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올 9월 1일부터 서울지역에서 시범실시해 오던 공익근무요원의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제'를 내년 1월 3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소집일자와 복무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은 공익근무요원(보충역) 판정을 받고 대학이나 대학원 등 재학을 이유로 소집연기 중이거나 공익근무요원 소집대기 중인(고졸 이하)인 병역자원이다.신청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달(1월)의 나무로 `곰솔'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소나무과의 곰솔은 높이 20m, 둘레 1m 정도까지 자라는 늘푸른 잎을 가진 큰키나무.
대전과 충남지역의 올 한 해 연 평균 물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대전지역 올해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8%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의 3.1%에 비해 0.7%포인트 오른 것인데다 전국 평균치인 3.6%를 웃도는 것이다.또 이 지역의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2년(2.4%) 이후 2년
특허청은 내년부터 변리사 1차시험의 영어과목을 토익(TOEIC), 토플(TOEFL) 등 민간 어학시험으로 대체한다고 29일 밝혔다.또 이 민간시험 영어점수는 1차 시험 총점에는 합산되지 않고 일정 기준점수 이상만 획득하면 통과되는 `패스(Pass)제'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패스 점수는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과 동일한 수준으로 TOEFL(PBT) 530점,
수출호조로 지난달 산업생산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경기지표가 다소 호전됐지만 경기선행지수는 8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경기회복 전망을 여전히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수출호조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 증가했다.산업생산은 지난 9월 9.5%, 10월 5.8% 등으로
지난해 결혼은 줄어든 반면 경기불황에 따른 이혼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04년 한국의 시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30만 4900건으로 전년보다 1700건 줄어든 반면 이혼건수는 16만 7100건으로 2만 2000건이나 늘어났다.이혼사유로는 부부불화가 전체의 70%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의 72.5%보다는 비중이 줄어들었다
특허청이 중앙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직무성과 계약제'를 도입하고 전면 실시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특허청은 직원들과 직무성과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성과목표 달성도에 따라 인사, 보수 등을 차별화키로 했다.평가는 1년에 한 차례를 원칙으로 분기마다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 처음으로 벼과 식물의 도해도감(제목 : 한국식물도해도감 1-벼과)을 발간했다.520쪽 분량의 이 도감에는 국내의 벼과 식물 230종류(미기록종 9종 포함)의 정밀 도해도를 특성에 따라 작성, 수록했다.특히 종전의 도감과는 달리 직접 확인된 분포 지역에 따라 분포도가 작성됐는가 하면 식물 각 기관의 특성, 유사한 종류를 구별할 수 있
45세 연령층의 남녀가 앞으로 폐암·당뇨병·자살로 사망할 확률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위암·간암·뇌혈관질환·운수사고 등으로 숨질 확률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사망원인 생명표'에 따르면 2002년 기준으로 45세 남녀가 앞으로 폐암·당뇨·자살로 사망할 확률은 모두 10.44%였다.이는 7년 전인 1995년의 7.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총생산 비중은 5년 만에 감소한 반면 충남과 대전, 경북의 생산규모와 투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대전지역의 지역 내 총생산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로 제주·광주와 함께 전국 시도별 하위 3개 지역에 포함될 정도로 미약해 산업기반 확충 등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03년 1
올해 한류바람을 타고 인삼과 고추장, 소주 등 우리나라 특색품목들의 수출이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우리나라 특산품인 인삼 수출액은 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나 증가했다.또 고추장은 31% 증가한 900만 달러, 소주는 지난해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18% 증가한
23일 마감된 내년 설 연휴 승차권 예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철도청에 따르면 설 연휴 9일 동안(2005년 2월 5∼13일) 인터넷과 전국 예매창구, 위탁발매소를 통해 예매된 좌석은 59만 4520석으로 전체(248만 7530석)의 23.9%에 머물렀다.경부와 호남선의 경우 설 하루 전인 8일, 하행선이 전체 좌석의 65%와 83%가 예매됐다.또
공무원 직무발명 포상금이 대폭 증액, 지급된다.특허청은 공무원 직무발명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공무원 직무발명 포상금' 지급 수준을 기존 처분(권리 또는 특허권을 타인에게 양도) 수입금의 10~30% 수준에서 50%로 대폭 상향 조정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처분수입금이 2000만원인 경우 지금까지는 포상금으로 500만원까지 지급됐지만 앞으
국내 반도체 플라즈마 에칭장비 시장을 장악하려는 외국기업들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들어 관련 산업이 부각되면서 외국기업들이 국내 업체들의 국산화 등을 통한 국제 시장 진입을 막고자 국내 특허출원을 크게 늘리는 등 특허장벽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이 분야의 특허출원은 전년(90
경기 침체의 여파로 올해 해외 여행자들이 면세 범위나 수량을 초과해 국내로 반입하려다 세관당국에 유치된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입국자 수는 1184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45만 4000명에 비해 25.2% 증가했다.그러나 면세 범위 등을 초과해 세관에 적발된 여행객 휴대품 유치 건수는 주
올 정부업무평가 결과 산림청의 `숲다운 숲 가꾸기' 정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산림청은 24일 "대통령이 주재하고 정부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4년도 정부 업무평가 보고회'에서 산림청의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한 숲다운 숲 가꾸기'가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정책은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을 경제적, 사회적, 생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379개 품목이 집중 육성된다.2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발전·성장 가능성이 큰 379개 제품 및 기술 분야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이들 제품 및 기술 분야는 전략적으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신성장 동력산업, 성장 유망 품목 130개와 특허청이 보유한 PM(특허기술분석도
철도청은 최정균(36·오송시설관리사무소)·김창희(45·대전시설관리사무소)·이석필(48·천안시설관리사무소)씨 등 10명을 '올해의 시설관리원'으로 선정했다.최정균씨는 레일연마술 등 습득한 고속철도 선로보수 기술을 현장에 적용, 레일의 수명 연장과 내구성 확보·승차감 등을 향상시켰다.또 김창희씨는 훼손된 레일지점을 사전 발견, 조치했는가 하면 이석필씨는 사용하
내년부터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운용 및 관리 업무가 민간에 아웃소싱된다.23일 조달청에 따르면 내부업무 및 보안 핵심 장비 등을 제외한 전자입찰 등 외부 프로그램 운용 및 관리를 3년 계약으로 민간에 위탁운영키로 했다.조달청 나라장터 운영을 맡을 첫 아웃소싱 업체로는 경쟁입찰을 거쳐 삼성SDS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3년간 61억원
관세청은 LG필립스엘씨디 등 14개 업체를 관세 성실납세자로 선정, 향후 2년간 관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로 선정된 업체는 LG필립스엘씨디, 대한화섬, 삼일방직, 원지금속, 로옴코리아, 한국메티슨특수가스, 포스렉, 해성아이다, 한국화낙, 현대엘씨디, 한국오웬스코닝, 한국태양유전, 알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