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 주민들의 이용편의 확보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구는 내달 1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공원, 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49개 공중화장실과 61개 개방화장실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을 이어나간다. 이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 및 청결상태와 시설물 파손 보수, 편의용품 비치, 한파대비 난방기구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확보한 전파탐지기 및 적외선 탐지 카메라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을 표적...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대형 점포와 대형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됨을 오는 3월까지 집중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1월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이 개정됨에 따라 대형 점포와 165㎡ 이상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점포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종이봉투, 장바구니 등을 사용해야 하며 다만 생선이나 고기 등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과 가루가 떨어지는 제품을 담기 위한 속 비닐봉투는 제공할 수 있다. 사용억제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대표 21명과 동구청 21개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전통시장 1부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2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청 직원들이 솔선 수범해서 나섬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자매결연 실과에서는 △월 1회 이상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물품구매, 장보기 행사 등 판촉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상인회에서는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 확약을 통해 추진하는 판암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되면서 순항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 밀집지역의 주민들이 합의체를 구성을 통해 스스로 개량 또는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 건물은 지상 5층 높이의 임대주택으로 10세대가 거주할 수 있으며, 지난해 7월 주민합의체 신고 후 9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LH가 임대주택 전체를 매입하는 것으로 확약을 체결했다. 판암동 주민합의체는 LH공사의 기준대로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개 자치구 대상 규제개혁 실적 평가에서 총점 86점을 기록해 2017년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와 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 2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구는 지자체 법규 정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규제개혁 신규기업 현장방문, 직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등 구민 활동을 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한국전력공사의 2019년 지중화사업 공모에 ‘인동네거리~효동네거리’ 구간이 선정돼 연내 추진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전신주를 지하화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으로, 동구에는 대전로 광역BRT 2.8km과 가오동길 0.45km, 상소체육공원 0.73km 구간 등 여러 곳에서 실시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인동네거리에서 효동네거리까지 750m 양측 보행도로로, 총 50억원이 투입돼 한전 및 통신사의 전봇대 제거와 전선 및 통신선로 지하...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출산가정으로 확대하고, 이를 초과하는 출산가정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서비스 본인부담금은 이용기간 및 소득기준에 따라 달라지며 태아유형 및 출산순위, 서비스기간 선택 등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중앙시장 한복거리 공공디자인경관 시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구의원,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포토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민제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일반 주민이 제안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복거리에 맞게 전통 오방색을 활용한 포토존, 의자, 전통가마 등을 설치했다. 구는 한복거리 조형물 사업을 통해 중앙시장 방문객들에게 포토존과...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부 방침의 일환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을 더 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 수급자, 20세이하의 1~3급 중복등록 장애아동이 포함된 경우 △수급자가 30세 미만의 한부모가구 △수급자가 아동시설에서 퇴소한 30세 미만인 자의 경우는 생계·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에는 생계급여에 대하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구는 부양의무자가 여러 가구일 경우는 기준 완화 적용 대상이 있는 부양의무자 가구만 적용...
[르포] 대전 정동 쪽방 곳곳 위험, 연출구 길어 LPG선 인접 분말용 소화기 얼어붙어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현관문을 닫아도 외풍은 막을 수 없네요. 돈이 웬수죠.” 14일 오전 10시경 본보 취재진은 대전 동구 정동 일대 소재한 쪽방촌을 찾았다. 살이 에일듯한 추위는 아니었지만,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마치 누군가를 경계하는 듯 문을 걸어잠그며 실내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있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가성비가 높은 LPG가스와 연탄을 선호하다보니, 얼핏봐도 2~3m에 이르는 가스 연결선을 벽을 통해 패턴없이 정리해 논 놓은...
대전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권 수령을 위해 구청을 재방문하지 않고도 등기 수수료 부담 없이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구청 내방이 어려운 동구 주소지 등록장애인(1~3급),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청 방법은 여권 접수와 함께 등기 배송을 요청하면 된다. 장경석 동구 열린민원실장은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6곳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구역은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아란숲유치원 △가양어린이집 △키즈야드 어린이집 △아이들세상 유치원 △사랑뜰 어린이집 △대동초교로 총 6곳이다. 사업 내용은 보호구역 표지판 정비,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으로 보호구역 내 도로 교통 안전시설 설치 및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 조사 시 유관기관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