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능성 안경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특허청에 따르면 눈 보호뿐만 아니라 멋까지 연출하려는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지난해까지 출원된 기능성 안경 관련 특허는 총 301건으로, 이 가운데 75.4%가 1999년(35건) 이후(2000∼2001년 102건·2002년 44건, 지난해 46건) 출원됐을 정도로 최근 들어 활기를
조달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여성 지방청장이 탄생했다.조달청은 지난 8일자로 단행한 과장급 승진인사에서 시설국 계약과 장경순(40) 서기관을 발탁, 제주지방청장으로 전격 승진 발령했다.조달청 창설 57년 만에 최초의 여성 지방청장이 탄생한 것이다.신임 장 제주청장은 여성으로서는 드문 기술고시 출신으로 남성들의 업무영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시설국에서 근무하면서도
특허청은 오는 12일까지 기술직 7급 전입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직렬은 기계·전기·화공직 각 ○명씩으로, 지난 2001년 이후 해당직렬 7급 승진자 및 채용자여야 한다.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인사기록카드 사본을 첨부해 특허청 인사혁신과(042-481-5101)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되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영어 및 컴퓨터 활용능력)·면접 등을 거쳐 최종
그동안 특허청이 직접 담당해 오던 변리사 등록업무와 수습변리사 관리업무를 내년부터 대한변리사회로 이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 특허료 납부 시기를 놓쳐 소멸된 특허권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회복시켜 주는 '권리회복제도'도 도입된다.특허청은 최근 개최된 대한변리사회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으고, 관련 법령 등을 정비해 빠르면 내년 1월부
관세청은 오는 18일 제5회 품목 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8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관세평가분류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무역 관련 종사자면 알아야 될 통일상품분류체계(HS)의 중요성과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세관공무원·무역업체 직원·관세사 등을 비롯해 품목 분류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15일 오후 6시까지 관세청 홈페이지(www.
국내 서비스업 생산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통계작성 이후 분기별 실적이 사상 첫 감소세를 기록했는가 하면 대표적 내수업종인 소매업은 20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등 침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을 보면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감소했다. 지난 8월 -1.7%보다 감소폭은 둔화됐지만 석달째 감소세를
'가진 자'들마저 지갑문을 굳게 닫으면서 소비심리가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생활형편·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88.0으로 9월(88.9)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소비자기대지수가 100을 웃돌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현재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년 공사화를 앞두고 철도청과 철도노조간 진행돼 왔던 특별단체 교섭이 결렬돼 파행이 우려된다.4일 철도청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그동안 철도공사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실무교섭 6차례, 본교섭 4차례 등 특별단체 교섭을 벌여 왔지만 핵심안건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노조측은 근무형태 변경에 따라 ▲8938명 인력충원 ▲해고자 복직 ▲
대전·충남지역 산업생산활동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9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대전지역의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고무 및 플라스틱·종이업종 등은 호조를 보인 반면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음·식료품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자동차는 수출 등이 활기를 띠면서 전년
조달청은 일괄·대안공사(Turn Key base)에 맞는 '입찰특별유의서'와 '특수조건'을 제정, 내년 1월 입찰공사부터 적용키로 했다.이는 현행 공사입찰 특별유의서와 특수조건은 설계책임이 발주자에게, 시공책임은 계약자에게 있는 등 일반공사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책임지는 일괄·대안공사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
철도청은 오는 6일 경남 마산 해상유원지인 가고파랜드(돝섬)에서 열리는 국화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오전 8시 대전역을 출발하는 이 열차는 가고파랜드의 국화꽃박람회와 마산어시장 등을 둘러보고 같은 날 밤 9시53분에 대전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다.모집 인원은 152명 선착순이며 요금은 어른 기준 1인당 4만 9800원(어린이 4만 78
대전, 충남·북지역에서 37개 기차역이 적자 역으로 분류돼 추후 강력한 구조조정이 뒤따를 전망이다.특히 충남 서해안을 연결하는 대동맥인 장항선은 전체 역 중 절반이 넘는 15개 역이 적자 역으로 분류됐으며 이 가운데 8개 역이 폐쇄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철도청이 최근 교통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
산림청은 내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이를 위해 산림청은 전국 산림관서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3000여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의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또 산불위험 예보에 따라 단계적으로 산림의 최대 50%, 등산로의 80%까지 입산 통제나 폐쇄조치할 방침인가 하면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논밭두렁이나
내년 철도공사화를 앞두고 있는 철도청이 1일 오후 3시30분 후생동 대강당에서 '한국철도공사 출범 카운트 다운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들이 결의문 등을 낭독하며 완벽한 출범 준비를 다짐했다.이어 철도 선진국에 걸맞은 성숙된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전개한 '국민참여 코레일 여행문화캠페인'유공자로 선정된 서울지역관리역(바르
산림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지방산림관리청장 및 국유림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유림의 경영관리·올바른 숲 가꾸기·산림행정 혁신에 대한 정책 설명을 비롯해 실패 사업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도 마련, 앞으로 추구해야 할 산림사업에 대한
최근 관련 법규를 교묘히 악용하거나 산삼등 마구잡이 채취 등으로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는 행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삼 채취 행위 등을 포함, 산림 불법 훼손 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전국에서 불법 산림훼손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11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24건에 비해 217건이나 느는 등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지난 6월부터 시작된 전년 대비 4%대 이상의 상승률이 5개월째 계속되면서 당국의 올해 물가정책 저지선인 3%대 유지를 비웃고 있다.또 이들 지역의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이후 6개월째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큰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어 물가 안정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
내년 철도공사화를 앞두고 있는 철도청이 1일 오후 3시30분 후생동 대강당에서 '한국철도공사 출범 카운트 다운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이는 한국철도 국영체제의 105년 철도역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1월 '한국철도공사'의 출범에 따라 새로운 체제로 변신하는 제2의 철도시대를 맞기 위해서다.이번 행사에서는 철도청장의 한국철도공사 출범 완료 예
향후 6개월 뒤의 건설경기를 예측케 하는 충남지역의 9월 건설수주액이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인 1000억원가량으로 떨어지며 급랭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관 련 기 사 ] ◆ 충청권 반발기류 서울 간다 ◆한 "우리당 국회의원 사퇴 심지사 도정 전념하라" ◆충청정가 '3色 책임론' 부메랑 ◆충남 건설경기 동장군 엄습 ◆계약파기 속출 '파장 분위기' ◆
조달청은 박재훈(47·시설국 공사관리과) 공사 감독관을 '11월의 혁신 조달인'으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박 감독관은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오며 고품질 시공을 위한 업무수행 지침인 '공사관리 운영지침'을 마련했는가 하면 '공사대금 관련 채권압류 대응 방안' 편람 작성 등을 통해 조달청 감리공사의 품질시공을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