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새출발다사다난했던 기묘년이 가고 희망찬 21세기 새천년 경진년을 맞았다. 돌이켜보면 기쁨과 보람도 많았지만 어이없는 일과 크고 작은 사건 . 사고로 아픔의 눈물도 많았던 한 해았다.더욱이 나라 안팎으로 격렬한 투재과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다니던 직장마저 잃고 거...
수필 경찰과 함께한 한겨울 거리축제지난해 12·18일 마침 토요일이 되어서 미진했던 업무를 정리하고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아이들 및 집안 어른들에게 조그마한 선믈이라도 준비하려고 오래간만에 은행동 거리를 걷게 됐다. 그때 마침 대전역쪽에서 둥둥 북소리가 울리더니 깃발과...
낙선운동범 태두리 안에서무능력하고 부패한 정치인임에도 각 정당에서 이들을 공천하는 경우 우리 유권자들의 선택의 폭은 좁아지게 마련이고 이에 따라 정치 불신·무관심으로 투표에 참여하기를 포기하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정당의 후보자공천은 당원들의 총회에서 이루어져야 ...
후보공천 민주적으로새 천년을 맞이하여 처음 실시하는 제16대 국회의원서거를 90여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시민단체들이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부적격자후보의 명단을 발표하여 연일 논란이 일고 있다. 모든 시민운동은 법테두리를 벗어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시민단체들...
집단이기주의 ‘이제그만’4·13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최근 그린벨트 해제 요구.각종 쓰레기 소각장·매립장 건립반대등 일부 단체·주민들의 불·탈법에 대한 용인 및 집단민원에 대한 총선 기대심리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 또한 요즘 미성년자를 고용한 윤...
총선 이렇게 치러야 한다투표참여 의무로 생각해야최근에 치러진 가종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30%안팎의 낮은 기록을 놓고 볼 때 다가오는 제16대 국회의원총선거의 투표 역시 역대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현재의 공직선거에 대한 주민의 무관심에는 분명 ...
[독자詩壇]설경이 세상의 모든 것들좋게 보여지는 것도나쁘게 보여지는 것도모두 새하얀 눈으로 덮였어요대자연의 모든 것들곱게 보여지는 것도밉게 보여지는 것도전부 새하얀 눈으로 덮였어요도심속의 모든 것들아픔답게 보여지는 것도지저분하게 보여지는 것도다 새하얀 눈으로 덮였어요마...
경찰 이미지 쇄신에 노력유난히 추웠던 지난 4일 이른 아침 우리 경찰에서는 민간단체 참가자와 함께 2002년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일원으로 대전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질서 정착을 위한 캠페인이 있었다. 내가 위치했던 서대전 4거리에는 경찰 캐릭...
[독자詩壇]무제나는 보았습니다.당신이 마지막 눈을 감고영혼의 침묵속에 잠드는 모습을…나는 침묵하였습니다.당신의 죽음뒤에 들려오는 그들의 곡소리,그들의 눈물속에서 침묵하였습니다.그리고 그들의 행렬에서 벗어나침묵속으로 사라지는 그들의뒷모습을 보며 당신을 떠올렸습니다.지금 ...
다중이용업소 불조심 철저해야새 천년의 시작이 일주일도 되지않은 6일 오전 4시5분께 「윙」하는 사이렌소리와 함께 월평동 「J까페」화재출동이라는 다급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현장은 인근 월평소방파출소 직원들이 애써 불을 껐으나 연기는 자욱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태였...
공식행사 국가의식 준수를국가유공자로서 평소 국가의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지난 3일에는 대전지역 각 기관·단체장들의 신년인사가 있던 「2000년 신년교례회」에 초청 받아 참석했다. 서로 서로 덕담도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로 생각되어 이런 자리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