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2019년 충북 도내 최초로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한 군은 2023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총 입학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3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기준을 보면 유치원 입학생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진천군 소재 유치원에 입학한 아동(18년~20년생)이다.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체류지)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미래의 주인공들이 될 아이들이 레드카펫을 걸으며 학교생활에 첫발을 내딛었다.진천 문상초등학교는 4일 작은 학교만의 특별한 레드카펫 입학식을 가졌다.모든 입학생을 한 명씩 화면에 소개하며 입학생은 부모님과 선배의 손을 맞잡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했다.이날 행사에는 교사들의 입학생 축하편지 낭독 및 체육복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입학 축하선물, 장학금 전달과 함께 선배들의 신나는 밴드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학교는 즐겁고 신나는 곳이라는 설렘을 주었다.입학식 내내 가족과 사랑의 의형제 선배가 함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까지 확대 적용된면서 진천군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 교육을 여는 등 제도 안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진천군은 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발주 도급·용역·위탁사업 관리감독자와 수급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중대 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으로 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 확대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도 중대 재해 발생 시 형사처벌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대한산업안전본부 고재경 전문강사를 초빙해중대 재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3·1절 함성이 울리기 전에도 빼앗긴 봄을 찾기 위한 소리없는 아우성이 있었다.3월 31일(양력)은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溥齋 李相卨·1870~1917) 선생의 순국일이다. 그는 만세운동 2년전인 1917년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숨을 거뒀다.진천군은 이를 기리기 위해 오는 3월 31일 이상설 선생의 기념관 준공식을 갖고 기념 행사로 기념관 진입로에 무궁화 331그루를 심을 예정이다.진천읍 산척리 9830㎡ 터에 지상 1층, 지하 1층(연면적 1508㎡) 규모로 지어진 이 기념관은 전시관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도내 고용률 1위 자리를 되찾은 진천군이 일자리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이 고용률 70.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69.6%보다 1.2%P 상승하며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고용률 1위 자리에 복귀했다.진천군은 2017년 하반기 고용률 67.8%로 도내 1위에 오른 후 2022년 상반기(71.5%)까지 5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유지하다 2022년 하반기에는 69.6%로 음성군(71.4%)에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폐교 위기에 놓인 진천 지역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21일 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천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과 송기섭 진천군수,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교육청이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협력사업 추진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작은 도서관 활성화 등 4개 안건과 진천군이 제안한 ⟁소멸 위기 작은학교 살리기 상생 협력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 중고가전매장 화재가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오전 8시20분쯤 진천읍의 한 중고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전기장판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30여분만에 진화에 성공했지만 내부 220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5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은 심각한 인명·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전자기기 사용 후 정확한 전원 차단 등 간단하고 중요한 예방법들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소방서는 부주의 화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 지역 각계각층이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 사업’에 뜻을 함께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이 뿌리를 뻗고 있다.월남전참전자회 진천군지회, 고엽제전우회 진천군지회, 진천효병원은 14일 진천군청을 찾아 무궁화나무를 전달했다.무궁화나무는 월남전참전자회 진천군지회에서 33주(165만원 상당), 고엽제전우회 진천군지회(회장 류재석)에서 10주(50만원 상당), 진천효병원(이사장 조정희)에서 10주(50만원 상당)를 헌수했다.유재구 월남전참전자회 진천군지회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일상은 이상설 선생과 같은 선열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이 빅데이터 분석과 최근 관광 추세를 반영하는 관광 진흥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군은 ‘누구나 찾고,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생거진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경제 기여 △저비용 고효율(대규모 투자 지양) △다양성 확장(나이, 콘텐츠, 먹거리, SNS 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기존에 추진 중인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또 농다리 일원에 편의시설, 먹거리장터, 사진 명소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연 30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충북 진천군은 오히려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령화 속도도 눈에 띄게 더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0일 진천군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진천군 평균 연령은 44.5세로 충북도에서 가장 낮은 청주시(42.7세) 다음이며 군 단위에서 가장 어린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3번째로 젊다.진천군은 지난 2014년 평균 연령인 41.5세와 비교하면 10년간 3세가 늘었다. 충북 전체 평균 연령이 2014년 40.8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찾았다.29일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과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먼저 군의 역점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가진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전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해당 사업의 진행 상황은 국가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올해 6월 완료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 등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듀팜 관광단지 인지도 제고를 통한 증평군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이번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이번 공모에는 충북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전문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