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개 자치구 대상 규제개혁 실적 평가에서 총점 86점을 기록해 2017년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와 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 2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구는 지자체 법규 정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규제개혁 신규기업 현장방문, 직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등 구민 활동을 위축하는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결실이라는 평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관내 기업 곳곳을 누비며 규제 개혁에 힘써온 게 주효했던 거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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