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세종 시민의 삶을 업그레이드 할 다양한 대안 마련에 혼신의 힘을 쏟을 계획이다.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6일간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전에 운영 현황 및 실태 점검을 확인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생활자원회수센터, 도시통합정보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순으로 방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과 봉사의 의지를 다졌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세종모금회)는 27일 연서면에 자리한 산장가든에서 ‘2022년 하반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22명이 가입된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이날 모금 상황과 아너 가입 현황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고액 기부 활성화 방안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종모금회 명예회장인 최민호 시장이 참석해 기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6일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 결손과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회복을 위한 독서의 생활화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활동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전반에서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우선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독서 친화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해밀초의 경우 도서관에 접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문을 열었다.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다양한 전공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나 인근 학교에서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 교육과정이다.2학기도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염두에 두고 강좌를 개설했다.온라인 수강 접수 시스템(www.sjecampus.com)을 통해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 교과 40강좌, 진로전공탐구 112강좌, 직업탐구 19강좌 2,031명의 학생이 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새솔유치원(원장 구미숙)은 23일 유치원 야외놀이터에서 9월 도란도란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원아들과 학부모, 새솔 교직원들은 탈춤 추기, 대나무 놀이, 전통 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관광두레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의 착한여행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친환경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를 추진한다.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는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금강보행교, 국립세종수목원을 연계해 세종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수도의 길을 걷는 세종특별자치시를 향한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 작업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세종시는 현재 47개 중앙행정기관(소속기관 24개 포함)과 31개 공공기관(16개 국책연 포함)이 이전을 완료해, 실질적 행정수도의 기능을 수행 중이다.다만 행복도시법에 따라 이전 제외된 여성가족부 등 5개 부를 포함한 20개 기관이 여전히 수도권 잔류하면서 국정운영 비효율을 부르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최근 정치권이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작업에 군불을 지피면서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서막을 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15일 제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리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쏟아냈다.김효숙 의원(나성동)은 세종시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미래전략본부 역할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정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총 41개에 달하는 미래전략본부의 주요 사업 중 신규사업은 4개에 불과하다"며 "기존 부서 이관사업이 90% 이상인 상황에서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 전략과 계획수립이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세 가지 문제를 언급했다. 각 실국별 주요 업무가 미래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공동캠퍼스’ 몸집 불리기는 성공할까.다수의 대학이 입주해 상호 융합 교육·연구를 하는 신개념 대학인 ‘행복도시 공동캠퍼스’가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2차 입주 대학 모집에 나서면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행복도시 집현동(4-2생활권) 대학용지에 조성되며, 대학이 교사를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를 건축해 입주하는 ‘분양형캠퍼스’로 구성된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자리를 지켜온 문화유산을 유형문화재로 지정 및 지정예고하면서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한다.세종시는 13일 ‘갈운리 석장승’과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연성지’를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 또 지난해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던 ‘남이웅 유물 일괄’도 최근 발견한 자료를 추가로 지정예고했다.갈운리 석장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갈운리 마을의 석장승 2구로, 그동안 미륵불로 알려졌지만 조각수법을 살펴볼 때 불상이 아닌 장승인 것으로 확인됐다.석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UIL)으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평생학습 장려, 경제와 문화번영,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모색하는 정보교환 플랫폼으로 현재 64개국 도시 229곳(국내 50곳)이 가입됐다.시는 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GNLC 가입을 신청했다.이 과정에서 국내 평생학습도시 11곳 중 시를 비롯한 지자체 3곳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내 후보 도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고운별 내리는 날’, 세종시 고운동의 초가을 밤은 유난히 반짝였다.세종시 고운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고운별 내리는 날’ 행사가 지난 3일 고운동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형문화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고운동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뜻깊은 문화 행사다.행사는 주민자치회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 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민 누구나 참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예산사업을 사업 우선순위에 배정한다.세종시는 2일 시청 내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2023년도 청년자율편성예산 정책토론회’를 열고 청년 제안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이순열·이소희 세종시의원, 정민기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해 지역 청년과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의 내일을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토론회는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성현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청년제안 예산사업을 발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이미지에 부합하는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매월 1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라는 세종시의 상징성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이미지와 품격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됐다.최민호 시장이 7월 1일 취임하면서 가진 각종 간담회에서 상가주변, 나대지에 음료수 컵, 담배꽁초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방치 쓰레기부터 해결해 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어려운 이웃들의 자존감 회복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노력하겠습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회장인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주) 박상혁 대표이사의 취임 일성이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보람종합복지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조흥식 중앙회 회장, 김윤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세종 1호 아너 최윤묵 대표,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 4대 박상혁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한 박상혁 대표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서 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사이버 보안 성지’ 구축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국제 규모의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중이다. 지난 8월 열린 ‘제1회 2022 핵테온 세종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세계 곳곳의 사이버 보안 두뇌를 장착한 대학생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국제규모 사이버 보안 경진이 세종시에서 펼쳐질 경우 스마트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련 기업의 세종시 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2022 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새솔유치원의 학부모 동아리 ‘새솔 알로하’가 29일 2학기 개학 첫날을 맞아 등굣길 콘서트인 ‘플룻과 우쿨렐레 공연’을 진행했다.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5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총 10여 곡의 동요 선율이 울려퍼졌다. 구미숙 원장은 “2학기를 시작하면서 유아, 학부모, 교직원에게 생동감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공연을 준비한 학부모 동아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솔유치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1800억 원 규모의 KT&G 공장을 품는다.이번 기업유치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시정4기 첫 투자유치 성과다. 자족기능 확충의 든든한 자양분으로 자리잡게 됐다. 세종시는 향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행보에 적극 나설 채비를 갖췄다.세종시는 지난 26일 케이티앤지(KT&G)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 미래산업단지 내 담배 관련 인쇄 공장을 신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KT&G는 부지 4만 8583㎡에 인쇄공장을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투자규모는 근래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 문화관광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외지 관람객을 유입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아 소비가 늘어나고 고용이 창출되는 등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굴뚝없는 공장으로 고효율 서비스산업인 관광분야에 대한 전략적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미비한 시스템과 운영으로 지적을 받아왔던 기존 관광자원에 대한 개선작업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또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젊은층이 대거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연간 2조원 규모의 차기 세종시 금고 선정이 본격화됐다.세종시가 현 시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되면서 차기 시금고 지정에 나선다.시는 24일 일반공개경쟁 방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 금고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시보 및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는 ‘세종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평가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시에