'를 발족하고 20일 첫 모임을 갖는다.주니어보드는 45세 미만의 직원들로 의장을 포함, 총 32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조직의 주요한 사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문제점 등에 대해선 개선을 건의하는 등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1일까지 지하 1층 특별행사장에서 '추·동 상품 실속쇼핑 3일장'을 개최한다.행사 기간 추·동 정장을 15만~19만원대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 유명브랜드 가을점퍼 1만 9000~6만 9000원, 아동 모직코트 2만원, 양피가죽점퍼 9만원, 숙녀앵글부츠 7만 9000~11만 90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고 70%까지 저렴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다음달 17일까지 지하 식품관에서 '2004 보졸레 누보 예약판매전'을 연다. 백화점측은 행사 기간에 두산 JD 보졸레 누보(750㎖) 1병을 2만 6400원에 판매하는 등 종류별로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예약을 받는다.이 기간 보졸레 누보를 3병 이상 예약구매하는 고객들은 와인잔 2개·스크류 1개를, 6병 이상 구매시 무
대전지역 백화점들의 올가을 정기세일 매출이 여름세일에 이어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9일 이 지역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가을 정기세일 실적이 전년 대비 3% 정도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목표 대비 8%나 초과 신장한 것이다.이번 세일
지난 3/4분기 대전지역의 청년 실업률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실버세대(60세 이상)들의 구직난도 역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가 19일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3/4분기 대전지역 내 15∼29세 청년실업률은 7.4%로 전년 동기 5.7%에 비해 1.7%포인트나 급증했다.성별로는 남
일제시대나 사회적 상황 등으로 왜곡됐던 우리 산의 이름을 바로잡기 위한 `우리 산 이름 바로찾기 운동'이 전개된다.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주요 명산과 우리 주변 산의 명칭 및 유래 등을 조사, 바로잡아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산림청은 국민들의 호응이 절실하다고 판단, 인터넷 홈페이지(www.foa.go.kr)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18일 한화그룹 주관으로 2004년도 환경안전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한화그룹 각 계열사들에 대해 이뤄지는 것으로 경영자 의지, 예방안전 환경활동, 환경안전 친화제품 및 서비스, 식품위생, 에너지 절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실천의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환경과 안전, 보건 경영시
철도청은 현재 운행 중인 새마을호 객차(303량)에 설치돼 있는 영상정보서비스용 15인치 모니터를 이달 말까지 17인치 와이드형 LCD모니터로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철도청은 이동방송회사인 코모넷㈜과 함께 지난 2000년부터 객실 내에서 열차안내와 뉴스·영화·오락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기존에 설치된 15인치 LCD모니
앞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 BIZ)'도 특허청의 특허우선 심사 대상에 포함돼, 심사기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특허청은 중소기업 지원 강화 차원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특허 우선 심사대상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럴 경우 해당 기업은 평균 3개월 이내에 특허 심사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게 돼 특허등록기간을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족 애(愛)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하는 가족 소재의 영화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18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10층의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개봉한 딸과 아버지의 사랑을 다룬 '가족'이 7주째나 상영되는 롱런을 지속하고 있다.또 지난 7일 개봉한 원빈과 신하균 주연의 형제애를 소재로 한 '우리형'도 개봉 이래 흥행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