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YWCA 여성종합상담소는 17일 오후 2시 청주 YWCA 회관에서 '청소년 성매매 유입 방지 방안 마련 워크숍'을 갖는다. 이날 워크숍은 청주 YWCA 여성종합상담소 김미경 소장의 사회로 민경자 충북도 여성정책관, 정선희 늘봄 소장 및 현직교사 등 7명의 청소년·여성문제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 청소년 성매매 예방을 위한 제도적 문제점을 찾아 대책방안
'백제의 대륙 진출'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가 마련된다.국립부여박물관은 18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양기석 충북대 역사교육과 교수를 초청, 박물관 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백제의 정치사와 대외관계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양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백제의 대륙 진출설' 실체를 밝히기 위해 중국측 사서를 면밀히 분석하고 비판한다.'
충북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0회 충북미술대전 서예 부문 대상에 장운식(청주시 율량동 대창3차 아파트)씨의 '구봉 선생 시'가 차지했다.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우수상에는 이동현(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씨의 '이해인 시', 홍관표(충주시 문화동 럭키아파트)씨의 '석난'이 각각 수상했다.이번 서예심사는 충북미술대전 6개 장르 가운데 가장 먼저 심사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갑천문화제가 오는 20일 전야제를 필두로 3일간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엑스포대교 잔디광장과 샘머리공원에서 열리는 문화제는 전야제와 본행사, 체험마당 및 부대행사로 나뉘어 다채롭게 펼쳐진다.전야제는 지역가수와 댄스팀들이 출연하는 '우리들의 음악회'와 '갑천사랑 푸른 음악회' 공연이 열린다.푸른 음악회에는 청소년층에게 인기가 있는 국내
지난 3월 지정예고된 고산사 목조석가모니불좌상과 아미타불화가 최근 대전시 유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됐다.대전시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고산사 목조석가모니불좌상은 안정감 있는 비례와 사실성이 돋보이는 양 손 및 옷 주름, 법의의 착의법 등 17세기 불상의 전형적인 특징을 잘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 불상 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있다.유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청주문화원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제16회 청주시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한다.건전한 전통놀이문화 보급을 취지로 하는 이번 대회는 18세 이상의 청주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자는 무단자로서 경기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른다. 시상은 대상에는 상금 25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되며 금, 은,
충북여고가 체육대회 일환으로 무용경연대회를 19일 오전 9시30분 올림픽국민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벌이는 이번 행사는 반별 무용경연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화합, 단결을 도모하는 등 학교생활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다.경연내용은 풍물, 댄스스포츠, 사제경기, 민속무용 등을 선보인다. 심사는 충북여고 출신 전문 무용인 3인
청주시립무용단이 '춤·직지'를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앙코르공연한다.'춤·직지'는 2003년 '제1회 직지의 날' 제정을 기념해 청주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 올해 문화관광부 예술프로그램마켓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이번 공연은 대구, 인천, 진천 등 전국 순회공연에 앞서 청주에서 재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청주
청주민예총이 사진위원회와 서예위원회 기획전을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갖는다.사진위원회는 'FIYING'를 테마로 글로벌 시대의 특성 중 하나인 다원화된 매체를 이용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인간의 정체성과 사진의 기록성을 바탕으로 보다 폭 넓은 영상이미지를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작품들은 새로운 세기
극단 새벽이 제45회 정기공연으로 '서툰 사람들'을 오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연극창고 새벽에서 공연한다.'서툰 사람들'은 연극연출가이며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장진씨의 희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착상 등 재기가 넘친다.중학교 여교사인 '화이'의 독신자 아파트에 서툰 좀도둑 '덕배'가 침입하면
주성대 실용음악과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국립청주박물관 야외 잔디밭 무대에서 '박물관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동무대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