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새벽이 제45회 정기공연으로 '서툰 사람들'을 오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연극창고 새벽에서 공연한다.'서툰 사람들'은 연극연출가이며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장진씨의 희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착상 등 재기가 넘친다.중학교 여교사인 '화이'의 독신자 아파트에 서툰 좀도둑 '덕배'가 침입하면
주성대 실용음악과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국립청주박물관 야외 잔디밭 무대에서 '박물관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동무대로 꾸며졌다.
대전꿈돌이랜드는 오는 29일까지 공원 내 생생체험 학습원에서 야생초 분경·목부작 전시회를 연다. 야생화를 사랑하는 모임인 한들뫼와 사랑방야생화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꽃 야생화의 끈끈함, 풍란과 솔향기 그윽한 목부작 등 150여점이 선보인다.꿈돌이랜드는 또 전시회 기간에 토끼, 병아리, 염소 등 체험학습원이 만들어져 있어 입장객이 누구나 무료로
건양대학병원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2005.5.2) 이후 중부권 처음으로 최첨단 복강경 전용 수술실을 갖춘 복강경수술센터를 개소했다.복강경센터에는 전기수술기, 초음파수술기, 카메라 유닛, 이산화탄소 유닛, 이리게이션 등 첨단 수술장비를 설치했으며, 중앙시스템으로 모든 장비를 한곳에서 제어할 수 있어 수술도 원활하게 진행된다.
청주 참사랑노인병원과 충북도립노인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낮 12시 병원 뒤편 게이트볼장으로 청주 지역 노인 700여명을 초청, 경로효도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참사랑병원 김현숙(34) 간호사 등 10여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율동 봉사팀 '어머나'팀의 율동과 무용단의 춤공연, 소리울림의 국악으로 경로잔치의 흥을 돋웠다. 행사를 주관한 참사랑
1등도 없고, 꼴찌도 없는 '행복한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천주교 대전교구 건각들의 축제인 제2회 가톨릭 마라톤 대회가 15일 대전 유성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신자와 마라토너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대전 평화방송과 대전 가톨릭 마라톤 동호회가 동호회 창립 2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대회는 완주만 하면 무조건 1등인 신자
장곡스님 교황선종때 성당방문 답례 "사랑·자비 넘쳐나면 세상 밝아질 것""반갑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계룡산 갑사에 들어서자 장곡 주지스님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맞았다.이들이 나눈 인사말은 지극히 평범했지만 맞잡은 두 손과
종가 중심의 동족부락을 형성하며 살았던 18세기 대전 주변민은 궁중(宮中)에 다음과 같은 식품을 가져다 바쳤다.▲과일류:모과·곶감·홍시·밤·황율·대추·배·호두 ▲어류:숭어·은어·뱅어·붕어·건숭어·조기·굴비·웅어식해·숭어식해·가물칟잉어·준칟동뱅어·농어·사침어·눌칟게·쏘가리·웅어 ▲수조육류:편포·노루·건칟멧돼지·오리·꿩 ▲곡류:멥쌀·찹쌀·보리·좁쌀·주중미·해중
"불행을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않습니다. 제 창조력의 원천이니까요. 불행을 통해 시를 쓸 힘을 얻고, 시를 씀으로써 불행을 헤쳐나갈 힘을 얻습니다."'보신탕집 사장님' 김난수(金蘭洙·50·사진)씨가 시인으로 변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지난 14일 대전시 중리동 증산도 교육회관 뒤편에 있는 '동양영양탕'에 들어섰을 때 김씨는 식당 현관에 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