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때 미국에 거주하던 교포가 독립운동 자금을 기부했다는 내용의 영수증이 독립기념관에 전시돼 오다 분실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천안경찰서는 1일 독립기념관측이 지난 6월 17일 제6전시관 사회문화운동관 경제투쟁 전시 코너에 전시 중이던 사료 2점을 분실했다고 신고해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수사 결과 전시관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고
건강보양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리 요리를 소비자 입맛에 딱 맞는 맞춤요리로 업그레이드한 업체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대중의 입맛이 육류에서 오리고기로 변한다고 판단, 과감히 오리고기 전문 프렌차이즈 사업을 전개한 ㈜다영푸드(대표 김대식).김 대표는 지난해 초부터 발품을 팔아가며 직접 시식도 하고 상권을 분석하면서 12월 새로운 오리고기 전문 프렌차이즈
(사)한국반도체장비학회(회장 김광교) 학술대회가 1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반도체 공정 및 장비기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해 정부의 반도체 지원 정책방향, 국내외 반도체 장비기업의 사업전략 등 주제 강연과 관련 논문 다수가 발표됐다.
천안시 수신면 삼성홈플러스 물류센터 공사현장의 잇딴 인부 추락사는 촉박한 공기에 따른 시공사의 안전불감증과 노동 당국의 허술한 감독체계가 빚어낸 사고였다.이 공사장은 단순 노무직이 전문기술을 요하는 패널공사에 투입되는 등 재해발생이 높은 일이 공사현장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어 당국의 보다 강력한 안전관리긿
30일 밤 9시25분경 천안시 동면 박모(47)씨의 집에서 아궁이 불씨가 바람에 날려 안방으로 옮겨붙는 바람에 불이 나 가구류 등을 태워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박씨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 외출한 사이 불씨가 안방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천안시 쌍용2동 게이트볼 경기장 전천후 시설 준공식이 31일 오전 11시 쌍용 게이트볼구장에서 성무용 천안시장, 함석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안YWCA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충남학생회관에서 '가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제5회 테마가 있는 작품전을 개최한다.교육프로그램이 소개되는 이번 작품전에는 폐백이바지, 전통떡, 제과제빵, 출장요리 등 강사와 교육생들의 맛과 솜씨들이 선보인다.
천안시 수신면 삼성홈플러스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잇따라 안전관리에 당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특히 천안지방노동사무소가 시공사인 D건설에 특별 안전수칙준수를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새 인부 추락사 사건이 두 차례나 발생했다.30일 오후 4시10분경 천안시 수신면 삼성홈플러스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채광창과
충남도 청소년 자원봉사센터는 유선미(천안여상·2년)양 등 중·고교생 10명을 모범 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유양은 지난해 11월부터 시간을 쪼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동체 및 봉사정신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자로 뽑혔다.시상식은 내달 9일 논산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02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에서 있을 예정이다.도 청소년 자
천안경찰서는 30일 백화점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수백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훔친 최모(44·금융결제원 천안지부장)씨에 대해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천안시 신부동 G백화점 주차장에 세워진 쏘나타승용차에서 상품권 800만원 상당과 신용카드 3매를 훔친 혐의다.
천안경찰서는 30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박모(22)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4일 밤 11시40분경 천안시 유량동 모공원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김모(23·여)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폭력을 휘두르며 성폭행하고 현금 4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확정일자를 신청하는 천안지역 임차인의 수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세무서에 따르면 임차인을 대상으로 우선변제권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확정일자 신청을 받았으나 29일 현재 신청자가 1210명에 그쳤다.이는 전체 신청 대상자 3만2929명의 3.67%에 불과한 것이어서 신청대상 임차인들이 아직 임대인의 눈치를 보거
기온이 뚝 떨어진 28일 천안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이날 오후 2시50분경 천안시 성정동 A오토바이 상사에서 불이나 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업주 박모(29)씨가 난로를 켜 놓은 상태로 외출했다는 말에 따라 난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또 오후 4시25분경 구성동
=직원 인사문제로 빚어진 독립기념관 노사 갈등이 노조활동금지 가처분 신청, 고소장 제출 등 법적 공방으로 비화되고 있다.노조측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자 인사에서 부서장급 보직발령을 받지 못한 직원 3명이 지난 8월 27일 천안지방노동사무소에 독립기념관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현 관장의 인사는 인사발령 규정을 위
천안시의회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제6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천안장학회 설치 및 기금운용에 관한 조례 중 개정안 등 부의안건 심사와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검토한다.의사일정은 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3일까지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검토한 후 작성한다. 이어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장상훈 천안시의회 의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에게 신뢰받은 의회상 구현을 위해 역점을 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그간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강조했다.3선 의원인 동시에 3·4대 의장직 연임이라는 기록을 세운 그는 내실 부족이라는 일각의 지적에도 불구, 의회위상 강화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혼신을 다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장의장은 "의장으로 선출되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안영진)는 25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종익 피고인(천안시의회 의원)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6·13 지방선거 당시 선거구 주민에게 향응을 제공한 사실은 선거법에 위배된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지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의장 홍재복)는 25일 오전 10시 태조산 청소년수련원에서 2002 노사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