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간 가격 서비스 경쟁유도 등을 위해 주유소 가격표시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논산과 공주지역의 일부 주유소들이 운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할인 판매가격을 실제 판매가격처럼 게시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이로 인해 가격을 오인한 운전자들이 기름을 채우기 위해 주유소를 찾았다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빚어지고 있다.1일 이들 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유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산성(公山城) 민속마을 조성사업이 8년이 지나도록 이주민 보상을 끝내지 못한 채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시는 3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5년 백제 역사촌, 백제 풍물거리, 민예품 전시판매장, 민속공연장 등을 갖춘 공산성(사적 12호) 백제 민속마을 조성사업을 2005년까지 완료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8년
깊어가는 가을, 공주대학교에서 전국 과학도들의 축제인 '충남과학축전'이 개최되는가 하면 졸업생들의 모교 방문행사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연달아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도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등이 주관하는 '2002 충남과학축전'이 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교내 체육관 광장에서 개최된다.21세기 첨단과학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첨단로봇의 실용화
공주시는 단풍철을 맞아 내달 17일까지 동학사, 갑사, 신원사, 마곡사, 곰나루 유원지, 공산성 등 6개 장소에서 행락질서 지도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행락객들에 대한 각종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연인원 192명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해당 관광지와 행락지별로 불법 무질서행위 지도단속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주요 단속
한국수자원공사가 공주시 상왕동의 한 야산을 깎아 조성하려한 대규모 농장부지가 수년간 방치되면서 지역의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공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98년 이 일대 약 25만㎡의 산(기존 잡종지)을 깎아 9000㎡택지를 포함한 농장을 조성하려 했다.그러나 4년이 지난 현재 이곳은 곳곳에 설치된 안전그물망이 찢겨져 있는 데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 800여명을 이끌고 구국의 선봉에 섰던 승장 영규 대사와 승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영규대제(靈圭大祭)가 내달 3일 계룡산 갑사 표충원에서 봉행된다. 공주 갑사(주지 장곡 스님)는 승장 영규 대사의 순국 410주년을 맞아 내달 3일 갑사 표충원에서 추모제와 함께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승려
공주시는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마을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2002 체납세금 없는 마을'을 선정한다.시는 관내 389개 마을을 대상으로 11월 30일 현재, 체납세금이 없는 4개 마을(최우수 1, 우수 1, 장려 2개 마을)을 선정, 연말에 인정서와 시상금을 수여키로 했다.올해는 주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고점수마을로 평가
논산시와 부여군의 올해 농특산물 수출실적이 부진하다.특히 수박과 딸기, 방울토마토 등 이들 자치단체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판로개척 등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25일 논산시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농특산물 수출실적은 488t, 국화 4만본에 금액은 14억2730만원이다.이는 시가 수립한 올 한해 수출계획이 2230t,
공주대(총장 최석원)가 가을 학교축제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공주대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시내일원 및 대학본부에서 '좋은 느낌'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동체의식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공주대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관공서를 찾지 않고서도 각종 민원업무를 안방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공주지역에서도 열린다.공주시는 내달부터 본격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혁신사업(G4C)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2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사업 담당별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민원처리 서비스확대 실시에 따른 주민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G4C(시민을 위한 정부·Government for c
공주지역내 쌀 보관창고의 재고량이 포화상태를 보이면서 보관할 곳이 크게 부족, 올 추곡수매를 앞두고 창고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농협창고와 민간창고 등 정부양곡 보관창고가 모두 53개소로 실제 보관 가능량은 2만8800t이다.그러나 현재 이들 창고에 보관돼 있는 재고량은 정부양곡창고 2만2539t, 농협창고 6262t 등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