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 동구 용운동 문충사에서 유림 및 후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 추계제향’에서 초헌관으로 참석한 황인호 동구청장과 유림들이 제례를 봉행하기 위해 경내로 들어가고 있다. 문충사는 을사조약 폐기를 주장하다 순국한 문충공 연재 송병선 선생과 한일 합병의 울분을 못이겨 순절한 심석재·송병순 선생 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동구는 지난달까지 아동수당 신청자 중 95.1%의 아동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고 8797명의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동 수당 지급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됐다. 아동수당은 지난 6월 20일부터 사전 접수받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소득수준 90%이내 가구(4인 가구 기준 월소득인정액 1436만원)의 아동에게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만 6세 미만 아동으로 2012년 10월 이후 출생한 아동이며 매월 25일 월 10만원에서 5만원을 지급한다. 구는 적...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 가오동 124번지와 대동 1-74번지 일원 2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정부 핵심공약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선정된 가오 새텃말 사업이 최근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활성화계획 종합평가를 통과했다. 평가에 참석한 도시재생기획단, 평가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으로부터 계획안의 실현가능성과 타당성, 준비정도, 효과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존 120억원에서 최종 증액된 17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는 정동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해제에 따라 지난 28일 정동 지하차도 입구에서 주민 100여 명과 안내표지판을 제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동 4-5번지에서 정동 13-19번지에 이르는 약 300m 구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을 해제 공고함에 따라 정동 일원 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마을 이미지를 개선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마을미술 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커뮤니티 사업인 '정동마켓'이 열려 액세서리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됐다....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 대신2지구 내 이스트시티 아파트 주소를 둘러싼 대동-신인동 행정동 갈등이 끝내 신인동으로 결정됐다. 동구의회는 20일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시 동구 동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동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앞서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제1블록은 대동, 제2블록은 신인동으로 하는 수정안을 발의했지만, 본회의에서 찬반 투표 결정이 났다. 투표결과 찬성 4표, 반대 6표, 무효 1표로 부결되면서 이스트시티는 대동이 아닌 신인동으로 결정됐다. 이 소식에 이스... [윤지수 기자]
대전지역이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으로 개편되고 있는 가운데 동구가 각광받고 있다. 수변경관인 대전천과 숲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인 식장산 일대의 숲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꿈꿀 수 있는 ‘산내 이안’아파트가 조명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산업개발㈜의 명품 아파트 브랜드 이안(iaan)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고 있는 '산내 이안' 명풍주거아파트가 투자자·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내 이안’은 총 898세대(예정)의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다. 전용면적 △59㎡ 타입 414세대 △74㎡... [최정우 기자]
대전 동구청 직원들이 10일 일회용품 사용 규제 참여와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메시지가 세겨진 친환경 텀블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동구는 7일 지명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일제 잔재 지명 중 하나인 천동 소재 인단산(仁丹山)의 이름을 비학산(飛鶴山)으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천동 산 16-4번지에 위치한 인단산은 일제강점기 시절 금단증상 해소 목적의 수입품인 인단 광고판이 있던 곳이라고 해 붙여진 대표적인 일제 잔재 지명 중 하나다. 구는 참고문헌 및 현장조사 등을 거치면서 산의 형상이 학이 나는 것과 같다고 해 예부터 '비학산'이라 불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근거로 지명을 정정할 것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대전시 지... [홍서윤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달 31일 지역주민 100여 명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인 성남동 여자경로당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남동 여자경로당은 대지면적 186㎡, 연면적 145㎡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춰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대전 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조류확산과 폭우에 따른 오염 실태를 파악하고자 대청호 추동수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일 문의 수역, 16일 회남 수역, 22일 추동수역에 잇따라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식수원 수질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반은 행정선박을 이용해 조류차단막과 취수탑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인공식물섬, 수면폭기시설 등 조류차단시설들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는 2018년도 대전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1위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 구는 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기준 목표액 대비 114%인 51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5개 자치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는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집중관리 등 노력을 기울였다. 황인호 구청장 "신속집행 모범도시로써 앞으로도 지방재정 내실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지난 23일 대전 동구 중동 소재 청년들의 공간인 청춘다락에서 청년단체 회원 20명과 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나영 의장과 강화평 의원의 주도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청년기본조례에 담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참석한 청년단체 회원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율적인 경제지원 방안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토론을 벌였다. 이나영 의장은 “청년기본조례와 관련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형식적 간담회... [윤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